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용미역으로 좋은 자연산 다릿돌미역

원(院)는 부산고구려$ 조선시대에 출장 중의 관리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던 시설이고 그 구역을 원터(院址)라고 한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청계산 원터골,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 경북 김천시 원터마을, 경기도 여주시 서원리 원골 원터,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조령원터, 동화원, 충북 진천 광혜원 등이 있다. 한반도 남북의 여러 곳에 원터골, 원골이라는 지명이 남아있다. 한반도에서 최초로 개설된 고갯길 월악산 하늘재에 미륵리 원터가 있다.​​월악산 국립공원 부산고구려$ 지역 문화유적미륵리 원터​​빈터에 초석만 남은 충주 미륵리 원터뜬금없이 황량한 빈터에 이것저것 돌을 모나 옿은 넓은 빈터가 하늘재 입구에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 구역의 문화유적 미륵리 원터이다. 미륵대원지는 중원 미륵리 사지 발굴 조사 중 옛 미륵리 안말마을이 있던 자리에서 확인·조사된 사원 터로서, 대규모 건물지가 동·서·남·북으로 회랑처럼 길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미륵대원지는 ;에 나오는 ‘미륵대원’으로 추정한다.​월악산 국립공원 하늘재 부산고구려$ 입구 충주 미륵리 원터원은 고려, 조선 시대에 역과 역 사이에 두어 공무를 보는 벼슬아치가 묵던 공공 여관이다. 원터 옆에 정자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새로 부임하는 관찰사와 퇴임하는 관찰사가 서로 관인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 들어 일반인들에게도 개방을 하면서 주막의 형태로 변했고, 오늘날 여관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자료에 따르면 미륵대원지는 일반인이 경영하기보다 바로 옆의 미륵사에서 관리한 사원(寺院)으로 추정한다. 절에서 부산고구려$ 관리인을 두고 하늘재를 넘나들던 벼슬아치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소정의 비용을 징수하였을 것을 추정하고 있다.​미륵리 미륵대원지 건물 터와 초석우리나라 최초로 개설된 하늘재(계립령)은 문경새재가 개설되면서 자연스럽게 소멸화되었다. 영남 지방에서 한양으로 오가는 빠른 길인 문경새재를 이용하면서부터다. 미륵대원은 문경새재 조령원, 동화원, 신혜원으로 그 자리를 넘겼다. 미륵리 원터 위 미륵리 삼층석탑​​삼국사기, 신라본기, 아달라이사금 3년(156) 기록에 “4월에 계립령 길을 열었다”라고 되어 있다. 삼국시대에 부산고구려$ 수많은 신라, 고구려 사람들이 넘어 다닌 하늘재가 문경새재가 개통된 바람에 그 기능을 상실하면서 자연스럽게 미륵원을 찾는 벼슬아치의 발걸음도 사라졌다. ​현재 하늘재는 옛길이 되었고 사람들은 자동차를 이용하여 포장된 도로를 건너고 있다. 언제 허물어졌는지 신라 마지막 왕자 마의태자와 누이인 덕주공주의 흔적이 남아 있던 미륵사에는 비석 없는 귀부와 석탑, 미륵불만 덩그러니 남았다.​​​​미륵리 사원을 관리한 미륵사미륵사지는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고 있는 부산고구려$ 하늘재 사이의 분지에 남죽향으로 펼쳐져 있다. 미륵리 사지(彌勒里寺址)는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던 중 꿈에 관세음보살로부터 석불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고 하늘재를 넘자마자 지세를 확인하고는 지금의 미륵리에 석불을 세워 절을 만들었다고 한다.보물 제95호 미륵리 오층 석탑​비석 없는 거대 귀부와 석등, 미륵불은 석굴 안에 있던 것이었나 화재로 석굴은 소실됨​미륵리 대원사 미륵불​​​​하늘재가 소멸된 뒤 문경새재 조령원터 등장한양과 부산 부산고구려$ 동래를 연결하는 영남대로의 중추로 추풍령(좌로), 죽령(우로)과 함께 낙동강 유역(경상도)과 한강 유역(경기도)를 잇는 가장 중요한 경로였다. 죽령은 자체가 험한 데다 단양의 남한강 협곡 때문에 한산했고, 추풍령은 우회길인데다 옥천과 영동 사이에 있는 금강의 협곡들 때문에 힘든 길이었다. 조령은 고개가 험한 것을 빼면 한성과 경상도를 직선거리에 가깝게 이었고 협곡과 같은 방해물이 적었다. 그 덕분에 청주에서 회인과 보은을 거쳐 상주로 부산고구려$ 가는 고개인 화령과 함께 주요 고개로 자주 이용이 되었다.문경새재 조령원터조령은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많은 길손이 오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조령원터 외에도 동화원, 신혜원의 원터가 있다. 조령원터는 600여 평의 돌담과 주춧돌이 온전히 남아 있다. 조선 후기에는 일반인도 이용을 했으며 물물 교환 등 시장의 역할도 하였다고 한다.문경새재 동화원터​​​​참고 문헌 : 경상북도 문경시 누리집, 나무위키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