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비구역 결정 고시총 9400가구 한강뷰 아파트강변북로 덮어 수변공원 조성2지구 조합 최고 65층 확정건설사들 시공권 두고 '군침'알짜 1지구 두고 현대·GS 격돌서울시가 최근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2·3·4지구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서울시보에 고시했다. 사진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 전경. 매경DB약 9400가구가 들어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전략지구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가 성수전략정비구역 1·2·3·4지구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하면서다. 서울 강북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들의 수주전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안을 서울시보에 고시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성수동1가 72-10 일대 총 4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대지면적 52만8000㎡(약 16만평)에 총 55개 동, 9428가구(임대주택 2004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구역이다.이번 정비계획에는 이 일대에 최고 250m의 랜드마크 건물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기본 층수 50층 이상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엔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강변북로를 덮는 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변북로를 덮는 수변문화공원은 길이 960m, 면적 3만9955㎡ 규모로, 보행 연결 데크와 한강 보행 연결 브리지를 통해 한강 보행 접근성을 높였다.정비계획안이 고시되며 각 지구는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건 2지구다. 2지구는 지난달 29일 조합 총회를 열고 이번 결정안을 토대로 랜드마크동 최고 층수를 결정하는 조합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랜드마크동 최고 높이를 65층으로 높이기로 했다.2지구는 입찰 및 설계도서 작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지구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1지구는 성수전략지구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다고 평가받는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서울숲이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1지구도 오는 30일 조합 총회를 열고 이번 정비계획 결정안을 바탕으로 랜드마크동 최고 높이와 관련해 조합원들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1지구는 정비구역이 결정되기 전엔 최고 높이를 49층까지 높이기로 했지만서울시 정비구역 결정 고시총 9400가구 한강뷰 아파트강변북로 덮어 수변공원 조성2지구 조합 최고 65층 확정건설사들 시공권 두고 '군침'알짜 1지구 두고 현대·GS 격돌서울시가 최근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2·3·4지구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서울시보에 고시했다. 사진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 전경. 매경DB약 9400가구가 들어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전략지구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가 성수전략정비구역 1·2·3·4지구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하면서다. 서울 강북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들의 수주전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안을 서울시보에 고시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성수동1가 72-10 일대 총 4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대지면적 52만8000㎡(약 16만평)에 총 55개 동, 9428가구(임대주택 2004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구역이다.이번 정비계획에는 이 일대에 최고 250m의 랜드마크 건물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기본 층수 50층 이상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엔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강변북로를 덮는 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변북로를 덮는 수변문화공원은 길이 960m, 면적 3만9955㎡ 규모로, 보행 연결 데크와 한강 보행 연결 브리지를 통해 한강 보행 접근성을 높였다.정비계획안이 고시되며 각 지구는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건 2지구다. 2지구는 지난달 29일 조합 총회를 열고 이번 결정안을 토대로 랜드마크동 최고 층수를 결정하는 조합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랜드마크동 최고 높이를 65층으로 높이기로 했다.2지구는 입찰 및 설계도서 작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지구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1지구는 성수전략지구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