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u] 테무 내돈내산 쇼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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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na 작성일24-06-02 09:10 조회3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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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테무 쇼핑 쇼핑몰이면 아마존밖에 모르는 나는얼마전 뉴스를 보다가 테무 관련된 기사가 나오길래 호기심에 어플을 깔아보았다.이것이 파리지옥 입성하게 된 계기.평소 충동구매는 안하는 편이고집에 쟁여놓는걸 싫어해서 물건도 딱 그때그때 필요한 갯수만큼만 사서 쓰는데지금 테무 장바구니 꽉 차서 더이상 장바구니 담기 불가한거 실화? ㅎㅎㅎ사고 싶은거 왜이리 많니. 오호호호호~ 그동안 내가 사고 싶었던 아이템들도 다 있어버리고,게다가 국내 쇼핑몰보다 훨훨 저렴한 가격에 배송료도 없음.그렇게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르고 4차례에 걸쳐 주문완료.그리고.....기다림의 시간..쿠팡에 익숙해져있던 내 삶은 10일 넘게 기다렸다가 물건 받는게 테무 쇼핑 많이 낯설다...그리고 조금 답답...ㅎㅎㅎㅎ하루에 한번 내 물건 어디까지 도착했는지 확인하고 앉았음.그러다가 얼마전 첫번째 주문한 물건들이 도착했다. 두근두근....언박싱의 시간.제일 궁금했던 것 먼저 풀어헤치기.테무 아동복 짜라란~우리 딸래미 니트 원피스 약 15천원 핑크 니트 투피스 18천원새빨간색 찰떡 소화하는 딸래미를 위한 이 빨간 니트 투피스 역시 18천원.#테무 아동복사이즈는 한국 아동복 지금 입는 사이즈랑 동일하게 선택했는데 딱 맞다. 테무에서 아동복 이쁜거 넘넘 많아서 장바구니에 꽤 많이 담아놨는데가격이 저렴해서 바느질이나 원단 의심스러워가지고일단 3벌만 시켜본거..그러나 바느질 흠잡을데없고 원단도 도톰하고너무 좋아. 합격.손님용 그릇. 테무 쇼핑 요즘말로 하면 난 미니멀리즘인가... 식기에 별로 욕심이 없어서집에 있는 그릇이라고는 예전에 전자제품 샀을때 사은품으로 받은 그릇이 전부인데국그릇, 앞접시, 컵 이런것들이 다 2~3벌밖에 없어서집에 성인 3인이상오면 일회용품 써야하는 상황ㅋㅋ 이사하고 몇 번 그런적이 있어서 테무에서 쇼핑하는 김에 한번 주문해봄. 넓은 접시, 컵, 국그릇 각각 6pcs, 총 18개가 18,000원.밀짚식탁세트라고 되어있는데 얇은 무광플라스틱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전자렌지/식세기가 가능하다고함.엄~~~~청 가벼워서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로 맨날 내가 쓰고 있다. 마이멜로디 지비츠 16개, 3,500원마이멜로디에 푹 빠져있는 우리집 공주를 위해서 돈 써봤다.이게 뭐라고...이걸 테무 쇼핑 받고 꺄륵꺄륵 소리를 지르며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는 아이를 보면 쓸데없는데 돈을 왜써라는 말은 성립이 안되는것 같다.3,500원으로 내 아이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했다.5세라서 가능한 일.