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錄-1014] 벚꽃 크림티 with 루피시아 사쿠라 & 베리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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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avan 작성일24-04-15 07:13 조회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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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나독신크림 사쿠라허브 올해가 가기 전에 오사카 여행기를 쓸 수 있다니,, 감개가 무량하네요라고 썼는데 해가 넘어가서 마무리짓고있네,, 나 제법 웃기다시작은 어김없이 캐리어 무게로 시작일본 처음 가봐서 잔뜩 채워올 생각에 널널하게 비워서 갔다ㅎ아시아나 이용하길 잘한듯고작 두 시간 이용하는 데에 기내식 주다니 짱짱맨이에효ㅠ매뉴는 진짜 혼종이긴 했다 ,, 치킨에 파인애플에 고추장에 볶음밥ㅎ그래도 원영이랑 나는 잘만 먹음^^아시아나 브아피는,, 다 좋아요 그냥이 때 인스타 어딜 봐도 다 일본이었을 만큼 일본 여행 절정인 시기여서간사이 공항에서부터 나오는 시간이 너무 타이트할 것 같길래,, 비행기에서부터 온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빨리 가는 방법을 준비 중이었음첫 일본 스탬푸ㅎ 근데 이제 여권을 잃어버려서,, 이제는 모든 스탬프가 다 빠이빠이다,,집에서 잃어버린 건지 어디서 잃어버린 건지 감도 안잡힘얼른 숙소에 체크인을 하기 위해 급행을 타줍니다미리 클룩에서 예약을 하고 가도 예매 줄이 한사바리 ,,~라피트는 시간을 놓쳐서 급행 타고 갔는데 이것도 충분히 스무스했다나는 일본여행이 처음이고 원영이는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둘 다 도키도키스루한 상태로 미지의 복숭아물을 자판기에서 뽑아먹었다첫 입이 진짜 황홀할만큼 맛났는데,, 복숭아 그 잡채였음,, 여권에 첫 도장도 안마른녀석과ㅋ오사카 시내로 가는데 점점 일본 같아서 너무 설레이는 거지숙소에서 얼른 체크인하고 바로 점심 먹으러 나왔다아 숙소는 #오사카더브릿지도톤보리 입니다가성비 호텔로 유명한 곳인데 저녁에 무료 라멘바 있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서비스가 많았음물론 우리는 늦게 숙소에 돌아와 즐기지 못했다만,,위치도 그렇고 나이스한 숙소였다 생각합니다길 걷는데 스즈메 보여서 반가워서,,(아직 문단속 열병 안 빠졌을 때임요즘 참 세상이 좋아요사진만 찍으면 번역이 촤라라첫끼로 선택한 곳은 #오코노미야키사쿠라 입니다여기 지하상가 길이 넘 어려워서 난 좀 해맸음,,^^점심시간 좀 이후에 도착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웨이팅 있었다한 30분 넘게 기다렸나,, 귀여운 아가 보다보니 금방 입장저희는 네기야키와 오코노미야키+스지로 시켰습니다두 명이서 오면 무조건 이렇게 시키면 될듯또 오사카 왔다고 오사카식으로 잘라서 먹기ㅎ네기야키가 파 그득 들어갔는데 담백해서 맛있다면 오코노미야키는 스지가 들어간 게 킥이라 계속 먹게 된다나중에는 스지가 넘 맛있어서 한 데 모아뒀다가 한번에 먹음ㅎ너무넘무 맛이썽ㅆ다,,,여기는 물 달라하면 머리통 깨질듯한 얼음 양으로 그득 담아주십니다. 