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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ㅇㅇ 작성일25-03-09 16:22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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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댓글 키워드한줄광고 구글상위노출업체 죽음의 다른 이면은 부정적이다. 인간은 아주 짧은 세월은 산다. 그 속에서 삶은 인간에게 환상적인 것들을 여럿 선사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을 모두 도로 빼앗아버린다. 인간은 우주에서 특별한 존재일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죽어서 시체로 썩어간다. 우리는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죽음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는 이성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태도로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죽음의 본질을 인정하면서 그에 따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나 분노, 부정적인 느낌을 느낄 필요가 없다.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확증 편향은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 판단에 부합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에 느끼는 짜릿함에 도취되는 것이다.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전 세계의 기아는 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장 지글러우리는 대부분 실제보다 세상을 더 온화하게, 더 좋게, 가능성을 더 크게 평가하는 성향을 지녔다. 캐나다의 발명가 지원 프로그램에서 실패가 예상되는 점수를 받은 발명가들 중 약 절반은 가망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도 개발을 지속했다고 한다. 결국 손실이 평균 두 배로 불어난 뒤에야 발명에서 손을 뗐다고 한다. 이들은 왜 개발을 지속했을까? '낙관 편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낙관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가능성이 크지만 동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낙관적인 사람은 실패나 어려움에도 꿋꿋하게 적응하기 때문에 발명가, 사업가, 정치 지도자나 군사 지도자 등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많다.고대의 농부들과 달리 산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친 현대인들은 인본주의로 확산하고 진화하였다. 정통 분파라고 할 수 있는 '자유 인본주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아우르는 '사회주의적 인본주의', 나치를 가장 유명한 선봉자로 두는 '진화론적 인본주의'이다. 현재는 승자는 개인주의, 인권, 민주주의, 자유시장을 강조하는 자유주의적 인본주의이다.기아 문제에 대해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왜 기아에 대해 교육하지 않는 것일까? 사람들은 기아의 실태를 아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그래서 침묵하는 것이다. 그런 탓에 학생들은 모호한 이상이나 현실과 동떨어진 인간애를 가지고 졸업할 뿐이다. 기아의 구체적인 원인과 끔찍한 결과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셈이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만 교육을 하는데, 국제 봉사 단체를 통해 봉사 활동하는 경우가 극히 있을 뿐이다.첫째, 기술 발전이 인간을 경제적, 군사적으로 무용지물로 만들 것이다. 기술이 발달해 인간보다 훨씬 더 기능적으로 우수한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면 잉여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철학으로 풀어낸 죽음과 삶의 의미 "죽음이란 무엇인가"모든 것들이 알고리즘화된 세계가 오면 범죄, 교통사고, 자살 등 현존하는 사회문제를 모두 제어할 수 있을까? 인간보다 우월한 DNA를 가진 사이보그 인간이 탄생한다면 인간은 지금 같은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신이 된 인간이 바라는 미래는 어떤 것일까?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코로나가 우리 일상을 바꾸어 놓았듯이 유발 하라리가 예측하는 불편한 기술의 미래가 오지 않도록 인문학자, 역사학자, 윤리학자, 철학자, 사회학자, 심리학자 들이 전 지구적 리딩 그룹의 주도하에서 지금부터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만만의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기아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기구가 전 세계에 식량을 공평하게 분배하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국제기구는 그럴 수 없다. 국제기구 또한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지원국들이 자금을 지원하면, 그 돈으로 이웃 나라에서 남아도는 식량을 사들여 식량이 부족한 나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한다. WFP는 자금의 3분의 2를 긴급 구호에 사용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해당국 정부와 조정해 그 나라에 필요한 인프라 정비에 사용한다. 하지만 모든 국가를 돕기에는 자금이 부족해 일부 국가를 선택해야만 한다.셋째, 초인간적 집단이 등장할 것이다. 생명공학의 힘을 빌려 수명을 대폭 연장하고 몸과 마음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술의 혜택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돌아갈까? 일부 특권층만 소규모 집단을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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