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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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3 05:53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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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8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현재보다 150원 오른 1550원으로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20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들이 오가고 있다. 앞서 시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총 300원을 올리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2023년에 150원 한 차례 인상한 바 있다. 2025.6.2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시민의 발' 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이번 주말부터 150원 오른다.2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지하철 기본요금은 28일 첫차부터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일반요금 인상폭은 150원이지만 청소년·어린이는 기존 할인비율(청소년 약 42% 할인, 어린이 약 65% 할인)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일반요금보다 소폭 요금이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청소년 요금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150원, 100원, 50원 오른다. 1회권(현금) 기준으로 일반·청소년 요금은 1500원에서 150원 올라 1650원이, 어린이 요금은 500원에서 50원이 올라 550원이 된다. 조조할인(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120원에서 120원 올라 1240원, 청소년 요금은 640원에서 80원 올라 720원, 어린이 요금은 400원에서 40원 올라 440원으로 조정된다. 28일 첫차부터 요금이 인상되면 이는 시가 지하철 요금을 '300원' 올리겠다고 한 지 약 2년 만의 요금인상 마무리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하면서 2024년 하반기 나머지 150원을 추가로 인상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 정부가 물가 억제 기조를 내세움에 따라 이같은 계획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시는 올해 초 3월 중 요금을 추가 인상하겠다고 했으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의 갈등 등으로 인해 요금인상은 또 다시 미뤄졌다. 그러다 경기도의회에서의 요금인상 안건 통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등으로 인해 요금 인상에 본격 속도가 붙었고, 상반기 중 이를 마무리할 수 있[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미국 중·동부에 열돔 현상이 발생했다. 영국도 이번 주말 폭염이 예상되면서 관련 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매체 가디언 지는 20일(현지 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극심한 폭염을 겪을 가능성이 기후위기로 100배 더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푹푹 찌는 고온에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땀 배출이 어려워지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열사병 등 관련 질환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됐다.미국 중부와 동부에 사는 수천 만명은 ‘열 돔’에 직면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열돔’이 발생했다. 여름의 시작과 맞물려 앞으로 며칠 동안 미국 동부로 이동하면서 여러 도시의 기온이 섭씨 37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국 중·동부에 열돔 현상이 발생했다. 2억명 이상이 무더위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한 대서양 연안 중부 지역부터 대서양 연안 주까지 약 1억7000만명에서 2억 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됐다.해가 진 뒤에도 폭염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지는 “전문가들은 주민들에게 어둠이 내린 후에도 최대한 실내에서 시원하게 지낼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버니 레이노 기상학자는 “밤에도 더울 것이며 해가 진 후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많은 지역에서 밤에 기온이 섭씨 27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에어컨 없이는 건강 유지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열돔은 지구 대기의 고압이 따뜻한 공기를 압축해 지표면으로 밀어낼 때 만들어진다. 지구 가열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열돔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미국 국립기상청(NWS)의 관련 통계를 보면 1995년 이후 미국에서 허리케인과 토네이도보다 폭염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238명이 사망했다.전문가들은 이제 미국에서 가장 큰 기후재난으로 폭염을 꼽기도 한다. 폭염이 발생하면 온열 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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