합격막간 상식으로,, 일본에서는 물 달라 할 때 보통 오미즈 쿠다사이~ 하면 되는데오미즈 하면 보통 냉수를 많이 생각하시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 마시고 싶다면 오유 쿠다사이~ 하시면 됩니당야무지게 밥 먹구,,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거자판기 앞에서 사진 찍기,, 너무 관광객 같나요? 그치만 이게 내가 바라던 거야네기야키 먹고 또 바로 네기타코 먹으러 방문,,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장으로 웨이팅했더니 금방 주문 가능했다#하나다코나를 웃게 하는 것은,, 타코야키 너야,, 파를 이렇게 수북이 쌓일 만큼 따로 포장해서 주시는데 뿌리면서부터 설레임바로 위에 육교에 올라가서 길타코 했는데 넘 맛돌희였음,, 나독신크림 사쿠라허브 오사카식 타코야키 맛나다염염,, 굿다행히도 비오기 직전에 델룩 건졌다 희희일본 오면 다 찍는다는 버스 배경으로 한 사진,, 나의 쇼핑과 엄마의 심부름을 위한 백화점 방문,, 구경할 거리가 많았지만 잠깐 찍먹만 하고 본목적에 충실하기로 했다우리집 최애 티 ! 루피시아여기 모모, 머스캣, 사쿠라 다 너무너무 맛있다나는 아침에 출근해서 차 우리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꼭 이 3종 중 하나이다매일 먹던 종류 말고도 엄마가 좋아하실 법한 찻잎 시향해가며 몇개 더 고르고 결제그리고 포터 들려서 지갑과 가방 구매 완,,가방은 저것보다 좀 더 진한 밤색 브라운이 있었는데 재고가 없대서 고민하다가 저 컬러로도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했다반년도 더 지난 지금 이 컬러로 구매하길 참 잘했다 싶음지갑도 너무 튼튼하고 깔끔해서 다 만족스럽게 사용 중포터는 모든 제품이 항상 다 완성도가 높아서 만족스럽다,, 돈이 안 아까움바로 그 자리에서 텍스리펀가로 결제해주는 것도 신기했음 오호라쇼핑하고 오니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일인가비가 와도 별로 심하게 안 내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와랄라내렸다 ,, ^ㅡㅠ쇼핑한 게 많아서 이고지고 다니느라 너무 지쳤다ㅎ둘이서 우산 하나만 챙겨와서 더 힘들었음킹치만 스시로 괜찮아질 수 있거든여,,그토록 유명하고 그토록 웨이팅 긴 카메스시 총본점 방문5시반쯤 가서 40분 남짓 웨이팅한듯웨이팅이 심하다는 글을 많이 봐서 지레 겁먹었는데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그런지, 꽤나 스무스했다#카메스시아아 내가 이제까지 먹어왔던 스시는 무엇이었던가,, 그것들을 부정 당하는 맛이다이게 진짜 스시야,, 으잉? 하는 맛,,입에 넣자마자 녹고 샤리와 네타의 밸런스가 미쳐버려서 기영이 마냥 먹었음한국어 매뉴판이 있지만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저는^^ 이것저것 다른 것들도 주문했답니다그 중에서 일어 매뉴판에도 없는 보리새우를 여쭤봤더니 있다고해서 바로 시켰다눈 앞에서 생새우를 바로 까서 스시로 만들어주시고 머리는 구워서 제공해주시는데 아오 미쳤음쿠루마에비라 하면 알아들으세요,, 꼭 시키세요 꼮꼭ㄱ꼭그 뒤로 이어서 뭐 계속 먹은거지,,옆자리 오지상 손님들 먹는 거 훔쳐보면서 시킨 매뉴들도 참 맛났다,,나는 해외여행가면 옆자리 손님들한테 스몰톡하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일본은 아무래도 좀 샤이샤이한 나라라 겟코 당황스러워하시더라 ,, 그래도 나의 친화력으로 친해졌다,, ^~^!우리가 먹은고 ㅎㅅㅎ한국어도 꽤 잘 구사하시는 쉐프님 ,, 접객이 너무 훌륭하셔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존맛탱 등등 요즘말 잘 아시길래 개맛있다 알려드리고 왔는데,, 괜히 알려드렸나 그리고 쉐프님이 너무 좋으셔서 용기내서 내 버킷리스트 하나 실행하고 왔다오사카 사람에게 빵하면 진짜 쓰러져주나요? 