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조니워커’와 맥주 ‘기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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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16:50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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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조니워커’와 맥주 ‘기네스’로
위스키 ‘조니워커’와 맥주 ‘기네스’로 유명한 세계 최대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실적 부진 늪에서 벗어나고 막대한 부채를 줄이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다.20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닉 잔지아니 디아지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자들에게 “기존 소규모 브랜드 정리와는 차원이 다른 대규모 자산 처분에 나설 것”이라며 “상당 규모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핵심 브랜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디아지오는 올해부터 무역 투자와 광고 지출, 간접비, 공급망 부문에서 총 5억달러(약 7000억원) 절감에 나선다. 위스키 ‘조니워커’로 유명한 세계 최대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 /로이터뉴스1 비주력 자산은 판다.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낮은 주류 브랜드나 지역 한정 브랜드가 팔릴 가능성이 크다.파이낸셜타임즈(FT)는 “아프리카 맥주업체 이스트아프리칸브루어리스(East African Breweries), 중국 내 바이주(白酒) 사업, 럼 브랜드 캡틴 모건(Captain Morgan) 등 부진하거나 비핵심 자산을 매각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디아지오는 매각 후 얻은 자금을 조니워커를 앞세운 스코틀랜드산 위스키와 고가 데킬라 ‘돈훌리오(Don Julio)’, 인기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만든 ‘카사미고스(Casamigos)’ 같은 핵심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디아지오는 이들 브랜드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는다.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몰 비용이 적고, 수익성은 좋다. 특히 돈훌리오와 카사미고스 같은 데킬라는 최근 몇 년간 세계 최대 주류 소비시장 북미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디아지오는 이날 투자자에게 “프리미엄화(Premiumization) 전략을 강화해 고급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며 “RTD(Ready to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캔 형태 칵테일) 제품군 역시 핵심 사업으로 키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아지오의 (싱가포르=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가장 논쟁적이면서도 대중의 인기를 끄는 소셜 플랫폼 틱톡의 본사는 모회사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의 모국 중국이 아닌 아시아에서 가장 글로벌한 도시 싱가포르 한복판에 있다.틱톡은 매년 여러 차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자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본사에 있는 '투명성 및 책임 센터'(TAC·Transparency and Accountability Center)를 둘러보도록 하는 프레스 투어를 진행한다.틱톡 TAC는 틱톡 콘텐츠가 이용자들에게 노출되기 전 어떤 심사 단계를 거치고 콘텐츠 추천 엔진 등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외부인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가 유일하고 미국 워싱턴DC, 로스앤젤레스, 아일랜드 더블린에도 TAC가 있다.미국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 판치던 세상에 불현듯 나타나 SNS 종주국 미국인들의 마음마저 훔친 이 플랫폼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알고리즘 인위적 조정이나 데이터 중국 전송 등의 의혹을 떨치고자 전 세계 핵심부에 '투명성 전시관'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싱가포르의 틱톡 '투명성 및 책임 센터' [틱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머신'이 수많은 '파라미터' 적용, 유해 콘텐츠를 사전 점검지난 13일 싱가포르 본사에서 만난 틱톡 관계자들은 이 회사가 어떠한 정치적 의도와도 관련이 없으며 방대한 정보기술(IT) 인력이 모여 수익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의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데이터센터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에 있어 사용자 시청 이력 등의 정보가 세간의 의심처럼 중국으로 흘러갈 일은 절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핀란드에 1조5천억원 규모 신규 데이터센터를 세우기도 했다.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콘텐츠로 플랫폼을 채울 수 있도록 전 세계에 관리 인력 수만 명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수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만 명 관리 인력 중 상당수가 한국과 관련된 콘텐츠를 점검하는 인원이라고 했다. K컬처 인기로 한국 관련 콘텐츠가 틱톡의 주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업로드된 콘텐츠를 틱톡을 통해 그대로 유통해도 되는지 아닌지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다.'피해 방지와 표현의 균형, 인간의 존엄성 포용, 행동의 공정성 보장' 네 가지 가치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이루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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