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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일 변경, 아고다 취불 기간 지나고 예약 취소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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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dora 작성일24-05-20 02:09 조회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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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고다 예약취소 여행으로 큰 교훈을 얻었다. 1. 아고다로 예약해도 꼭! 호텔에 직접 연락해서 정말로 예약 되었는지 확인하기! 2. 아고다 전화 상담전 예약번호와 결제때 사용한 신용카드 맨 뒷자리 4개번호, 이메일 미리 숙지하기. 3. 해외에서는 무조건 전화상담! 채팅상담은 연결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잦음. ​난 해외여행갈때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성격이다 보니 숙소를 예약할땐 주로 아고다를 이용했다. 그동안 한번도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아~~~~~주 고생을 하게됨^^ 문제는 크게 4개였다.​1. 호텔에서는 내 예약을 받은 적 없다고 함. (=호텔에 내 예약내역이 없다)2. 간신히 1박을 하니 다음날 내 예약이 취소되었다고 함. (당연히 내가 취소한게 아님)3. 그런데 취소를 한 아고다 예약취소 주체(?)가 난 한번도 써보지 않은 '익스피디아'였다. 내 개인정보 관리 어케 하는거임...?4. 재결제로 인한 차액 발생아고다 예약 오류무조건 상담센터로 '전화'하자 호텔에 갔는데 내 예약내역이 없다고요? 일단 아고다 고객센터로 전화하세요^^ 아고다 '일본'고객센터 번호는 +81 3 6743 6650 / +81 3 3205 6300 입니다. ​일본 여행 첫날은 비가 주륵주륵 내렸다. 간신히 숙소로 들어와 체크인을 하려 했더니 내 예약이 없댄다! 아니 이게 뭔소리야. 아고다에서 보낸 바우처를 보여줘도 일단 한국어가 섞여있어 잘 못알아 보는건 둘째치고, 바우처고 나발이고 이 호텔에는 내 이름으로 들어온 예약이 없댄다. ​다행히(?) 호텔직원은 매우매우매우 친절하셨고 직접 아고다와 연락을 해서 아고다 예약취소 네 예약이 확인되었다고 무슨 전산문제 같다고 연신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해주시고 체크인을 도와주셨다. 여기까지 한시간 반 걸림. 내가 영어를 못했으면 진짜 X될뻔했다. 사실 중간과정을 많이 생략해서 그렇지 1시간 30분 내내 온갖 생쇼를 함. 계속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서 연결할 수 없댄다...내 바우처를 호텔 이메일로 다시 보내고 (심지어 국가가 달라서 그런가 내가 호텔로 보낸 메일은 스팸 메일함으로 가더라.), 아고다에 채팅상담을 시도했지만 처음 1번 연결된 이후 계속 무한로딩이였고 이와중에 호텔 직원은 계속 사과하고...(너무 친절하셔서 나중에 팁도 드림.)​어찌저찌 ‘이날’의 문제가 해결되고 간신히 체크인을 하자 아고다에서 전화가 왔는데 ’아고다‘ 쪽에서는 우리는 제대로 예약을 아고다 예약취소 했는데 '호텔'측 전산 실수라고 했다. 그래... 전산이 꼬였나보다. 어쨌든 체크인은 했으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잤다. ​아고다 예약 취소 (그런데 내가 하지도 않은)무조건 상담센터로 '전화'하자다음날 아침, 츠키지 시장에서 아침을 먹고 호텔에 잠깐 들렸는데 다른 남자직원(아마 교대한듯)이 날 불러세웠다. 내 예약이 취소되었댄다! 아니 이게 뭔소리냐? 난 취소한적이 없다고(심지어 환불 알람이 오지도 않았다.) 하니 화면을 띄워서 호텔측 전산을 보여주는데 대충 ‘익스피디아’에서 내 예약을 취소했다는 내용이다. 