에 대한 실험,,진짜 쓰러져주심ㅠㅠ 넘귀셨다근데 나니까 해준거라고ㅋㅋㅋㅋㅋ 하시는데 너무 유쾌하셔서 오사카인들에 대한 호감도 급상승ㅎ아무쪼록 대대만족하며 나온 식사였다,, 둘이서 한 12마넌정도 먹은 것 같은데 오히려 가성비라고 느껴질 정도로 훌륭한 식사였다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은 역시 다르네요 오늘도 인정 쿵야 박고 갑니다밥 다 먹고 후식으로 핫텐도 크림빵을 먹을 계획으로 찾아다녔으나 나독신크림 사쿠라허브 도저히 못찾겠어서 백화점 직원께 여쭤보니같이 걸어서 지하철 역 내에 핫텐도까지 가주셨다,, 너무너무 감사했다,,나 거기서 아무것도 안샀는데 ,, 진짜 먼 거리였는데 이걸 흔쾌히 함께 와준다는 게 몸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했다이래서 일본 서비스 서비스 하는구나,, 내가 일할 때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었다무튼 핫텐도에 무사히 도착해 먹고 싶었던 딸기크림빵과 새로 나온 카스타드크리무가 들어간 소보로빵 구매!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직원님,,오사카 여행의 시그니처라 볼 수 있는,, 글리코상도 만나고 왔다사람이 넘 많아서 요리조리 피해서 찍는데 이 때까지 비 오고 있어서 비 맞으면서 찍음;;몇컷 못찍었는데 갑자기 꺼지더라,,?9시면 퇴근하는 글리코상이었음그래 옥외양 LED면 쉬어줘야지,, 근데 생각보다 워라밸이 좋아서 글리코상이 부러웠음아직 1일차 안끝났어요,, 꼬옥 찍고 싶던 프리쿠라도 찍었다안경 쓰고 찍으면 보정이 안돼요 참고하시길ㅎ숙소 돌아가는 길 편의점 들러서 최애가 되어버린 사탕! 구매이 사탕은 유럽여행 포스팅에 있는 기록으로,, 출국하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일본인 부부와 얘기하면서 친해지다가 사탕과 주전부리를 한아름 주셨는데 그 중에 제일 맛있어서 사진도 찍어두고 이건 무조건 일본 가면 쟁여와야지 마음 먹었다우리 엄마도 넘넘 좋아하심매실사탕인데 그리 달지도 않고 허브맛이 은은하게 사악 나는데 이게 참 맛도립니다.. 사탕에 관심 없는 나도 쟁여템으로 만들었음편의점에서 사온 피노 숙소가서 바로 까먹기,, 아나 진촤 마싯더라,,남들 다 한다는 휴족시간사서 붙이고 다음날을 도모하기 위한 비타민 충전도 잊지 않았다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나 크림 참 좋아하네,,편의점에서 사온 크림 붕어빵과 핫텐도 딸기크림빵까지 야무지게 다 먹었다아 핫텐도 딸기크림빵ㅡㅡ 진짜 맛있어ㅡㅡ 진짜 딸기! 가 들어간 맛임그냥 잼 느낌이 아니란 말이야,, 제발 다들 잡솨줘,,그렇게 1일차 마무리~ 끝~2일차 여정을 떠나보아요이 날은 교토가는 날!패스 사서 교환하는 데까지 길이 넘 찾기 어려워서,, 계획하던 시간보다 많이 딜레이됐다일본 철도 길이 너무너무 어려움ㅠㅡㅠ비타민으로 결연한 의지 다지기아무리 먹어도 저 시큼함은 익숙해지지 않는다근데 플라시보 효과인지 먹고 얼마 안돼서 기력이 보충되는 느낌 드는 게 신기햐가면서 먹은 것들 염염~근데 거의 다 나만 먹음,,,^^일본 가서 편의점 3사 타마고산도 다 먹어보고 비교해보는 게 위시리스트였는데 소원성취함저는 세븐일레븐이 젤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전 날 핫텐도에서 사온 커스타드메론팡과 진짜 과일이 큼지막하게 많이 들어가 있는 요거트까지아침 낭낭히 먹고 갑니다헐 교토는 도착하자마자 나 교토야 