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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 시화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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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21:27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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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 시화공장에서 작업자가 골판지 원지를 점검하고 있다. 태림포장 지난 20일 방문한 태림포장 시화공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후끈한 열기가 가득했다. 제조 설비와 컨베이어 벨트가 쉴 틈 없이 돌아가며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고 있었다. 원지 생산기업에서 공급받은 얇은 원지를 '골게터'라는 설비에 넣으면 원지 여러 겹을 붙이고 재단해 두꺼운 골판지가 만들어진다. 이어 농심, 오뚜기 등 고객사 요구에 맞춰 인쇄·커팅·접합 공정을 거치면 내용물을 담을 수 있는 박스가 제작된다. 시화공장에서는 1㎡ 상자 기준 하루 평균 100만개가 생산된다.1976년 설립된 태림포장은 국내 골판지 상자 1위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포장하는 박스를 생산한다. 본사가 위치한 시화공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공장 9곳을 운영하고 있다.태림포장은 최근 '2025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고강도 경량 골판지 상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수강화 원지를 적용해 기존보다 종이 사용량은 최대 20% 줄이고, 골판지 강도는 20% 이상 강화했다. 그간 담는 물건이 무겁고 오랜 시간 버텨야 할 때 종이 5겹으로 구성된 '더블 월(Double Wall)' 상자를 썼는데, 이를 3겹만 있어도 되는 '싱글 월(Single Wall)' 상자로 구현했다. 장정원 태림포장 수석연구원은 "기존에 없던 골심지를 만들어 강력한 파열과 압력을 버티는 고강도 상자를 개발했다"면서 "부피와 중량이 줄었음에도 강도는 강화돼 보관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선보인 친환경 골판지 보랭 상자 '테코박스'도 신선식품 포장 시장에서 호응이 높다. 테코박스는 10도 이하를 유지하는 시간이 21시간으로, 스티로폼 상자가 기록한 21시간20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또 스티로폼 대비 창고 보관 면적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이 같은 신제품 경쟁력 비결은 업계 유일한 골판지 기술연구소에 있다. 기술연구소는 태림페이퍼와 태림포장의 통합 연구소로 제품과 생산기술 개발, 공정 개선, 중장기 선행 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연 전시 소개하는 문명대 명예교수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가 25일 서울 중구 동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보묵천향(寶墨天香)―보배로운 먹, 하늘의 향기' 개막식에서 전시를 설명하고 있다. 2025.3.25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여기 이 부분, 무엇으로 보이나요? 바로 배입니다.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죠. 그럼 이건요? 작살 맞은 고래로 보이나요?" 지난 3월 25일 서울 동국대 박물관 전시실 2층. 문명대(85) 동국대 명예교수가 전시실 한쪽 벽면을 채운 탁본(拓本·비석이나 기와 등에 새겨진 글씨나 무늬를 종이에 그대로 떠낸 것)을 가리키며 말했다. 가로 5m, 세로 2.2m 크기의 탁본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그림이 기록돼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손길이 고스란히 남은 탁본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반구대 암각화 탁본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5일 서울 중구 동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보묵천향(寶墨天香)―보배로운 먹, 하늘의 향기'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반구대 암각화 탁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5.3.25 mjkang@yna.co.kr 인류사를 다시 쓰게 한 바위그림, 반구대 암각화와의 재회였다. 저명한 불교 미술사학자인 문 교수에게 암각화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억이다. 1970년 당시 동국대 박물관 전임연구원이던 그는 울산 지역의 불교 유적을 조사하던 중 12월 24일 천전리 일대에서 다양한 문양과 명문(銘文)이 새겨진 암각화를 발견했다.선사시대부터 신라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시간을 담은 흔적이었다. 개막식 참석한 문명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가 25일 서울 중구 동국대 박물관에서 특별전 '보묵천향(寶墨天香)―보배로운 먹, 하늘의 향기'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3.25 mjkang@yna.co.kr 세상을 놀라게 한 발견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듬해 12월 25일 동료 학자인 김정배(현 고려대 명예교수)·이융조(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 교수와 반구천 일대를 조사하던 그는 또 다른 암각화와 마주했다. 뛰어난 풍광으로 예부터 많은 문인이 찾았던 명소, 반구대 아랫부분 바위에는 고래를 비롯해 거북, 상어, 물고기,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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