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차기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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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2 02:46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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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차기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앵커]차기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곧바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 대통령의 집무실 어디가 될지 관심이 큰데 용산이냐, 청와대냐, 세종이냐,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가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기자]2022년 3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겠다며,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윤석열/당시 대통령 당선인 (2022년 3월 20일 / 기자회견) : 대통령이 일하고 있는 모습과 공간을 국민들께서 공원에 산책 나와서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하지만 일반 국민은 커녕 언론의 취재도 쉽지 않았죠.용산 대통령실 시대의 1막은 결국 '탄핵'으로 끝났습니다.이 아름다운 벚꽃과 그 위에 봉황기가 내려진, 주인 잃은 대통령실의 모습이 대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3년도 채 안 간 용산 시대.그래서 이 '실패한 대통령의 공간'을 차기 대권 주자들은 사용하길 꺼려할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시민들도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이만용/경기 남양주시 :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이정민/인천 : 실패라는 이미지가 용산에 각인되어 있지 않을까…]실제 지금까지 각 당 대선 주자 중, 용산에서 임기를 끝마치겠다는 뜻을 밝힌 사람은 없습니다.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 대통령실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 놓은 상태고, 이번 선거는 인수위 없이 선거일 바로 다음날부터 새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미리 공간을 마련해 놓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다시 주목받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청와대입니다.2022년 5월 일반에 개방된 후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지금은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청와대 관람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접견실, 그리고 이곳은 대통령 집무실입니다.지금도 제 주변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최근에는 올 6월에 선출될 다음 대통령 집무실이 바로 이곳이 될 것인가,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새 정권이 들어서면 관람이 중단될 수도 있 21일 오후 대구 근교 5일장으로 유명한 반야월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싼 값에 채소류를 사기 위해 북적이고 있다. 권영진 기자 봄 날씨가 완연한 21일 오후 반야월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추 등 모종을 구경하고 있다. 권영진 기자 "최근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로 농산물 가격이 엄청 올랐는데, 집 근처에 있는 반야월 5일장에 와보니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해 저절로 손길이 가네요."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 사는 주부 김주은(32)씨는 21일 오후 자녀와 함께 5일마다 열리는 반야월종합시장을 찾아 다양한 채소류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날 오후 2시께 찾아간 반야월종합시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김씨처럼 장을 보러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반야월종합시장은 1일과 6일마다 열리는 5일장으로, 대구 근교에서는 유명한 전통시장이다. 이날도 장터는 장을 보러온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장 안으로 들어갈수록 쑥, 두릅, 돈나물, 머위, 엄나무순, 방풍나물 등 봄철 산나물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또한 봄 농사철을 맞아 상추 등 채소류 모종을 찾는 시민들의 모습도 많았다. 뿐만 아니라 양파, 당근, 마늘, 상추 등 대표적인 채소류는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여기에다 소비자와 상인이 벌이는 흥정소리도 들려 전통시장 만이 가질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도 곳곳에서 연출됐다. 날씨가 더운 탓에 한 손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전통시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수제 감주와 우뭇가시리가 담긴 잔을 든 채 장터를 누비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파와 마늘 등 직접 기른 채소를 팔기 위해 장터에 나온 최복순(72) 할머니는 "장기화된 국정 공백과 불경기 탓에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채소를 팔러 나오면 손님이 몰려드는 바람에 힘이 솟는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5일장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이유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양한 채소류를 싼 가격에 직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식구 수에 알맞게 양을 조절해서 살 수 있으며, 흥정이 가능하다는 것도 전통시장의 장점으로 통한다. 이같은 매력이 느낀 소비자들은 가능한 한 전통시장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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