하고 있음세이가 나는 교토가면 진짜 좋아할거라고, 완전 내 감성이라 했는데 진짜 맞았음어느 나라던 저 공주템들은 못잃나봐,, 귀여븐 아갓쉬인스타에서 육즙폭발하는 함박스테이크를 본 후 여기를 안 올 수가 없었다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도착해도 웨이팅이 있었고, 미리 나눠주는 매뉴판 첫장에서부터 나의 기대감을 잔뜩 올려놨다,,#도쿠라교토산조점기다리면서 귀여운 내 닥마 사진찍기,,리본에 꽂혀서 색상 여러개 사놓구 갈아끼며 많이 신었다근데 문제는 저렇게 한번 끈 바꾸면 다시 바꾸는 나독신크림 사쿠라허브 게 너무 귀찮아 ,,,구글맵 후기로 가라아게도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다무조건 시키세요 무조건나는 명란크림 함바그 원영이는 치즈함바그 시킴사이드로는 밥이랑 국 선택해서 먹었다보이시나요 이 육즙 터지는거?미쳤어요 그냥내 인생함바그야 영원히 이 집 이길 함바그집은 없을듯,,명란크림 시키길 너무 잘했다,, 소스에 감자 찍어먹는 것도 맛있고,, 특이해서 좋았음원영이 것도 육즙이 풍부하긴 했으나 이미 아는 맛이라서 좀 더 물리는 게 있는듯크림류 싫어하는 게 아니라면 무조건 명란크림으로 진행시켜넘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자의 델룩 찍기컨셉에 진심녀라 교토스럽게 한번 입고 와봤어요 호호길거리 걸어가는데 아니 무슨 카페도 이리 예쁘니니시키시장 구경하러 갔다아기자기 예쁘고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배도 부른데 눈까지 불렀다 시장표 가스오부시도 샀다시식하고 사장님께 가스오부시 이용한 반찬 레시피도 얻어왔다 희희스몰톡 너무 좋다 재밌다알못이 봐도 비싸보이는 가게,,여기 서양 쉐프처럼 보이는 분들이 한가득 있었다엄마한테 그릇이나 붓 하나 사다줄까 물어봤지만 대답은 빠꾸였다넘넘 먹음직스럽게 생긴 후르츠산도,, 지인짜 먹고 싶었는데 배도 너무 불러서 못 먹었다 그리고 오싫모 짱나게 만드는 오이꼬치ㅡㅡ 선넘었잖아요 진짜원영이가 신고 온 신발이 너무 발 아파서 급하게 샌들 사러 들어온 빈티지샵약간 차려진 빈프라임 느낌이었다,, 대충 몇개 신어보고 싸다고 바로 결제하는 윤원영 개웃김,, 원영97이다 역시,, 기안84재질이야 너무나도 이런저런 구경하다가 꽂힌 가방이 있었는데 아니 메보니 더 예쁜거지근데 다른 건 다 쌌는데 저것만 20마넌이 넘었다,, 가죽도 좋아보여서 한참 고민하다 결국 안샀다지금 보니 아쉬운데 안 아쉬움(?지나가다 들른 abc마트에서 발견한 하트패치 컨버스,, 이 시리즈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웠는데 일본에서는 잘 보이더라,,그치만 갖고 싶은 건 결국 손에 넣었던 나,, 참 대단한 놈이다 너는자전거국 인증,,지나가다 사람 줄 많길래,, 담에 교토 또 가게 되면 가보려고 남겨두는 기록,,완전 교토교토한 다리에서 사진도 찍어주고산넨자카 니넨자카 가려고 다시 나왔어요거리가 깨끗하고 참 예뻤다일본 와서 먹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당고도 먹어줍니다 일본 먹킷이 참 많았네,, 그래도 계획한 거 거의 다 먹음ㅎ아 저 당고 진짜 맛있더라 한국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찰기있고 소스도 감칠맛 미쳤음#츠지리교토가면 또 말차 아이스크림 먹어줘야되는거 아시죠세상 비싼데 세상 맛있는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염염 나눠먹구,,제주도민으로서,, 오설록이랑 우열을 가리고자 했지만 완전 다른 느낌이라 비교가 불가했다매장 들른 김에 엄마 선물해드리려 말차 파우더 알아보는데진짜 신선한 것들이고 프리미엄이라 그런지 비싸고 유통기한도 엄청 짧았다한달안에 다 먹어야된다해서 젤 작은 사이즈로 구매,,응대해주신 직원 분이 한국어를 꽤 구사하셔서 신기했다웃긴 건 나는 일본어로 말하고 그분은 한국어로 말하면서 대화함ㅠ에에 칸코쿠고 죠오즈!