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브런치 빵집 빵토 에스프레소 하카타토 명란토스트

마켓컬리 명란 쿠폰이 들어와가지고 파스타재료 이것저것 주워 담았더니​롸..? 2천원이 모자라서 배송비를 추가로 내야 한다고?? ​그럼 더 사야지!!!! 하고 무료배송의 노예답게 장바구니 채울 3천원 내외 제품을 서치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마켓컬리 신상품 칸에서 발견한 지도표성경 명란돌자반 제품 되시겠습니다.​​우선 완성 샷부터 헤헤​​저는 평소에 김자반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묘하게 김자반에 명란 밥 비벼 먹으면 기름이 넘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느끼하고 속이 부대끼고 그렇더라고요?​짠맛도 제입에는 거의다 강하구.. 그냥 조미김 먹는 게 더 잘 맞어서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나와도 잘 안먹는 편인데​​컬리 신상품 칸에서 지도표성경 명란돌자반 보고는​아니 명란이 들어있다고? 이건 또 궁금하잖아!!!&quot하면서 오랜만에 도전해 보게 되었슈 ㅋㅋㅋㅋㅋㅋㅋ​​한팩 용량은 명란 70g이고 70g에 열량은 390kcal 이네요.​​저는 요 조합으로 가장 자주 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한 4번 정도 먹는 것 같아요?​나눠보면 한 끼에 약 100kcal 정도로 먹는 듯!​근데 다른 반찬이랑 같이 먹으면 양을 덜 먹게 되니ㅋㅋㅋㅋㅋ 밥수저 기준으로 한 스푼에(평평한 상태) 대애애애충 50kcal 정도 되는구나 하면서 먹고 명란 있습니다.​​지퍼백이라 보관해두면서 먹기 좋구 먹으면서 눅눅해지거나 그런 건 없었어유​장마철이라 걱정했는데 바삭하게 잘 먹고 있는 중(이라고 하기엔 거의 3일만에 끝장나고 있는 중;)​​개봉하면 이렇게 명란과 돌자반, 깨가 쉐킷쉐킷 되어있는데​​이거 뭔가 익숙한 향이 난다.. 싶었거든요?​어디서 많이 맡아본 냄새인데 기억이 안나서 잉 뭘까.. 싶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딱 명란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오뚜기밥 하나 돌려가지구 명란돌자반만 쓱 올려가지고 우선 먹어봤는데​​이거이거 완전 딱 해물 후리카케맛!​근데 후리카케에서 인위적인 맛이 많이 빠진 맛임.​​저는 후리카케 그 특유의 인위적인 맛이 부대껴서 잘 못먹는데 요건 김맛이 우선 메인이고 명란이 서브로 들어와서 괜찮더라구요.​그리고 이거 생각보다 매콤함!​​먹을 때 으 맵다! 하고 입안에 남는 매운맛은 명란 아닌데​입에 딱 넣으면 어? 이거 맵싹하네! 하고 매운맛이 인지되는 정도의 맵기?​​근데 이 맵기 때문에 느끼한 맛이 좀 중화되어서 개인 취향으로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매운 맛이 킥이되어서 느끼한 맛도 좀 덜하게 해주고 인위적인 맛도 좀 덜나게 해주는 포인트인듯.​평소 안좋아하는 반찬인데 저에게도 괜찮아서 김자반 추천 제품 찾는 명란 분들에게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당!​​다만 매콤한 맛이 느껴져가지고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았어유.​​바삭바삭 식감 살려서 밥 한숟갈 김자만 조금 이렇게 집어먹어도 좋지만​저는 귀찮음 이슈로 이렇게 그릇에 때려넣어 먹는 편.​설거지 여러개 하기 귀찮다 이거여~~~​​이날은 갑자기 양배추참치계란볶음ㅋㅋㅋㅋㅋ에 꽂혀가지고 ​밥 위에 양배추참치계란볶음 올리고 명란 명란돌자반 올리고 해가지고 떠먹었어요.​궁합 아주 굿굿​​이거 간이 짭쪼롭칼칼하다 보니까 좀 슴슴한 맛의 반찬 곁들여서 먹는게 조합이 좋더라구요.​간 거의 안되어있는 계란후라이, 스크램블 이런거랑 밥친구로 잘 어울림.​​​무료배송 채우려고 샀던 것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주 잘 먹고 있는 지도표성경 명란돌자반 입니당. :)​잡쪼름칼칼 밥도둑으로 김자반 추천 땅땅!​​내일두 스크램블에그 해가지구 명란 밥이랑 같이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