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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00:29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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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드위치 만들고…약 주문까지 알아서 척척 >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에 전시된 로봇들. 샌드위치를 만드는 로봇(왼쪽 사진)과 소비자의 음성 주문을 인식해 적절한 약을 건네는 로봇 등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눈에 띄었다. 김은정 특파원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시내에서 차로 1시간30분 정도 달려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로봇센터)를 찾았다. 지난달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톈궁 제작사로 유명한 회사다. 중국 정부가 휴머노이드 로봇 육성을 위해 조성한 로봇산업파크에 입주한 이 회사는 2023년 11월 설립됐다. 신생 회사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기술력을 선보인 것이다. 이날 회사 방문은 베이징시가 중국 언론과 로이터통신, 교도통신 등 10여 곳의 언론 매체를 초청해 이뤄졌다. 한국에선 한국경제신문과 SBS만 참석했다.◇“가장 빠르고 실용적인 로봇”로봇센터 건물에 다가서자 기자를 반긴 건 회사 직원이 아니라 톈궁이었다. 로봇 마라톤 우승 때 입은 유니폼과 운동화를 그대로 착용하고 있었다. 즉석에서 톈궁과 200m 달리기 시합도 해봤다. ‘로봇이 빠르면 얼마나 빠를까’ 싶었지만 아니었다. 순식간에 탄력을 받아 시속 10㎞까지 속도를 높이는 톈궁을 따라잡기가 만만치 않았다.로봇센터에 들어서니 휴머노이드 로봇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가늠할 수 있는 힌트가 곳곳에 보였다. 한편에선 사람처럼 열 개 손가락을 지닌 휴머노이드 로봇이 끊임없이 귤과 사과를 집어 그릇에 놓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톈궁 개발자가 귤 위치를 계속 옮겨 방해했지만 다시 경로를 탐색하고 작업을 수정해 임무를 완수했다. 그 옆에선 톈궁과 얼굴, 몸통은 비슷하지만 손가락 대신 집게가 달린 휴머노이드 로봇이 책상 위에 어지럽게 놓인 종이컵, 도시락통, 종이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집어넣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엔지니어는 “톈궁이 미래에 가장 빠른 휴머노이드 로봇일 뿐 아니라 가장 실용적인 로봇이 되길 바라며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성과 낸 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18 민주화 운동 45주년을 맞은 오늘(18일) “광주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과 엄정한 책임은 미완성”이라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조치가 앞으로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가슴 아픈 유족들, 여전히 고통 받는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에 대해선 아직 발포 명령자도 확정되지 않고 있고 단죄도 완전하지 못해서 지난해 12월 3안 밤과 같이 어처구니없는 친위 군사쿠데타를 다시 시도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국가폭력 또는 군사쿠데타, 국민에 대한 국가권력의 살상행위나 시도에 대해서는 처벌 시효를 배제하고 철저하게 (책임자가) 생존하는 한 반드시 형사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민사상 소멸 시효도 배제해서 상속재산 범위 내라면 사망한 후 상속자들한테까지도 민사상 배상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거기에 더해 아직도 작년 12·3 친위군사쿠데타에 주요 임무종사한 자들이 여전히 국가 기관에 남아서 국가권력 행사하고 있고 제 2, 제 3의 내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발본색원하고 책임을 엄정히 물어서 다시는 국가 권력을 악용하는 친위 군사쿠데타, 국민 인권과 생명을 침해하는 일을 상상조차 못할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오늘 5·18 기념식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주요 지도부 인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말로는 기억하겠다고 하는데 본심은 전혀 아닌 것 같다”며 비판했습니다.이 후보는 “저는 경악했는데 학살의 직접적인 지휘관 정호용을 5·18 며칠 전에 선대위에 영입했다는걸 보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선대위라고 할 수 있을까, 어떻게 감히 저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또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선대위에 영입했던 것도 거론하며 “국민과 역사를 조롱하고 광주 5·18 희생자와 피해자를 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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