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영화 속 사건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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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8 17:54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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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영화 속 사건을 몰랐다 하시는 분들, 평소 경제와는 거리가 멀다 하시는 분들. 모두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다. 영화 속 양민혁 검사도 나처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여 하나씩 배워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의 앞부분은 마치 TV의 시사프로그램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는 사건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이 부분을 '아~'하면서 봤지만, 원래 사건을 알고 있는 분들께는 이 부분이 살짝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덧) 조진웅 배우 참 애정하지만.... 솔직히 <퍼펙트맨>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블랙머니 BLACK MONEY, 2019영화 <블랙머니> 속 대한은행 헐값 매각 사건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많은 분들이 아~하실 것 같은데, 사회경제문제에 문외했던 나는 당연히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 나처럼 무지한 국민들이 많아서 저것(사람으로 칭하고 싶지도 않음)들이 더욱 맘대로 해먹었나 싶어 더 화가 났다. 2003년 약 1조 4천억에 외환은행을 인수한 론스타는 2012년에 이를 매각하여 약 4조 7천억 가량의 이익을 챙겼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정부의 반대로 매각이 늦어져 손해를 봤다며 5조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는데, 그 결과가 올해 안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만약 배상 판결이 내려지면, 그걸 또 우리의 세금으로 갚아야 한다는 열불나는 이야기 ㅡㅡ영화 <블랙머니> 줄거리눈높이 설명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영화예술학교 2025 졸업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CJ ENM "그들의 예술성에 경외감을 느껴 지원하기로 결심했지만 걸작이 나오기까지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했습니다."한국 영화 산업의 개척자로 꼽히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67)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영화예술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이 부회장은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등을 처음 만났던 20여 년 전을 돌이켜보며 '겸허' '끈기' '배려' 등 삶의 가치를 이야기했다.이 부회장은 "한번은 보험회사가 '그 감독은 너무 예측 불가하다'고 말해서 영화 완성을 내가 개인적으로 보증해줘야 했다. 나는 그 작품을 '부채가 아닌 예술'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 밖에도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일했던 일화, 1998년 한국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를 열고 이후 15년간 190개 이상을 개관한 경험 등을 언급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습니다. 겸허는 본질에 집중하게 하는 힘, 끈기는 어려울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 그리고 배려는 상대와 연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입니다. 성공은 겸허 없이는 오만이 되고, 배려 없이는 공허함이 됩니다. 이 세 가지 가치가 여러분에게 힘을 주고,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창작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앞서 이 부회장은 남동생인 이재현 CJ 회장과 함께 1995년 드림웍스에 전략적 투자를 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콘텐츠 산업 세계화에 이바지해왔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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