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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 키우기 김우주 이름 불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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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09-12 03:34 조회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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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키우기 스물아홉에 17개월 차이나는 두아이를 키우다보니 자식은 내리사랑이라던 어른들 말씀에 제로공감.​누가 연년생 낳는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며(니가 뭔데? 니가 왜?)​울면서 아이들을 키웠어요. 큰애 똥기저귀 갈때 입덧인지 비위상한 구역질인지눈물까지 쏘옥 나도록 웩웩댔던것이어언.....스물네해 전. ​​​​비로소 내리사랑에 공감백배입니다.지난주 아기고양이키우기 주차장에서 숨을 헐떡이던 아기고양이를딸이 줍줍해온 이야기를 드렸는데 이제 어엿한 저희집의 막내아들이 되어아기고양이 키우기가 시작되었어요. ​위로는 15년생 개딸, 사진에 눠있는 18년생 개아드님 이후로 몇년만에 보는 애기인지! 더군다나 10kg 육박하는돼숑이들만 보다가 에게게 고작 400g 남짓하는아기 아기고양이키우기 고양이라니 정말이지 작고 깜찍하고저의 곁을 맴도는 아이가너무나 귀여워서 내리사랑이라는 말을 이제야 실감합니다. ​​​​아기고양이 이름은 우주에요. 우리 우주는 처음 집에 왔을때 350g 이었는데 이제 600g 넘는 폭풍성장을 했답니다. ​배가 고프면 형님밥을 오도독 오도독 먹더라고요. 아기고양이키우기 얼른 달려가서 우주밥을 주는데아기 고양이라서 살좀 붙으라고 습식 사료에 맛난 츄르를 섞어주니 이제 개밥따윈 먹지않고, 주방에 와서 야옹~야옹~ 해요. 맛난 밥을 달라고~~하루에 4~5번 밥을 먹은 덕분에 몸도 짱짱해지고 컸어요. ​​​​신기하게도 우주 밥먹을때면 개아들 아기고양이키우기 태양이가쫄래쫄래 따라와서 우주 밥뜬 숟가락에 붙은 걸 얻어먹는데 먹보 개딸은 오지도 않는답니다. (왔다가는 냥이밥 순삭일텐데)​무엇보다 순둥이 태양이는 우주밥이 먹고 싶어도 으르렁거리거나 뺏어먹는 일이 없어요. 우주가 다 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남는게 있으면 쩝~​​​​개딸 달이는 우주가 아기고양이키우기 다가오는게 너무 귀찮아서피해버리니 투샷이 없는데개아들 태양이는 어느정도는 견뎌주더라고요. ​​​​태양이의 꼬리로 장난을 쳐도 심하지 않으면 받아주니 정말 기특하고 보는것만으로도사랑스롸서 미치....겠.​​​​어느새 저의 껌딱지가 되었어요. 핸드폰 보고 있으면 발바닥으로 터치를 하는데이게 또 터치가 된답니다. ㅎㅎㅎ 눈에 아기고양이키우기 안보일때 우주야~~하고 부르면세상에나 어디서 쏜살같이 달려나와요. 부르면 오는게 당연하다구요?​​​​내년이면 키운지 10년이 되는 개딸은불러도 쌩까는뎁쇼?손에 먹을거나 들고 유인하면 모를까. ​​​​우리 우주는 아파트앞 작은 동산에 살던길냥이 애기였지만 이제 어엿한 집냥이로캣타워팰리스에서 낮잠을 잔답니다.​​​​가르쳐주지 않아도모래에 대소변을 보고개들이 아기고양이키우기 오르내리는 계단으로 소파에 오르고엄마 목소리를 알아듣고자기 이름이 우주라는것을 터득해버렸어요.이쯤되면 그냥 천재라서아기고양이 키우기 힘든일이 없어요. ​​​​길냥이는 3~4년밖에 못살지만집냥이 수명은 15~20년이라고 해요.우주는 지금 생후 1~2개월된 아기라서앞으로 스무살도 넘게 잘 키워보렵니다.아니 그럼 나는 몇살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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