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라피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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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16:54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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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라피드' 사업 지원받은 마다가스카르 주민들 [코이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을 구하지 못해 매일 카사바(고구마와 비슷한 열대작물)에 의존했죠.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덕분에 쌀과 콩, 영양강화 식품 등으로 식단이 다양해져 가족 모두의 건강이 좋아졌어요."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여성 농부 호야지 씨는 긴급 식량 키트를 받기 전의 힘겨웠던 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이 대규모 피해를 보면서 그의 가정은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코이카의 인도적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라피드'(RAPID) 덕분에 안정을 되찾았다.호야지 씨는 "1주일에 적어도 한두 번은 쌀밥을 먹어야 아이들이 힘을 얻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이제 아이들이 매일 배불리 먹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마난조 로버트 헬모 마다가스카르 농축산부 안드로이 지역 국장은 "남부 안드로이는 기후변화로 덥고 물이 부족해 기근이 지속되는 곳"이라며 "농작물을 재배하는 동안 식량이 부족해 고통받는 농부들의 생계 지원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부르키나파소 주민들에게 수혜자 대상 피드백 처리 서비스 설명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코이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몇 년간 아프리카 곳곳은 가뭄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심각한 식량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앙골라, 잠비아, 말라위 등에서는 호야지 씨의 사례처럼 주민들이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며 극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이에 코이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동안 기후 변화와 엘니뇨 현상 등으로 급성 식량 위기를 겪는 아프리카 5개국을 대상으로 라피드 사업을 진행했다.이를 위해 코이카는 월드비전(앙골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잠비아), 굿네이버스(말라위), 희망친구기아대책(마다가스카르), 세이브더칠드런(부르키나파소) 등 5개 비정부기구(NGO), 신한은행,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었다.약 10만명의 주민이 긴급 식량 키트와 영양 지원을 받으면서 식량소비지수(FCS) '빈약'(Poor) 등급 가구 비율이 60%에서 30% 수준으로 감소했다. 5세 미만 아동의 급성 영양실조 유병률은 12%에서 1%대로 크게 낮아졌다.특히 "녹색성장 지원사업, 찾아가서 설명합니다".. 22일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각 부처의 산업계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국제사회의 환경 규제에 적시 대응해 녹색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호남권(여수, 5월 22일)를 시작으로 영남권(울산, 5월 27일), 수도권(서울, 5월 29일) 등 권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관계부처와 8개 유관기관 의 사업 담당자가 기관별로 운영 중인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유관기관 담당자는 대상기업, 지원내용, 지원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업 대상 지원사업 일대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안내되는 지원사업은 총 17개 사업이다. 유형별로 국고보조(6개), 금융지원(5개), 컨설팅(3개), 실증지원(1개), 교육(1개), 제도(1개) 등이다. 설명회를 통해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가 한곳에서 제공되면 기업은 보다 종합적인 시각으로 필요한 사업을 찾아 지원절차를 밟을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좋은 정책도 현장의 기업이 체감하고 참여할 때 실현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가 한발 더 움직여 지원사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국제사회의 환경규제에 적절히 대응하고, 녹색시장을 선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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