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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임시보호 유기묘카페 브리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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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04-18 10:41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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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양이임시보호

티브이 프로그램 중 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을 보게 되었어요. 마음이 뭉클해지는 해외로 입양 보낸 유기견들 이야기에 무척 공감하게 되고, 나 또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픈 다짐을 하게 되는 프로그램인거 같아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저도 지난번에 잠깐의 유기묘 보호를 통해서 알게 된 인연들이 구조- 임시보호- 입양에 진심인 모습에 행동력과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어요. ( 마음으로만 도와야지, 해야지, 하면서 사실 현실은 핑계 덩어리잖아요. )​세상에 작은 도움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어보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쉽게 가지고 버리는 물건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소중한 생명입니다. ​​​​​​​​​​​이전에 한번 글을 적은 적 있었는데요. 임시 보호를 하면서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에 입양 보낼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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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에요. 그동안 정든 마음과, 헤어짐에 대한 슬픔,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함의 복합적인 감정이랄까요.. ​​​입양에 관한 좋은 일들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마음이 아프지만 덤덤히 보내주는 행동이 멋있었어요. 그렇게 마음 아프면 그냥 네가 키우지 그러냐 하지만, 그런 분들은 또 다른 동물들이 살아갈 기회를 만들어주시는 역할을 가지고 있기에 한 생명에게만 온정을 줄 수 없거든요. ​​​​​​​​​우주선 가방에서 세상 구경하는 복산이 복산동에서 구조돼서 복산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신 구조자 님, 저는 또 산동이라고. 입양하신 분은 가을이라고.. 얼마 뒤 추추로 완전히 정착한 하얀 양말을 신은 아기 고양이 ​고양이들은 다 알고 있다는데, 그래서 복수도 하고 마음이 한번 돌아서면 쉽게 돌리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고양이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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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너의 행복을 위해 결정한 선택인데 왜 이렇게 미안하고 또 미안한 건지, 처음 구조 당시 너무 작아서 눈만 뜨면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반복했는데, 가장 사랑스러울 때 입양을 보내야지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는 말에 굳건히 마음먹고 짐을 챙겼어요. ​알고 있는 걸까.. 왜 이렇게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거니 ​​​​​​​​지금은 엉아들이 많은 다 묘 가정에서 스트리트 출신답게 짱먹고 있다고 하는데,, 참 다행이다. ​​​​​​​​구조자 님이 입양 가는 날 이렇게 직접 구운 디저트를 선물로 주셨어요. 내 새끼 같은데,, ㅜ.ㅜ 구조자 님이 진정 엄마처럼 챙기시는 마음을 보고 세상이 따뜻하다 느꼈어요. ​구조하신 분은 이미 집에 고양이가 여러 마리라 더 이상 입양은 어렵기도 했지만 이 작고 연약한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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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하지 않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블로그에 적은 이유는 오랫동안 보고 기억하고 싶어서에요. 지금은 이렇게 작은 아기 비주얼은 없고 상남자 스타일이 되었다는데,, 제 마음속에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아요. 처음 고양이. 처음 임시 보호였고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해준 아이거든요. ​​​​​​​​눈빛이 고독해.노란 줄무늬 치즈 냥이 사랑스러움으로 처음 발견 당시 만인에게 관심 집중 받았던 요 아이는 길 위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했네요. ​성별이 여자인 줄 알았는데 남자였다는 반전도.. ㅎㅎ ( 남자 냥이들이 서글서글하다면서요?) ​​​​​​​​​맨날 졸졸 쫓아다니면서 중을 중얼 야옹 걸렸던 아기 고양이 내가 집에서 오랜 시간 돌봐주면 가장 친한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주련만,, 외부 활동이 바빠서.. ㅜ.ㅜ 못할 짓이다 싶었답니다. ​​​​​​​​쪼꼬미가 가장 좋아하던 고층 창밖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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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덩치가 커져서 캣타워를 이용하려나,, 가끔 안부를 물으면, 건너 소식을 전해 듣곤 해요. ​​​​​​​​​​​​​​​​​​​​​​​​​​​​​​사실 저는 아직도 반려묘 입양을 고민하고 있어요. 그런데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제 마음이 너무 신중한가요,, ?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과 사랑하는 이전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슬픔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기도 해요. 모두 잊고 다시 좋아한다는데 난 아직 준비가 안되었나 봐.. ​​​​​​​​​​​​​​​​​​길냥이 구조와 임시보호 입양에 관해서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quot라는 카페에서 가입하면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하거나 배울 수 있어요. ​​세상의 모든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요즘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포인핸드 또한 유기견과 유기묘 실종 동물 찾기에 열 일 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Hand point is the 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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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ce that connects the stray animals and people in shelters across the country.​​​​해피빈 기부 콩 ​​저는 포스팅해서 얻어 가는 기부 콩(해피빈)은 주로 동물들을 위해 사용했어요. ​작은 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동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는 마음이요. 작은 것부터 한걸음 시작하자고요~^^ ​​​​​​​​​캣잎 장남감이랑 스크레처 박스 ​​​​​​쭈욱 펴고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갈색 줄무늬는 왜 이렇게 예쁘고요. ​고양이들을 입양할 때는 방법과 조건 절차가 있어요. 그냥 길가는 고양이를 주워서 입양 보내는 게 아니라 케어가 필요한 고양이가 있다면 구조를 하고, 여력이 있다면 보살피며 아주 새끼 고양이인데 그대로 두면 죽을게 뻔하니 어미가 없어 구조하는 등 구조 당시의 상황과 한경을 고려해야 해요. ​어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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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는 아기 고양이를 예쁘다고 무조건 잡아서 입양하겠다..는게 아니라고요. ᅮᅮ ​​​​​​​​​일단 임시보호나 입양을 준비하신다면 기본적인 용품을 준비하셔야 해요. 분유와 젖병? (아주 아기 고양이) 저는 묽은 습식 사료를 처음 준비해서 아기 고양이에게 급식했어요. 모래는 일단 제일 고운 벤토와 자묘용 화장실을 준비하고, 비싸고 큰 화장실 살 필요 없이 시작해 교체해 주시면 돼요. ​장난감으로 낚싯대나 캣잎간은건 기본적으로 하나씩 준비했어요.물그릇과 밥그릇도 집에 있는 사용 안 하는 걸로 저는 사용했고 임시보호가 아닌 입양일 때 차차 하나씩 준비하셔도 늦지 않아요. ​​​​​​​​​고양이 접종비나 병원비가 기본적으로 들어가는데 산동이는 허스피 있어 눈이 안 좋아서 안약을 열심히 넣어줬는데, 그것만 해줘도 상태가 매우 빠르게 좋아져서 큰 문제 없이 건강해졌어요. ​다친 고양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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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해 최소 백만원에서 몇 백만 원을 지불하며 치료해 입양 보낸 경우들도 모두 구조자나 케어해준 사람들, 보호소에서지불하는 것이라니 참,,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구조할 수 있는 여력과 구조를 해야 하만 하는 상황이 있어야 해요. 대부분 구조를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기본 임보와 병원비만으로도 금액이 적지 않기 때문에 (10-20만 원 정도) 꼭 고려하시길 바라요. ​자세한 내용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추운 겨울, 어려워진 세상에 버려지는 수많은 동물들에게 따뜻한 가족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모두가 함께 공존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포스팅 담아보았어요. ​​​​츄츄 잘 지내지, 다음에 츄러 사서 보러 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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