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의 스와치본사빌딩... 그리고 바카라 크리스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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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nia 작성일24-05-30 05:20 조회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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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바카라 바카라본사 루쥬 540 EDP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에서 2015년에 출시한 남녀 공용 향수입니다습도가 높은 한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 뿌리기 좋은 향수며 우리나라에서는 여자의 어벤투스라고 불릴 정도로많은 여성분들이 뿌리는 향수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지속력과 확산력이 정말 좋고 달콤하다그런데 그 달콤함이 누군가에게는 맡아지지 않을 수 있다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입하여 많이들 뿌리지만생각보다 불호가 심한 향수 중 하나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사근사근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뿌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한 성격 하는 분들이 많이들 뿌렸습니다확산력과 발향력, 지속력이 바카라본사 모두 뛰어나서 조심히 뿌려야 하는 향수인데보통 이 향수를 뿌리는 사람들은 조심히 뿌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이 향수의 향을 멀리 전파(?)하기 위해 과하게 뿌리는 경우가 많아서 저에겐 부정적인 이미지가 큰 향수입니다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까..그런데 이 시향기를 작성하는 사람이 저니까 그동안의 경험이 반영될 수밖에 없겠죠저는 프랑스 메종 프란시스 커정 본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을 했었습니다봄이 조금 지나서 받은 것 같은데 이제서야 리뷰를 하네요향수 시향기를 써도 딱히 반응도 없고 바카라본사 혼자 벽 보고 말하는 느낌이라 시향기를 중단했었는데최근에 제 향수 시향기를 찾아 주시는 분의 댓글을 보고 오랜만에(거의 두 달 만인가?) 작성합니다바카라 루쥬 540EDP 버전과 엑뜨 버전이 있는데 저는 EDP 버전입니다엑뜨 버전도 가지고 있는데 이건 더 추워지면 리뷰해 보죠뿌려 보겠습니다타인에게서 맡은 적은 있는데 제 몸에 직접 뿌리는 건 처음입니다그동안 샘플을 가지고는 있었어도 계절이 계절인지라 시향할 엄두도 안 났거든요아달달합니다제가 가장 먼저 떠올린 이미지는어릴 적 초등학교 앞이나 동네 골목에서 파는 달고나 그 냄새입니다설탕의 바카라본사 색깔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녹이면 나는 냄새그리고 완성된 달고나를 쪽쪽 빨면 맡아지는 그 냄새이건 달고나 냄새입니다다만 유럽의 고급 호텔에서 고급으로 각색한 달고나랄까?그런데 말입니다타인에게서 맡았던 바카라 루쥬 540 EDP는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는데제 팔목에 뿌리니까 어릴 적 옛날 생각도 나고 괜찮네요그런데 말입니다향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집니다그런데 말입니다향 자체는 좋은데 가격을 생각하면 이걸 이 돈 주고 살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요다양한 향수를 돈x랄 하면서 직접 경험해 본 바이 정도 향과 퀄리티를 이 바카라본사 돈 주고 살 이유가 있나?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평범합니다솔직히 올리브영 여자 향수 코너에 있는 패션 향수들이 퀄리티로 보나 이성으로부터 호감률로 보나 압도적으로 바카라 루쥬를 누를 것 같은데요바카라 루쥬 540은 그냥 달콤한 달고나 향입니다그리고 향 자체가 달고 진해서 후각 마비가 금방 옵니다보통 외부에서 신선한 바람을 마시면 후각 마비가 일시적으로 풀리는데이 바카라 루쥬 540은 한번 마비가 되니 신선한 가을바람을 마셔도 마비가 쉽게 풀리지 않는군요후각 피로도가 엄청나다는 얘기입니다이 후각 마비 때문에 이 바카라본사 향수를 뿌리는 사람들은 금방 이 향이 안 맡아지니 더 자주, 더 많이 뿌리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이 정도면 상당히 독하다는 건데 적당히 힘이 있는 건 몰라도 후각 마비가 풀리지 않을 정도로 독한 건 별로..지속 시간은 12시간발향력 굉장히 우수(나중엔 가슴이 답답할 정도)바카라 루쥬 540 EDP의 노트입니다앰버우드가 가장 강하다고 하네요엠버그리스는 딱히 맡아지지 않았습니다저는 엠버그리스를 맡으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그 정도가 아닌 걸 봐선 비교적 약하게 들었나 보네요(뿌리고 시간이 지나니 바카라본사 답답해졌습니다)앰버우드를 제 코에선 달고나 냄새로 받아들이고 있나 봅니다베이스 노트엔 전나무 수지도 있는데 흔한 노트는 아닙니다앰버우드와 전나무 수지의 향이 합쳐서 달고나 냄새가 되는 것인지?향수는 호불호가 강한 제품입니다똑같은 향수더라도 누군가는 좋다고 하고 누군가는 질색을 합니다제가 이 향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의 평가는나쁘진 않습니다 좋습니다그런데 향이 너무 단조롭고 단순합니다딱히 감동도 없고.. 가격에 비하면 생각보다 별로라서 실망을 감출 수가 없네요이게 왜 그렇게 인기고 많이들 뿌리는지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 되는 그런 제품입니다오히려 랑방 에끌라 드 바카라본사 아르페쥬나 끌로에 EDP가 훨씬 좋은 선택 같은데요이성들에게 반응도 랑방과 끌로에가 훨씬 좋을 거고요제가 남자 입장이니 여성 향수를 맡으면 설레거나 좋은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이 바카라 루쥬 540은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아아 메종 프란시스 커정에서 공식으로 남녀 공용으로 출시한 제품이라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걸까요제 취향은 아닙니다이 향수를 뿌리는 사람은 한 성격할 것 같고 고집도 있을 것 같아서 저랑 충돌이 잦을 것 같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서 거부하는 느낌이랄까요바카라 루쥬 540 EDP는 바카라본사 제게 그런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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