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가격 특약비교 상세 내용 정리

27일 펫보험 업계는 국내 반려동물 개체수가 700만 마리에 육박하지만 반려동물 펫보험가입율이 고작 1.4%에 그쳤다. 국내 펫보험 가입율 스웨덴(40.0%)이나 영국(25.0%), 일본(12.5%) 펫보험 등에 비해 현저히 낮다.​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4%(602만 가구)로 전국민 4가구 중 1곳 수준까지 늘었지만, 펫보험 시장의 펫보험 성장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까다로운 가입조건, 낮은 보장수준, 협소한 보장범위, 짧은 보장기간 등에 비해 높은 보험료가 저조한 펫보험 가입률의 주원인이다.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반려동물보험 가입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월 납입 펫보험 보험료 부담(48.4%)’이다. ‘보장범위가 좁다’(44.2%)‘가 그 뒤를 이었다.​보험사는 병원별로 진료비가 다 다르고,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될 동물진료기록부 발급이 의무화되지 펫보험 않는 등 제도적 기반이 미흡해 합리적인 보험 설계가 어렵단 입장이다.​실제로 국내엔 반려동물 표준 진료코드가 없어 같은 병명이더라도 병원별로 펫보험 진료비가 제각각이다. 보험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이 고령화되면서 동물병원 진료비는 증가추세에 있지만, 동물병원마다 7∼8배의 진료비 편차가 있다고 지적했다.​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 조사에서 펫보험 대다수 참여자가 펫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진료비 표준수가제 도입(43.9%)’이 가장 먼저 개선돼야한다고 응답했다.​​​#펫보험 #반려동물 #보험료산정#진료비 #동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