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싶는 다이소 씨앗입니다. 발아율이 너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5 13:07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믿고 싶는 다이소 씨앗입니다. 발아율이 너무 좋아 당황시킬 정도라죠. 지금 저희 밭에는 다이소 시금치가 잘 자라고 있어요.쓰리라차 소스와도 잘 어울려요. 입맛에 따라 곁들여먹을 소스들이 많네요.#다이소시금치키우기미국 갔을 때 사촌동생이 인터넷으로 주문해 준 이탈리아 페퍼론치노 오일,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비싸더라고요. 미국에서 받으면 저렴했는데...그래서 여러 종류의 오일을 사왔더랬죠.시금치 피자를 얼마전에 먹었는데 아주 담백하고 맛이 좋았어요. 그때부터 이미 시금치를 솎아내면 또띠아 피자를 먹어야겠다 생각했죠.샐러드 만들기 쉽죠? 소스는 얼마전에 우렁각시님이 사다준 태국 소스인가 그런데, 조만간에 소개하도록 할게요. 시금치로 다양한 요리를 하다보니 본격적인 텃밭의 계절, 채소의 계절인게 실감 납니다. 조금 더 바쁘게 지내야겠지만 채소가 많으니 든든한걸요. 겨울이 오기 전까지 채소 열심히 먹겠네요!!시금치 피자다시 며칠 뒤, 숱이 더 많아졌죠. 떡잎이 제법 올라왔어요. 완전 밀식, 이럴때 후회하죠. 씨앗을 좀 더 정성스럽게 뿌릴걸, 왜 난 씨앗을 들이부었나…날씨가 변덕스러웠던 4월이죠. 파종 후 다음주에 가니 싹이 올라오려고 해요. 이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는 없었어요. 시금치 옆에는 고수와 당근씨를 뿌렸는데 변화가 없었고요.빽빽하게 자란 시금치, 더 이상 솎아내기를 미룰 수 없겠네요. 솎음이 힘들정도로 빽빽해요. 절반은 뽑아야할 것 같은데 만만치가 않아요.4월 23일4월 19일#시금치요리5일뒤 갑자기 존재감 뿜뿜하는 시금치, 멀칭 비닐 때문에 시원하게 자라지 못할 것 같아서 비닐을 좀 더 열어줬어요. 이렇게 자라면 솎아내기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다시 며칠 뒤, 이제 본잎도 꽤 보입니다. 솎아내기를 해야하는데…생각만 하고 다른 작물 돌보다가 타이밍을 놓쳤어요.또띠아 사다가 그릭요거트랑 마요네즈로 만든 소스 바르고 양파, 베이컨 볶아서 올렸어요. 시금치 또띠아 피자 만드는 방법 아주 쉽죠~4월 28일그리고 약간 매콤함이 더해지면 좋겠다 싶어서 페퍼론치노 올리브 오일을 뿌렸어요. 핫소스보다는 약하지만 은은하게 매콤판 맛이 또띠아 피자와 잘 어울려요.빈틈을 메꾸고 있는 다이소 시금치, 원래 이렇게 잘 자랐나 싶네요. 몇 해전에는 이웃님 찬스로 뿔시금치를 심었었고, 씨를 받아서 또 뿔시금치를 키웠거든요. 이번에는 믿고 뿌리는 다이소 시금치를 키우는데 우리 밭이랑 궁합이 좋은가봐요.5월 4일4월 23일솎아내기 한 여리디 연한 시금치는 비빔밥에 올려서 비벼 먹었어요. 시금치 조금 들어갔을 뿐인데 비빔밥에 청량함과 싱그러움이 금방 느껴집니다.매콤한 맛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그릭마요네즈 소스 대신 쓰리라차를 바르고 양파와 베이컨을 올려서 또 만들어봤는데요. 이번에는 토마토를 볶지 않고 얇게 슬라이스 해서 올렸습니다. 토마토에는 또 후추가 있어야 제 맛이죠. 후추를 갈갈갈 했더니 훨씬 맛이 좋아요.#시금치샐러드#시금치또띠아피자시금치 솎아내기4월 28일시금치를 많이 솎아냈더니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어요. 이번에는 샐러드에 시금치를 넣었어요. 잎이 여리하니 샐러드로도 괜찮죠. 수확한 상추가 아삭함을 담당하고 있고요.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 시금치를 넣고 토마토, 체다지츠, 오이절임에 토마토까지, 마지막으로는 닭가슴살을 담백하게 구웠습니다.4월 27일솎아내기 한 시금치라 잎이 아주 여리여리 해서 아삭함은 덜하지만 부드러움은 더 합니다. 베이컨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주객이 전도된 것 같아서 다음에는 베이컨을 아주 쪼오금만 넣어야겠습니다. 없으면 서운하니 바싹 구운 베이컨 몇 개로 식감과 향만 살려주는 정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