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돈회산! <휴대리가 직접 참석해 본> HSG 신임팀장 공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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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ingo 작성일25-04-18 22:34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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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임팀장교육 1월이 되며 팀장이라는 직책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주에 4박 5일로 그룹사에서 하는 신임 팀장 교육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동안 팀장 업무도 따라잡고 실무도 하느라고 정신 없이 살았는데, 교육에 오게 되니 오히려 혼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그동안 소홀히 했던 블로그 글에 불씨도 살릴 겸 교육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월요일 아침 연수원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인천에 무의도에 있는 연수원. 코로나 시기에 메타버스로 워크샵을 진행했던 곳이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바다도 있고 신임팀장교육 산책하는 정원도 있었는데, 실제 와 보니 경치가 정말 좋아서 마음이 힐링이 되는 곳이다. 연수원 도착 바다랑 교육장 풍경그동안 회사 업무에 집안 일에 바쁘게 지냈던 3개월. 교육하러 4박 5일 집과 회사를 떠나 있어 부담이 있었는데, 와서 보니 주변 풍경과 나홀로 지낼 수 있는 숙소 등 여기서 지낼 5일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교육이 끝나고 숙소에서 보는 바다뷰가 끝장나게 좋다는 타팀 팀장님 말처럼 아침에 눈뜨고 내다 보이는 바다가 참 고요하고 좋다.숙소 창에서 신임팀장교육 바라본 아침 바다 풍경이런 집합 교육은 까마득하게 회사 입사했을 때 오리엔테이션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어 오랜만에 이런 교육이 반갑기도 하다.팀장과 리더십팀장 보임 하고 난 뒤 지난 3개월은 실무 업무도 바쁜 데 팀장으로서의 업무도 따라잡기 위해서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사실 지난 3개월간은 팀장이 되었지만, 팀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할 만한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었던 것 같다. 연수원에서 주는 남이 차린 밥상이제야 신임 팀장 교육에서 리더십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교육을 받고 훈련을 받게 되니, 기대반 신임팀장교육 두려움 반이다. 첫번째 교육 세션이 팀장과 리더십이라는 강의 였다. 과연 팀장으로서 보여야할 리더십은 무엇인가? 리더십은 영향력 (influence) 이다.전통적인 리더십의 영향력은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고 한다. 합법적보상적강압적전문적: 전문 지식과 경험준거적: 카리스마, 존경, 신뢰현대의 리더십 스타일의 영향력은 전통적 스타일과는 다른 것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네트워크문화적: 가치관, 문화데이터 기반: 빅테이터, 분석력감성적: 공감, 감성지능그러면 어떠한 영향력이 효과적일까?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르지만 판단 기준은 있어야 하고, 그 판단의 기준에 있어서 자발성과 지속성을 불러일으키는 영향력이 신임팀장교육 중요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리더십이란자발적, 의욕적으로 일하여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과정"이라고 한다.팀장은 OOO이다.고독한 팀장님들팀장이 되고 나서, 3개월만에 신임 팀장 교육에 참여하게 되니, 다시 여기에 와서 팀장 승진을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 그러나 팀장 승진이라는 것이 마냥 축하할 수도 없는 것이, 엄중한 시기에 팀장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다 보니 다들 팀장이 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한다. 여러가지 설문과 데이터를 통해서 팀장에 대한 인식을 보여 주셨는데, 인상 깊었던 말이... 신임팀장교육 팀장은 총알받이이다. 였다반대로 팀장에 대한 인식 중 긍정적인 말은팀장은 든든한 해결꾼이다 였는데 결국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도 지고 팀 내의 문제가 발생해도 앞장서서 해결하다 보니 총알받이와 같은 맥락의 말이 아닌가 싶다. 또 재미있는 단어가 있었는데, Leader Phobia"라는 말인데...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인정 받고 결국 팀장이 되는 것일텐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너 그러다 팀장 된다라는 말을 한다고 한다. 그 문장 속에 팀장이라는 자리에 대한 인식이 드러나서 참 씁쓸하기도 하고 어깨가 점차 무거워지는 신임팀장교육 말이 아니었나 싶다. 팀장님들과의 네트워킹점심 먹고 산책하기도 좋은 연수원 주변교육에 참여하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다른 팀장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다. 팀 마다 사안은 조금씩 다르지만, 다들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보니 각자의 상황을 털어 놓고 이야기 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좋다. 아무래도 팀 구성원들에게는 털어 놓을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 보니, 회사에서도 타팀 팀장님들과의 소통의 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는데, 여기와서도 다른 팀장님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신임팀장교육 게 큰 힘이 된다. 이제 교육 이틀째 인데, 회사 업무는 쌓이고 있지만 이런 교육의 시간이 참 좋다. 리더십, 업무에 활용할 리더십 스킬들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밤에도 잠시 산책.공항이 가까워서 그런가 밤이 되니 숙소에 있어도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가 간간히 들려온다.혼자서 글쓰고 책 읽을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다.그리고 엄중한 시기에 팀장이 되었지만,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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