더 크면 이런 가성비있는 행복이 또 있을까..ㅋㅋㅋㅋㅋ이건 뭐냐면..칸막이 있는 외출가방. 이제 좀 커서 기저귀, 젖병 같은거 없으니까 가방이 단촐해지긴 했는데가방안에 소지품이 막 뒤섞여있으니까 뭐하나 찾을라치면 뒤적뒤적..어휴..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짜..즈.ㅇ휴대용티슈, 물티슈, 텀블러, 작은 지갑, 핸드폰, 핸드크림,, 뭐 이 정도만 들고 다니기에 작은 사이즈의 외출가방이 필요했는데 이거 사이즈 딱.한국에서는 14~15천원 정도 하는데테무에서는 7~8천원대면 테무 쇼핑 살수 있다. (빨리 받고 싶으면 쿠팡에서 주문하는 것을 추천 ㅋㅋ)코드정리기 5pcs, 3천원공청기, 제습기 선 바닥에 질질 끌리는거 싫어서 구입한 코드정리기.풍경? 도어벨? 너무 귀여워서 산 토토로 현관벨, 무려 27,000원1차때 주문한것 중에 젤 비싼 아이템 ㅋㅋㅋㅋ하드케이스에 담겨져서 왔고 나뭇잎은 여분까지 총 2개 들어있었다.아휴 ㅋㅋㅋㅋㅋ 너무 귀염지네 ㅋㅋㅋ현관문 열고 닫을때마다 작고 은은하게 들리는 종소리.복이 들어온다는 풍수. (좋은 것은 믿는 편ㅋ)아이가 들락날락할때마다 볼 수 있게 눈높이에 맞춰일부러 도어락 바로 위에 붙여놓았다.토토로 영화는 한번도 본 적 없지만 생김새를 아는 우리 테무 쇼핑 딸은이거 보고 눈에서 하트나옴. 엄마! 토토로 너무 귀여워~~~~활짝 웃으며 말하는데 엄마의 눈에는 그 모습이 너무너무 사랑스럽뙁!실제로 달아보고 느낀 점은아무것도 없는 삭막했던 현관이었는데 이제는 드나들때마다 나뭇잎을 들고 있는 토토로에 저절로 눈길이 가게된다.하루 최소 3~4번은 귀여운 토토로를 눈에 담을수 있다는 점. 27천원 안아까워 ㅎㅎㅎㅎ 이건 내 머리끈.5pcs에 1천원. 지금 단발에서 중단발로 넘어가는 거지존인데묶어도 안예쁘고 안묶어도 안예뻐서 큰일 >.<머리통에 맞는 머리띠 찾기가 쉽지 않은, 정수리 납작 슬픈 옆짱구는인터넷에서 머리띠 살때 늘 망할껄 각오하고 사는데 이번엔 성공함. 흘러내리지도 않고 테무 쇼핑 정수리 붕 뜨지도 않고. 이정도면 합격우래기 연습용 젓가락이 집에 한개밖에 없어서 샀음.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그동안 밥먹을때 젓가락을 잘주지 않았던 나.(왜그랬지???)그래서 더 늦기 전에 포크 빼고 젓가락 쓰려고 이거 도착한 날 저녁 식사시간에 내어줬더니 한두어번 집어보고는 불편했던지엄마, 나 이런 연습용 젓가락 말고 그냥 떨어져있는 젓가락 줘하길래 그냥 젓가락 줬더니 잘 잡고 먹음..읭??? 허걱... 너..언제.....이번 온쇼에서 유일하게 망템 ㅋㅋㅋ총평. 내가 사려는 물건이 국내 온라인쇼핑에서 몇만원이나 해서 미루고 미뤘는데테무에 반에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되는 물건도 많고해서 첨엔 테무 쇼핑 품질을 의심했었더랬다.결제 직전까지도 반신반의했었는데 1차 언박싱을 통해서 의심이 어느정도 누그러진 상태.그래서 혹시 나같은 사람 있을까해서 올려보는테무후기.앞서 얘기한것처럼 난 4차례에 걸쳐 주문을 했었는데현재 3차까지 주문한 물건은 다 받아본 상태다. 2차, 3차 테무 쇼핑후기도 곧 올려볼 예정. 1차 언박싱 후기는 이걸로 끝.언박싱의 시간은 늘 행복하고 설레인다. 택배기사님이 산타할아버지여..(물론 내돈주고 샀지만 ...)다음 물건은 언제 도착하려나~~~#테무 #테무후기 #테무쇼핑후기 #테무옷 #테무아동복 #테무쇼핑 #언박싱 #테무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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