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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 국내 주요언론사 사설, 칼럼 헤드라인ㄱ,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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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elby 작성일24-05-26 03:06 조회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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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팩스 사설고스톱 아니고 한인 팩스라던데​유난히 핼리팩스 도시는 한인 비율을 따지는 것 같습니다.​최근 무상교육으로 인해 한인 비율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캐나다 대도시보다는 한인 비율이 비교도 안되게 적습니다. 핼리팩스엔 아직 거주 영사도 없어서 몬트리올에서 주기적으로 출장을 오고 있습니다.출장 영사가 오는 날은 핼리팩스 대표 카페에 공지가 뜨고 어떻게 미리 준비해야 빠른 일 처리가 가능한지 알려주고 출장 영사 일정과 안 맞아서 급히 영사관 볼일이 있으면 몬트리올까지 다녀오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일본은 핼리팩스에 영사관이 있고 중국 커니뮤티는 정말 거대해서 이민자의 날 이민자 박물관에서는 양일에 걸쳐 중국 이민자 성공 스토리와 그들의 음식 사설고스톱 만두에 대한 정상회담까지 열었습니다. 인도는요? 인도는 자기들끼리 다문화 유스클럽을 만들고 상을 만들어 인도인들 자녀에게 줍니다. 여기서도 일등은 인도회장 딸이 받더라고요. 상금도 일등만 줬어요. 처음부터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던 거죠.어느 나라나 자식 사랑은 남을 희생해서라도 챙기는 군상이 있더구먼요. 저도 몇 번 대회에 아이들이 참여했는데 인도 학생들 입시를 위한 들리러 가 되고 있길래 얼마 전부터 발을 뺐습니다. 수상 내용이나 이벤트 내용을 보아하니 인도 유스들 대입에 필요한 스토리 라인을 위한 수상과 행사 그리고 봉사 내용이었어요. 다들 자국민들 챙기는데 혈안이 되었는데 그에 비해 핼리팩스 한인사회를 아직까지 힘을 사설고스톱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단 속된 말로 쪽수에서 밀리거든요.​무상교육그렇게 쪽수에서 밀리는 한인 사회가 왜 외부에서는 한인 팩스라고 불릴 만큼 그리 말들이 많은지 또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 휴가 기간이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또 외출도 제한적으로 하는 상황이라 생각의 오지랖은 제한 없이 뻗어나가네요?​핼리팩스에서 들어오는 자녀 동반 유학생 부모님들은 90%는 자녀 동반 무상 유학으로 입성합니다. 이는 변방의 핼리팩스가 한인사회에 알려지게 된 큰 계기가 되었고 자녀와 어학연수를 고민하는 학부모에게는 확실히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다른 주보다 영주권 받기가 수월해서 핼리팩스로 주이동을 한인분들도 제법 됩니다. 유학생으로 와서 대학을 사설고스톱 졸업하고 영주권까지 진행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이 모든 분들이 거쳐야 하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사설 어학원!!!핼리팩스에는 나름 제대된 과정의 커리큘럼이 있는 사설 어학원은 두 곳입니다. 이곳에서 일정 코스를 밟고 대학으로 진학할 수가 있고 대학을 안 가도 대부분 이 두 곳으로 유학원을 통해서 입학합니다.​여기서 한국 유학생들이 모두 만납니다.기타 어느 도시에도 없는 한인 학원이 생겨나는 듯한 분위기A 어학원은 한인 비율이 80%가 넘어가니 학원에 들어선 순간 여기가 캐나다인지 종로 어학원인지 구분이 안 가는 신기한 분위기여기서 출발한 게 아닐까요?핼리팩스에 한인이 많다는 이야기가...​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핼리팩스는 다른 도시보다 사설고스톱 한국인과 연을 맺기가 아주 쉽습니다.어학원에만 가면 한국말을 쓰는 또래의 또 같은 상황의 동지들이 많이 있으니 절친도 생기고 절교도 생깁니다. 그룹이 만들어져 주말에도 만나고 아이들도 고만고만하니 함께 만나 소풍도 다니고요.​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두레의 민족 아니던가요?선조 때부터 우리 민족은 모여서 해결했습니다. 본능적으로 모였어요.농사지을 때도 모이고, 계를 태우며 모이고, 제사 지내며 모이고, 이웃의 길흉사에 모두 모여 위안도 해주고 기뻐도 해주고, 때로는 호박씨도 태우며 그리 살던 민족 아니던가요?그런 우리에게 한인들이 모이는 사설 어학원이라는 두레의 판이 깔아진 거죠.다른 중소도시보다 무상 유학이라는 매력적인 정책을 받고 어학원에 모여 한국 친구를 사설고스톱 쉽게 만나고 함께 다니며 이역만리에서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는 것은 분명 큰 장점입니다.하지만 외부에서 보면 이 모습이 핼리팩스에 한인이 많아서 가는 곳마다 한인들이라는 오해도 불러일으킨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핼리팩스엔 아직 김밥 집도 없는데 말입니다.​제한적이 유학원 선택캐나다 다른 대도시에 비해 핼리팩스는 유학원은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이미 이곳에서 자리 잡은 유학원 틈을 외부 업체들이 파고들기도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선택할 수 있는 유학원들 모두 훌륭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100% 만족이 되는 유학원은 없다는 것입니다. 적당히 타협해야 하고 그 와중에 야무지게 챙겨야 할 것은 사설고스톱 또 챙겨야 하고요. 너무 유학원에 기대지도 마시고 돈을 내고 정착 서비스가 끝나면 연락이 잘 안되거나 골치 아픈 일에는 그다지 열심히 도와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돈이 있는 곳에 인력이 움직이는 사업체 특성을 잘 이해하셔야 마음이 덜 상해요.​도시가 작고 가는 곳이 한정되다 보니서로 오가며 마주칠 일이 많습니다. 하루에 시내에서 두 번을 우연히 마주칠 수도 있어요.하지만 도시가 작으니 이동시간이 짧고 노바스코샤 주도이다 보니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행사가 나름 적지 않습니다. 주말엔 너무 많아서 골라가야 할 지경이고, 무료로 열리는 이벤트가 많아 특별히 돈 들이지 않아도 사설고스톱 즐겁게 주말을 보낼 수 있습니다.저는 겨우 10개월 살았지만 3년 산 것처럼 다녔고 체험했고 즐겼습니다.​저는 핼리팩스에 한인사회가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묵직한 커뮤니티도 생기고 이민자의 날 이민자의 박물관에서 한국인 이민자 히스토리도 소개되었으면 좋겠고 떡볶이 정상회담도 열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무엇보다 김밥천국이 간절하고요. ​핼리팩스에 관심도가 높아질수록 안티도 (일부는 영업을 위해 또 일부는 자신의 선택의 이유를 찾기 위해) 많아집니다.이 도시를 선택한 분은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했던 것이고다른 도시로 다른 방법으로 가시는 분들도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니어디로 가시던 큰 결정에 스스로를 믿고 무탈하고 행복한 여정이기를 응원합니다.​​#캐나다핼리팩스#핼리팩스한인비율#어디를가도후회는단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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