근데 난 익스피디아를 써본적도 없다! ​천만다행으로 호텔에서는 나 보고 지금 당장 나가라거나 재결제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안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해야하는건 마찬가지. 채팅상담...을 하려다가 어제 채팅상담으로 아고다 예약취소 엿을 거하게 먹고 오늘은 무조건 전화!!! 다행히 전화상담은 한번에, 잘 연결되더라. 처음에는 아고다 측에서 상황을 파악한 뒤 다시 전화 주겠다고 했다. 이런 문제가 처음은 아닌듯 혹시 호텔에서 체크아웃이나 재결제를 요구하냐고 물어보고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하니까 혹시 호텔에서 기다릴 수 있냐고 하더라ㅎㅎㅎㅎ 아니, 이거 해결하는데 얼마나 걸릴줄 알고?? 나는 여행할거라서 안된다고 거절하고 문제 확인 뒤 호텔 측으로 직접 연락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이 문제가 있는 한 호텔 근처에서 멀리 벗어나기 찝찝해서 호텔 근처에서 쇼핑이나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신청하지도 않은'환불 문자가 옴(이제서야?) 30분정도 더 기다렸다가 아고다에 다시 전화. 기다림 아고다 예약취소 끝에 직원한테 들은 문제의 원인은 '하청업체의 실수'였다. 이 하청업체가 아고다 외에도 다른 예약대행업체의 일을 받아서 하는데 내 예약정보를 가지고 아고다로 예약을 해야하는 것을 익스피디아로 예약을 했나보다. 심지어 전산이 어떻게 꼬인건지 아고다측 에서는 내가 정상적으로 '아고다'를 통해 예약되었다고 떠서 내 예약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도 몰랐던듯.. 아고다 측 상담직원은 내가 '운이 없었다.'라고 하던데 나도 모르게 한숨이 푹 나오던... (아니, 사과가 먼저 아닌가? 결국 사과하긴 하더라)​재결제로 인한 차액 발생아고다 상담직원이 말하길 결론적으로 예약은 취소되었으니 호텔에서 재결제를 해야한댄다 문제는 차액이 내가 결제했던 금액보다 5만원? 정도 더 비싸게 발생하는 상황이였다. 솔직히 기분이 아고다 예약취소 좋지는 않았다. 어제부터 고생을 그렇게 했는데 이제 돈까지 더 내라고? ​짜증이 솟구치던 찰나, 아고다에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영수증을 아고다 메일로 보내주면 결제한 차액만큼 아고다 포인트 + 호텔 결제 금액 일부를 보상해주기로 했다. ​재결제를 위해 호텔로 다시 가니 호텔직원이 아고다 측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하며 미안하다고 하더라(아고다 측 잘못인데 왜...?) 다시 3박 4일 금액을 결제 하려고 하니 호텔 직원이 우리 실수때문에 불편을 겪게해서 미안하다며 3박 4일중 맨 첫날은 무료로 처리해줄게! 라고 하면서 이틀치 숙박비만 결제했다. 오 개이득​보상신청아고다에서 약속한 보상은 '비싸진 차액'(아고다 포인트) 과 호텔 결제 비용의 00% 만큼 보상이였다. 아고다 예약취소 그런데 난 호텔에서 1일을 무료로 처리해줘서 오히려 더 싸게 숙박했잖아? 그래도 보상해주려나? 그래도 일단 여행이 끝나고 영수증을 아고다 고객센터 이메일로 보냄. 결론적으로 아고다 포인트 38.8달러 + 환불 6만 7천원(계좌입금)을 받을 수 있었다. ​호텔직원이랑 영어로 무리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게 너무 다행이였던 이번 자유여행... 그래도 1박 무료처리 + 보상받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2 Chome-12-1 Tsukiji, Chuo City, Tokyo 104-0045 일본다시 말하지만 호텔직원분은 너무 친절하셨고 방 컨디션과 위치도 좋았다. 특히 전자레인지 있어서 편했음! 다음에도 도쿄 긴자쪽으로 숙소를 잡게 된다면 Livemax Higashi Ginza로 다시 갈듯! 한국의 호텔 YAJA처럼 지점이 많으니 꼭! 정확한 위치를 아고다 예약취소 잡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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