[백종인 기자]▲ 캐시드럴 록 캐시드럴 록 트레일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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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0 22:54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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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인 기자]▲ 캐시드럴 록캐시드럴 록 트레일은 왕복 2km의 짧으면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혹 덩어리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백종인 세도나에서의 세 번째 아침, 우리에게는 보인톤 캐넌(Boynton Canyon) 트레일과 비슷한 길이의 긴 트레일과 늦은 오후로 예정된 짧은 트레일 등 두 개의 트레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건 뭐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무슨 훈련 캠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틀 동안 계속된 산행으로 인한 피곤 때문인지 출발 시간이 다소 늦어졌다. 브린스메사-솔저패스 루프(Brins Mesa - Soldier Pass Loop): 10km써브웨이 동굴(Subway Cave) 못지않은 동굴이 있을 뿐만 아니라 데블스 키친(악마의 부엌, Devil's Kitchen)과 일곱 개의 성스러운 우물(Seven Sacred Pools) 등이 있는 솔저패스(Soldier Pass) 트레일은 험하지 않으면서도 보인톤 캐넌 트레일에 비해 짧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인기에 비해 주차장은 턱없이 좁아 시에서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한편, 솔저패스 트레일과 이웃하고 있는 브린스메사(Brins Mesa) 트레일을 연결하여 크게 한 바퀴 돌 수도 있는데, 이 트레일이 브린스메사-솔저패스 루프(Brins Mesa - Soldier Pass Loop)다. 약 10km에 달하는 다소 긴 트레일이지만, 붉은 바위산의 파노라마 풍경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고 주차장도 넓다 하여 걷기를 좋아하는 우리는 망설임 없이 이 코스를 선택했다.하지만 주차장을 500m가량 앞두고 길은 비포장으로 바뀌었다. 그냥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나 자갈길이 아니라 움푹움푹 패인 구간이 여럿 있었고 넓적한 바위를 넘어가야 하는 곳도 있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지난번 파타고니아 여행에서는 트럭이었음에도 타이어가 터졌는데, 이번에는 자동차도 비포장길에 취약한 프리우스였다. 우리보다 큰 차를 가지고도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조심조심 천천히. 우리는 동굴로 올라갈 때보다 훨씬 긴장하며 걷는 속도보다 느리게 차를 움직였다. 예상대로 주차장은 한가했다. ▲ 브린스메사 주차장에서 솔저패스로 향하는 길브린스메사 주차장에서 솔저패스로 가는 약 1km에 달하는 길은 오르내림이 적당히 있는 고요한 산길이다.ⓒ 백종인 판교 테크원타워 전경 [사진 출처 = 테크원타워(업체등록사진)] 대형 오피스 건물이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서울 도심의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들 매물은 고스란히 쌓이고 있다. 과거에는 꾸준하게 지급되는 임대료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 국내외 큰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업용 오피스 시장에서 거래가 진행되는 매물들의 평가가치 합산액은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몸값이 1조원이 넘는 매물로는 판교 테크원, 시그니쳐타워, G1 오피스 등이 꼽힌다.판교 테크원은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9만7236㎡ 규모로 매각가액은 1조원대 후반에서 2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 내 국내 주요 업무권역 내 공급된 업무시설 중 연면적 3위에 해당하고 분당권역의 트로피애셋(상징성 있는 자산)으로 분류된다.가장 최근에는 이마트가 본사로 쓰고 있는 오렌지 센터가 매물로 나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최근 오렌지 센터 매각을 위해 부동산 컨설팅펌,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서울시 중구 세종대로7길 37에 소재한 오렌지 센터는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3만4172㎡로 이뤄져 있다. 이마트가 서울 성수동 본사와 인근 점포를 크래프톤·미래에셋 컨소시엄에 팔고 2022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시청역과 교통의 요지로 불리는 서울역 사이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서울역 오피스 시세를 고려했을 때 이마트타워의 매각가는 연면적 환산 시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인근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인 서울스퀘어도 펀드 만기를 앞두고 있어 올 상반기 유력 매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오피스 매물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지만 이를 소화할 곳이 많지 않다는 게 IB 업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특히 조 단위 오피스는 풍부한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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