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보다 휠베이스가 길다고? 아우디 A5L, 중국 시장을 사로잡을 비밀은?

기아 중국시장 EV5 @ cardekho 발췌기아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진 것 같다. 신형 전기 SUV EV5을 시장 예상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출시하였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가격 인상을 하여 테슬라는 점유율 대신 수익성을 높이는 쪽으로 움직인 것 같다. 기아 EV5 @ cardekho 발췌기아는 중국 시장의 전략 모델인 중국시장 EV5 가격을 공개하였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EV5의 중국 시장 판매가는 14만 9800위안(약 27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기아는 중국 시장에서의 반등을 위해 고급화 전략이 아닌 가격 경쟁력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기아 EV5 @ cardekho 발췌실제 EV5의 가격은 중국 시장에서의 중국 BYD 등의 소형 전기 SUV와 비슷한 가격대라고 중국시장 한다. 중국 브랜드의 소형 전기 SUV는 13만 위안으로 약 2360만 원이다. BYD 전기 송 플러스의 가격은 16만 9800 위안으로 약 3000만 원이다.기아 EV5 @ cardekho 발췌 기아가 중국에서 가격을 던질 수 있는 환경은 중국 외 시장에서의 높은 수익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아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중국시장 대비하여 272.9% 증가한 2조 8천여억 원이고 순이익은 384% 증가한 2조 2210억 원이었다고 한다. 기아 EV5 @ cardekho 발췌중국 시장에서의 EV5는 530라이트와 530 에어, 530 랜드의 3가지 트림이 있다. EV5 530 라이트가 14만 9800위안으로 약 2700만 원이다. 중간 트림인 EV5 530 에어는 15만 9800위안으로 약 2900만원이다. 기아 중국시장 EV5 @ cardekho 발췌최상위 트림인 EV5 530 랜드는 17만 4800위안으로 약 31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V5 530 라이트의 가격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스포티지와 동일하나 보조금과 세제혜택 등을 고려하면 EV5가 더 저렴하다.기아 EV5 @ cardekho 발췌우선 기아 EV5 보급형 모델은 64.2kwh 용량의 중국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내장되었다. 최대 중국시장 출력은 215마력으로 1회 충전 시 중국 기군으로 약 530km을 달릴 수가 있다. 추후 공개될 88kwh 리튬 철인산염 배터리 장착한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는 최대 700km까지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아 EV5 @ cardekho 발췌기아 EV5의 제원은 전장 4,615mm, 전폭 1,8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가 2,750mm로 스포티지와 비슷한 중국시장 사이즈를 가진다고 한다. 수직형태의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라이팅, 기아의 최시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되었다.기아 EV5 실내 @ cardekho 발췌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같은 사이즈의 디스플레이, 5인치 실내 온도 조절 패널이 자리 잡았으며 4 스포크 형태의 스티어링 휠과 터치식 버튼 등이 대시보드에 탑재되어 있다.기아 EV5 중국시장 실내 @ cardekho 발췌반가운 점은 기아가 중국 외 지역에서도 EV5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국내 출시는 2025년 전망으로 중국행 제품과 다르게 한국에서 생산하면 삼원계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생산지 및 상품성 등의 차이가 있어 중국향 EV5 보다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한다.기아 EV5 @ cardekho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