->앗 감사합니다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엽게 자는 시바짱 만남,,!이 그림 너무 애니 그 잡채같지 않나요ㅠㅡㅠ헉 너무 신박한 광고,, 귀엽다걸어가며 보이는 곳 들어가며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얼마 안남아 산넨자카 니넨자카 나독신크림 사쿠라허브 포기하고,, 맘이 널널해진 찰나 길가에 있는 소품샵에 들어갔다아니 너무 귀엽자나,,뭐사지뭐사지 하며 고민하다 첫번째 사진의 앵두 리스 목걸이를 샀다크리스마스에 하려고 샀는데 막상 매치하려고 보니 어려워서 못했다,,^^올해에는 꼭 한번 차고 나가야지좁은데 지하까지 있고 곳곳에 숨겨진 보물같은 아이템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엄청났다원영이는 여기서 내가 골라준(^^) 예쁜 원피스 두벌을 구매했다한국 와서도 너무 잘 입는거 보니 뿌듯ㅎ 역시 옷장사 하던 짬바 어디 안간다한국 돌아가는 뱅기 체크인하려고 길바닥에 쭈구렸는데 고개 드니까 너무 일본인거지,,;; 자판기의 나라답게 담배 자판기도 있다,, 여러모로 최악인 점^^식당 내에 흡연이 가능한 게 너무너무 불편하다,, 그래도 관광객 많은 식당들은 흡연자가 없었음,, 다행이햐또 길 걸어가다 발견한 완전 내서탈 장소,,여기야말로 내가 생각하던 일본 그 잡채같은 곳이다,,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여행 중에 이런 곳 발견하면 너무 좋다그리고 난 사진을 찍지,, 계속 찍지찍으면서 하는 말 : 어때 좀 일본 같아? 교토같아?컨진녀;(컨셉에 진심인 여자셀카도 안 찍었길래 찌거줌ㅎㅋ해질녘에 다다를 즈음~ 난 딱 이 때 햇빛이 너무 좋다완전 노곤노곤해지는 웜툰 햇살떠나기 전 마지막까지 교토스러운 사진 열심히 찍어주구용ㅋ다시 기차타고 오사카로 돌아갑니도~#오뎅노하치마루돌아가서 바로 계획하던 오뎅바 방문그리고 여기서 지우 접선지우 혼자 여행왔다가 말 안통해서 진땀 빼고 저녁에 급번개로 만남ㅋㅋㅋㅋㅋ일본에서 이 조합이 된다는 것도 웃겨서 이게 되네,, 하면서 수다 왕창 떨고지우한테 일본어 알려주고 주문도 시켜봤다우,,우메슈 후타츠 구다사이,,, 잊지 마라ㅋㅋㅋㅋㅋ하아 여기 진짜 마싯더라,,오뎅 종류가 진짜 많았는데 추천해주시는 거 거의 다 먹어본듯눈 감고 아무거나 시켜도 다 맛있을듯요2차로 가다가 놀이터 있어서 갑자기 핸드폰 세워두고 사진 찍기,, 우리 넘 귀여운 거 아잉교?이 때 밤 늦은 시간이었는데 수염 수북한 덩치 아저씨가 놀이터에 있어서 지우가 무섭다 했는데나만 믿으라고 내가 처리해주겠다해서 사진 찍음ㅎ 이런 여사친 어떤데사진 찍고 보니 광운대 후문 놀이터 같아서 또 추먹사 생성,,,2차로는 원영이가 알아본 이자카야로 방문아예 가게 문 앞에서부터 일본어만 가능합니다라고 적혀있지만 내가 있으니까 당당히 입장치킨난반이랑 츠쿠네랑 이것저것 먹었는데 다른 테이블들은 다 동네 주민 분들이어서 간단한 안주류만 드시더라우리만 관광객이고 나머지는 진짜 동친이랑 간맥하러 온 느낌이라 더 좋았음,,제홍이가 영통와서 통화도 하구,, 같이 왔음 좋았을텐데 아쉽다 홍아,,~~2차 끝나고 헤어지기 전 편의점 쇼핑 또 못참는다며,, 이 날은 로손 쇼핑먹킷이 너무 많아서 다 사려고 했는데 지우 선에서 커트 당한 게 많다^^넘 배부르지만,, 쟈지푸딩은 먹고 잠든 나,,진짜 넘넘 마싯더랑,, 후에 여름에 시베츠 가서는 커피맛 쟈지푸딩을 발견해서 사먹었는데 아니 세상에 커피가 더 맛있어그냥 보이면 무조건 사드세욤,, 커피는 잘 안보이는 것 같더라포터 언박싱도 야무지게 하고 잠들었다ㅎ3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나 날요 아잉교? 