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국회에서 만난 허은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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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8 18:14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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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국회에서 만난 허은아 당시
지난해 8월 국회에서 만난 허은아 당시 개혁신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이준석 대선 후보 측과의 갈등 끝에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시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허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지금의 국민의힘, 과연 보수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후보의 중도보수론이 단지 선거용 수사에 그치지 않고, 시대를 읽고 국민을 향하는 정치적 진심이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전 대표의 메시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국민의힘은 필요할 때는 대통령을 방패로 삼고 부담스러워지면 거리두기를 해 왔다”며 “한 정당에서 두 대통령이 강제 출당과 자진 탈당으로 떠난 지금, 우리는 보수를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권력 중심의 보수가 아니라 공동체와 책임, 상식을 회복하는 보수가 필요하다. 정치적 책임의 실종이라는 악순환에 빠진 지금의 국민의힘은 더는 보수라 할 수 없다”면서 “제가 꿈꿔온 건강한 보수의 회복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뉴시스 허 전 대표의 이 같은 입장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이 후보를 공개 지지한 데 이어 이날 민주당에 입당했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이었던 김용남 전 의원도 전날 이 후보 광주 유세에 참여해 지지 선언을 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허 전 대표 메시지와 관련해 “기대감을 갖고 허 전 대표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민주당은 ‘내란 종식’에 뜻을 같이한다면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보수 인사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허 전 대표는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2023년 이준석 후보의 측근 그룹이었던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으로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다. 이듬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해 대표로 선출됐지만 이 후보와 갈등을 빚은 끝에 올해 1월 당원소환 투표로 대표직을 잃고 탈당했다. 지난해 8월 국회에서 만난 허은아 당시 개혁신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이준석 대선 후보 측과의 갈등 끝에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시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허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지금의 국민의힘, 과연 보수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후보의 중도보수론이 단지 선거용 수사에 그치지 않고, 시대를 읽고 국민을 향하는 정치적 진심이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전 대표의 메시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국민의힘은 필요할 때는 대통령을 방패로 삼고 부담스러워지면 거리두기를 해 왔다”며 “한 정당에서 두 대통령이 강제 출당과 자진 탈당으로 떠난 지금, 우리는 보수를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권력 중심의 보수가 아니라 공동체와 책임, 상식을 회복하는 보수가 필요하다. 정치적 책임의 실종이라는 악순환에 빠진 지금의 국민의힘은 더는 보수라 할 수 없다”면서 “제가 꿈꿔온 건강한 보수의 회복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뉴시스 허 전 대표의 이 같은 입장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이 후보를 공개 지지한 데 이어 이날 민주당에 입당했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이었던 김용남 전 의원도 전날 이 후보 광주 유세에 참여해 지지 선언을 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허 전 대표 메시지와 관련해 “기대감을 갖고 허 전 대표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민주당은 ‘내란 종식’에 뜻을 같이한다면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보수 인사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허 전 대표는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2023년 이준석 후보의 측근 그룹이었던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으로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다. 이듬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해 대표로 선출됐지만 이 후보와 갈등을 빚은 끝에 올해 1월 당원소환 투표로 대표직을 잃고 탈당했다
지난해 8월 국회에서 만난 허은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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