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된 대통령실 참모들도 참석했습

실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 새로 임명된 대통령실 참모들도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시작과 동시에, "라면 한 개에2천원한다는데 진짜냐"며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현황과 대책을 챙겨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물가 안정 대책과 함께.

싼값에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서민 음식'의 대명사 라면이 가격 가격이 무섭게 올라 개당2천원을 넘는 제품이 여럿 등장했습니다.

계란값도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어 식탁 물가 부담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비상경제점검 TF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라면 한 개에2천원한다는데 진짜냐"며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현황과 대책을 챙겨서 보고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TF'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라면 한 개에2천원한다는 데 진짜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공식품 위주로, 좀 눌러놨던 것들.

[앵커] 라면은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이제2천원을 갖고 편의점에 가면, 먹을 수 없는 라면들이 적지 않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는데, 라면을 비롯한 가공식품 물가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고 내각과 참모진에 지시했다.

회의 모두발언에서는 물가 현실에 대한 우려가 거침없이 표출됐다.

이 대통령은 “라면 한 개에2천원한다는데, 진짜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라면과 맥주 등 가공식품.

1천500원이며 신라면 블랙은 1천900원으로 일반 신라면보다 최대 두 배에 육박한다.

올해 라면 업체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2천원에 육박하는 라면 제품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 더브리온

2천원이상 제품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단돈 1천원이 되지 않았던 여러.

외식업체들 역시 이 기간에 먹거리 가격을 많이 인상했단 비판이 나온다.

하지만 업계에선 기후위기 등으로 각종원·부자재값이 오른데다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인상, 물류비와 인건비 등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제품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하고.

회의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는데,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라면 한 개에2천원(도)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공식품 위주로 맥주랄지 라면 등.

발언 이후 농심 주가가 요동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4.

64% 내린 40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11시께까지는 41만원대에 거래됐지만 이 대통령이 각 부처에 물가 대책 보고를 요구하며 라면 가격을 지적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내리막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