날 밝을 때 글리코상이랑 사진 나독신크림 사쿠라허브 함 더 찍고,,저녁에 넘 빨리 퇴근하셔서 아쉬웠다구요아침 일찍 이치란 먹고 유니버셜 가려고 바지런히 갔는데 웨이팅 1시간 넘게 해야된대서 바로 앞 #킨류라멘 에서 노상라멘했다국밥 같은 라멘이랄까,, 중간에 부추무침을 넣어 먹는데 내가 지금 국밥을 먹고 있는지 라멘을 먹고 있는지 헷갈렸다야외에 자리가 깔려있고 거기서 빨먹빨나(빨리 먹고 빨리 나가는) 시스템인데아침이라 그런지 취객 일본인 남자가 와서 옆에 걸터 앉더니 맛있냐고 자기도 한입 달라고 주정 부리길래지금 식사 중이니까 저리 가라고;무례한 짓이니까 불편하다고 했더니 안 갈거라더라고?이샛기가,, 하면서 째려보고 걍 무시하니 돌아감,, 어린 친구 같던데 그러지 마라 ,,아그리고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도착..물 이외에는 음식 반입이 안되지만,, 우리는 유니버셜에서 음식에 크게 돈을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간식을 챙겨갔다,,나는 주머니에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원영이는 주머니가 없어서 치마 고무줄에 넣어서 가져감;우리 진짜 웃기는 넘들임우리 둘 다 안걸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하게 통과함^^도착하자마자 여기서 사진 찍어야한대매,, 먼저 도착해있던 지우랑도 만나서 한국인 분들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요청하기바아로 굿즈샵가서 사진 찍고 미니언즈 머리띠 구매하기 ,, 이 때 너무 신났음울 두준이랑 같은 모자 사려고 손민수 할랬는데 넘 더워서 실패ㅠ아놩 아가들 멧챠 카와이네너무 오랜만에 놀이공원 가서 신났다,, 이 날 날씨도 너무 좋고 룩도 찰떡으로 입고 가서 찍은 사진들 다 맘에 듦파리 후즈에서 산 블라우스 개시했는데 직원 분이 보안텍 안 떼주셔서 한국와서 놀라서 못입다가,, 무력으로 떼고 입음역시 힘이 최고임(?우리의 첫 놀이기구는 찻잔 돌리기예전에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원영 나 제홍 중제 이렇게 넷이서 에버랜드 간 적이 있는데그 때 이중제가 자기 찻잔돌리기 개고수라고 함 타보라 했다가 역류할 뻔한 적이 있다.. 그 날 탄 놀이기구 중 그게 젤 무서웠음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 한번 더 타기 까지 했는데오사카까지 가서 그 때의 감동을 재현해보았다,, 그때 지우는 없었으니까,, 내가 이 순간을 위해 운동해왔노라하며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줌원심분리기마냥 돌리다가 내 폰도 날아갔는데 아랑곳 않고 그냥 돌렸다^^.. 첫 놀이기구로 좋았다,,그리고 들어간 해리포터존,,, 새로 산 포터 가방도 함께 개시했어요 넘넘 맘에 들어효나 해리포터 좋아하나...?이러고 벌써 지쳐버려서 몰래 챙겨온 간식 먹기,,가져오길 넘넘 잘했다제홍이의 지령도 완수 !유니버셜 가면 꼭꼭 보라던 퍼레이드도 두 번이나 봤다이 때 우리 다 아이처럼 신나서 방방 뛰었음 ,, 넘 재미났다,, 난 테마파크 오면 놀이기구 타는 것 보다 이런거 구경하고 사진 찍는 게 훨씬 재밌고 만족감이 크다이때까지 같이 다니고 우린 찢어졌다왜냐고요? 