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걸레받이 이제 감이

두꺼운 걸레받이이제 감이 좀 오시나요? 인테리어에 큰 관심 없이는 이런 변화들 따라가기 쉽지 않죠. 하지만 요 정도만 알고 있어도 남들만큼은 해놓고 살 수 있어요. 공간을 바꾸고 싶을 때, 이 세 가지만 기억해두세요. 작은 디테일로 거실의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글낮은 걸레받이여러분은 저처럼 지나고 나서 알지 마시고, 지금 미리 알아두세요. 요즘은 기본값처럼 여겨지는 거실 인테리어 디테일 몇 가지만 챙겨도 센스 있는 공간이 완성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요즘 거실 인테리어에서 국룰로 자리 잡은 3가지, 함께 정리해볼게요.티비 매립박스몰딩을 없애면 벽과 천장 사이를 절제된 느낌으로 마감하면서, 공간 전체가 더 넓고 깨끗해 보이거든요.티비 매립박스라운드라운드 아치게이트봄가을의 리빙 큐레이션걸레받이를 아예 없앤 경우트렌디에서 스테디로아치 게이트다만 무몰딩 시공을 하려면 벽면 마감이 페인트여야 하기 때문에, 시공 조건에 따라 '마이너스 몰딩(=얇은 몰딩)'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신혼집은 마이너스 몰딩을 했는데 깔끔하고 보기 좋아 만족스러워요.예전에는 체리색 몰딩이 국룰이었다면, 요즘은 이런 몰딩을 없앤 ‘무몰딩’이 대세예요.마이너스 몰딩무몰딩벽걸이 티비 + 선정리#신혼집인테리어#내돈내산인테리어마이너스 몰딩 + 우물천장몰딩처럼 걸레받이 높이도 낮게 시공하는 게 트렌드에요. 보통 4전, 6전(약 4~6cm) 높이로 마감하면, 벽지 보호도 되면서 시각적으로도 훨씬 깔끔합니다.그러다 벽걸이 티비와 함께 선정리, 콘센트 숨기기 같은 시공이 유행했는데요. 저는 여기까지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신혼집 거실에 벽걸이 티비를 달고 아래 선정리까지 마친 뒤 매우 뿌듯해 하고 있었죠.요즘 거실 인테리어그리고 비슷한 인테리어 트랜드 하나 더!그런데 이건 아치형 게이트 파티션을 사서 셀프시공도 가능하단 사실! 인테리어 할 때 놓치셨던 분들은 20만 원대로 셀프시공 가능하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나무몰딩, 굵은 몰딩인테리어에 크게 관심 없으셨다면, 요즘 다들 집을 어떻게 꾸미고 사는지 감이 잘 안 오실 거예요. 사실 저도 인테리어의 '인'도 모른 채 신혼집 꾸미기를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다 하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더라고요.'아, 이런 게 요즘 트렌드였구나~'하고요. [사진출처 = 팀홀튼] 해외에서는 큰 인기를 끄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이 정작 국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저가 업체 등이 포진해 경쟁이 치열해서다. 높은 고정비 등으로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이들 커피 브랜드들은 시장 철수설에 휩싸이기도 한다. 6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을 운영하는 비케이알(BKR)은 최근 인천 청라지점의 영업을 종료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이 매장은 팀홀튼의 국내 첫 직영점이다. 1년 만에 폐점 결정을 내리면서 팀홀튼의 시장 철수설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팀홀튼은 이같은 시장의 우려를 불식하려는 듯 국내에서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오리지널 아이스캡을 1999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아이스캡은 팀홀튼 음료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로 기존 가격은 5100원이다.업계에서는 50% 넘는 할인율을 적용하면서까지 인기 메뉴를 판매하는 데에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커피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지난 2019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커피전문점 ‘블루보틀’도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며 주요 상권에서 빠르게 매장을 확장한 블루보틀이지만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른 국내 커피 시장 환경과 높은 고정비 등이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블루보틀커피코리아에 따르면 블루보틀은 지난해 국내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 11억원으로 한국 진출 이후 첫 적자다.매출은 311억원으로 전년(264억원) 대비 17% 가량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9% 가량 쪼그라든 2억원에 불과했다.실적 악화에 블루보틀은 지난 4월 배달앱 쿠팡이츠에 입점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주문시 15~20분만에 배달을 해준다. 그 동안 핸드드립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을 천천히 내는 데 집중해 온 경영철학과는 대조를 이룬다는 평가다.미국계 커피브랜드 ‘커피빈’ 역시 코로나 사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