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 인물] 회담 성시경, 신동엽, 다니엘 린데만

​여자들은 자위용품 같은 여자들끼리도 자위를 한다는 사실을 대놓고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쑥쓰럽고 부끄럽고 어떤이들은 수치심까지도 느낀다고 하는데,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하게 자위하는 것이 여성에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2017년 일본 성인용품 자위용품 브랜드인 텐가코리아가 대한민국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성의 70%가 자위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물론 ‘해본 적이 있는’ 즉, ‘경험’에 관한 질문이므로 평소 자위를 즐기는 여성의 수치는 이보다 적을 자위용품 수 있지만,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50%이상은 주기적으로 자위를 즐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같은 조사에서 자위 경험이 있다고 말한 남성의 비율은 무려 98%입니다.”“아직 한국 사회에는 ‘자위를 즐기는 여성은 성욕이 과도하다. 성욕이 과도하면 자위용품 도덕관념이 부족해 많은 남자와 난잡하게 섹스를 할 것이다.’라는 왜곡된 인식이 존재합니다. ​왜 ‘자위는 나쁜 행위라는 오해가 생겼을까요?성감, 성욕의 해소, 여러모로 장점만 가득한 자위가 나쁜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청교도의 영향입니다. 중세유럽, 자위용품 카톨릭의 부정부패를 비판하던 많은 용기 있는 이들이 종교개혁을 시작했습니다. 가톨릭의 온갖 비합리적인 요소를 부정하고, 쾌락과 향락을 배척하며, 다시 신 앞에 엄격해지자는 사상을 지닌 청교도가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지금의 미국에 도차하게 되죠. 자위용품 우린 미국을 ‘자유의 나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미국 문화의 바탕에는 쾌락과 향락을 배척하고 엄격한 도덕과 금요주의를 강조한 청교도적 문화가 깔려 있습니다. 즉, 종교적인 편견이 자위를 부정한 행위로 매도한 셈이죠. 물론 성적이 자위용품 쾌감이 미덕이 될 순 없지만, 적어도 비난이나 자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pinterest ​여자들이 오르가슴을 느끼려면 반드시 자위는 선행 되어야합니다.내가 내 몸에 대하여 모르는데 어찌 파트너가 나를 오르가슴에 이르게 할 수있을까요.건강한 자위를 자위용품 통하여 내 몸을 탐색하고 반응을 보고 잘 알게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몸에 대해 알려줄 수 있습니다. 나의 성적취향, 애무하면 흥분되는 부분, 그때의 느낌을 솔직하게 나눈다면 나에게 더 즐거운 섹스를 할 수있습니다.​#여자의자위#어른성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