예매를 잘못해서,,,^^일단 지우는 직전에 예매를 해서 익스프레스 패스를 못 끊어서 따로 다녔고 원영이랑 나는 각각 따로 예매해서 익스프레스 패스가 적용된 놀이기구 시간이 달랐다ㅎ그걸 알았을 때는 이미 패스가 매진돼서 취소 나독신크림 사쿠라허브 후 재예매를 할 수 없는 상황,,그래서 각각 닌텐도월드 입장 시간이랑 다른 기구 이용 시간이 달라서,, 각자 놀다가 만나기로 했다*포비든저니 후기 : 밥 먹고 난 직후에는 가지 마세요.. 역류 위험 다분각자 열심히 놀고 마지막으로 내가 닌텐도 월드 입장해서 다시 셋 완전체애들이 미리 야키소바빵이랑 파르페도 사놨다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땅바닥에 앉아서 염염,, 야키소바빵 생각보다 맛났고 파르페는 우우,,~~그리고 챙겨온 주머니 속 간식까지 머것다ㅎ머리만 대면 자는 그녀쿠파의 도전장 들어가는 타임도 다 달라서,, 마지막으로 나 혼자 다녀옴,,다른 사람들은 다 일행이 있었는데,, 우리만 다 따로 해서 외로벘다넘 귀욥지 않나요배 볼록한 루이지 아가가 형이고 옆에 왈가닥 마리오 아가가 동생임ㅠㅠ이 물음표 박스 암만 찍어도 이상한 소리 나길래,, 봤더니 또 무슨 팔찌를 사서 찍어야 내가 아는 그 소리가 나온단다촤암내ㅠ 그래도 저는 안사요,,예 그러고 갑자기 냅다 소나기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낮에 날요 아잉교? 하면서 나왔는데 물에 빠진 생쥐마냥 다 젖어서 바로 비 피하고기대하던 스파이더맨 타러~ 아 이게 제일 재밌었다 또 타고 싶을 정도였음한국 돌아온지 얼마 안돼서 이 스파이더맨이 없어지고 다른 어트랙션 들어온다는 소리를 들어서ㅠ 타고 오길 참 잘했다 시펏다,,아쉽지만 비가 넘 마니 와서 유니버셜 빠이빠이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재정비 시간을 갖고 만나기로 하였다식당 예약 시간까지 조금 남아 돈키호테 가서 초벌 쇼핑하고 식당으로 진행시켜여기 야키니쿠 무한리필점인데용,,, 나 여기 예약했다고 애들한테 칭찬 백번 듣고 왔다노미호다이에 타베호다이 !강강추하는 집입니다,, 상호명은 #아부리야센니치마에점 !!헉 우리 제법 귀여운듯하루종일 유니버셜에서 넘 힘들게 놀고 맛있는 양질의 고기 먹으니 도파민 쫘악 올라감시간 제한이 있어 마지막 알람 울릴 때 다급하게 주문 갈기기,,,저 멘트가 너무 아련을 자아내요,, 머지 않아 종료의 시간입니다,, 와캇테루요,,,넘넘 만족스런 식사를 마친 우리,,지우와도 함께 프리쿠라 찍기^^항마력 딸려 하면서 같이 찍어준 지우야 고마워 >_<와중에 소싯적 스꾸하던 짬바 나타나네좌측 한국어 스꾸가 윤원영이 한거고 우측 일어 스꾸가 제가 한건데 솔직히 우측이 더 예쁘지 않나요그리고 저 멘트들 번역 돌리면 항마력 테스트 최고 레벨임우디 지우 혼여행한다고 글리코상이랑 사진도 못 찍어봤다길래 야야 그럼 안되지 우리가 찍어줄게 하면서 샤신 톳테루물론 이때는 시간이 늦어 글리코상은 이미 퇴근한 지 오래였습니다,,이대로는 헤어지기 아쉬워서 예전 노천 감성 살려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사서 도톤보리 다리 아래 계단에서 노상했다ㅎㅋ꽤나 진대도 나누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ㅠㅡㅠ애들이랑도 여행 돌아오고 나서도 이 순간이 젤 행복했다고 얘기함이리 보면 참 행복은 별 거 아이다 싶다ㅋㅋㅋㅋ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이런 소소한 것들의 연속일지도,,이제 지우랑 함께하는 마지막 일정이라 한국에서 보자 하며 빠이빠이 하고 각자 숙소로 돌아갔다그리고 또 모찌롤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독신크림 사쿠라허브 잤습니다..