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4년이 흐른 어느 날, 그녀의 인생을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어느 날, 그녀의 인생을 바꿀 기회가 찾아옵니다. 바로 EBS <보니하니> 진행자로 발탁된 것.온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도록 서울에 집까지 마련해 줬다고 하니, 정말 효녀가 따로 없습니다.그럼 저는 더 흥미로운 연예계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수민은 당시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지만 첫 방송부터 놀라울 만큼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고, 이후 <보니하니>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죠.기자가 효녀라고 말하자 오히려 손을 저으며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죠.이렇게 오늘은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 빚을 전부 갚아낸 배우 이수민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 활동 이어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해 집안의 빚을 모두 갚아낸 여배우가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밝고 단단하게 자라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렸는데요.사람들이 효녀라고 불러도 본인은 오히려 손사래를 친다는 이 여배우, 과연 누구일까요?이 여배우의 정체는 바로 이수민입니다. 그녀는 어린이 프로그램 정도의 인식이었던 <보니하니>가 대중적인 방송이 되는데 정말 큰 역할을 했는데요.전부 갚았지만<다른 글은 여기서>이후 2년 동안 <보니하니> MC를 맡으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습니다.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보니하니>에서 하차한 이수민은 조연과 주연을 넘나들며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방송에서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이수민이었지만, 사실 그녀의 가정 형편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어릴 적부터 사랑스러운 외모로 눈에 띄었던 이 여배우는 2010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했습니다.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과 아역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고,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했죠.매년 1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인데요. 최근에는 드라마 <허식당>에 출연해 시우민, 추소정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서울 종로3가역에서 노인들이 우대권을 사용해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본 기사와 관련 없음. [박형기 기자] 수도권 지하철 왕복 비용이 3000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가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절차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의결했다.의견청취안은 현재 1400원인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을 1550원으로 150원 인상하는 내용이 골자다. 인상 시기는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협의를 거쳐 대통령 선거 이후인 6월 말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치면 요금 인상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후에는 요금 시스템을 운영하는 티머니가 요금 시스템 개편에 나선다.인상 시기는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정책협의 이후 결정되는데,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가 사실상 결정권을 쥐고 있다.정치적 부담이 커 교통 요금 인상 시기가 하반기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규모가 워낙 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실제 서울교통공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7241억원, 누적 적자는 18조9000억원이다. 부채도 7조3474억원으로 하루 이자는 3억원에 육박한다.특히 무임승차 인원이 하루 751만 명에 달해 이로 인한 손실액이 한해에만 약 4000억원이 발생하고 있다.한 교통업계 관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금 인상과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자체 교통공사의 적자가 만만치 않은 상황으로,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