저 바니라요거트는ㅡㅡ 맛친놈이니 제발 꼭 머거주세얌,, 너누머무 마싯송,,,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당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에 캐리어를 맡긴 후 엄마 심부름으로 근처 마트 가는 중,,,사진은 룩이 참 멋있었던 오지상엄마가 생와사비 사오라고 하셨는데 꽤나 큰 마트였음에도 S&B 와사비가 젠부였음ㅠ난 아무고토 못샀지만 원영이는 눈여겨보던 푸딩과 치즈케키를 샀다마끄도나루도 바이크가 이리 귀여울 일인가요 넘 귀여워잉전자공학도로서,, 지중화 당장 진행시켜사실 전기공학도가 젤 불편할 만한 사진임ㅎ#가츠동치요마츠도톤보리현지인들에게도 인스타 핫플로 유명한 식당에 갔습니다.. 최후의 식사는 더욱 맛있는 것으로,,점심시간 이전에 갔는데도 이미 웨이팅이 바글바그루한국인은 한두명 정도 보였고 현지인들도 다 인스타 많이 할것 같은 꾸꾸꾸 젊은이들이 많았다근데 내가 다녀오고 나서 한국에서도 많이 언플 된 거보면 요즘에는 웨이팅 훨씬 더 심할듯;;웨이팅하는 줄 바로 앞 뷰인데,, 너무 일본 그 잡채 같아서,,5센치 두께의 가츠동과 일반 등심 가츠동 주문5센치 가츠동은 성인 남자도 겨우 먹는다 했는데 난 이악물고 고기 다 먹기 성공,,,^^아 맛있긴 했지만 갠적으로 기본 등심 돈가츠가 훨씬 고기-지방 밸런스가 좋아서 맛있었다아무튼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배 탕탕 두들기며 식사 완나와서 마지막으로 아이쇼핑 하러 떠나줍니다하트 박힌 운동화들,, 중간 하트패치 컨버스는 화이트로 사서 잘 신고 다녔는데 핑크 실물로 보니 또 사고 싶어지더라,,그리고 좀 더 걸어서 슈프림까지 갔는데 진짜 살 거 하~나도 없어서 바로 나옴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여기 갈 시간에 아이스도그 먹었지;깝이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본 일본 중고딩들,,뭔가 수학여행으로 돌아다니는것 같아 보였다,, 귀욤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시간이 타이트해 캐리어 끌고 눈썹 휘날리게 달려서 겨우 탑승,,그리고 돌아가는 길,, 전철에서 꿀잠잤다해외여행 짬바 나타나죠 어케 17키로 제한을 이리 맞춘단 말임~면세점에서 남은 현금 탈탈 털어서 선물도 사구 돌아왔습니당한국 돌아와서 못 먹고 가져온 커스터드 타이야키랑 찌부된 콘마요빵,, 그리고 원영이가 준 홋카이도 치즈케키,,얘네까지 다 먹고 나서야 여행이 끝난 것을 실감했습니다아 참고로 푸딩도 액체류로 취급하기 때문에 100미리 이상시 기내 반입이 안됩니다ㅎㅋ원영이가 그래서 푸딩을 다 뺏김,, 푸딩 고체 아닌가 솔지키,,일본어도 하고 일본 음식도 좋아하고 일드도 좋아하고 음악도 제이팝만 듣는데 일본은 난생 처음 가보는지라,, 그만큼 더 완벽하게 누리고 싶다는 마음에 철저하게 준비를 한 편인데 그만큼 참 행복하고 좋았던 여행이었다무엇보다 원영이가 여권을 만들고 첨 가는 해외여행이라 더 뜻깊었다ㅎ그치만 이제 담에 가는 일이 생긴다면,, 다음에는 계획짜기 총무 길찾기 통역 중에서 하나는 그녀에게 맡기는 것으로,,, ^^한번에 다 하려니 여행사 체험기 같았다,, 그치만 또 내가 이런거 잘하고 좋아하는 성향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은 여행이기도 했다,,아무쪼록 이번 포스팅도 봐주셔서 감사하구욘,,저는 작년 추석에 떠난 몽골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대충 반년 이상을 기본으로 거스르는 블로거)하 그건 또 나독신크림 사쿠라허브 언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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