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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8 18:36 조회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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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량보다 단백질을 섭취한 ‘음식의 종류’가 더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연령대별로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 종류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장수의학 전문가 조셉 안툰 박사는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전반적인 건강에 필수적이다”며 “다만, 나이에 따라 단백질 섭취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여러 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면역 기능과 근육 생성에도 필수적이다. 하루에 성인 체중 1kg당 0.8g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혈당이 높아진다. 안툰 박사는 “단백질 과다 섭취와 동물성 식단은 단기적으로 근육 생성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화한다”며 “몸이 ‘가속 노화 모드’에 들어가면서 수명이 짧아진다”고 말했다. 동물성 단백질이라도 모두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붉은 고기, 닭고기, 생선은 류신과 아르기닌의 함량이 달라 근육 생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 이에 조셉 안툰 박사는 “나이와 건강 목표에 따라 단백질 섭취량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30세부터 65세까지는 지나친 동물성 단백질이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만큼,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동물성 단백질의 과잉 섭취는 체내 성분 IGF-1(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 수치를 높여 조기 노화와 암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65세 이후에는 단백질 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단백질 흡수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만으로는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렵다. 안툰 박사는 “이 시기에는 적절한 양의 동물성 단백질을 식단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며, 생애 주기에 따라 ‘맞춤형 식단 전략’을 세우는 것이 장수의 핵심이라고 안툰 박사는 강조했다. 관람객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질서정연했다. 2025년 6월18일 오전, 22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첫날부터 터져나갈 듯했다. 관람객으로 참여한 수만 명의 시민들은 질서정연했다. 2025년 6월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닷새간 이어지는 서울국제도서전이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와 ㈜서울국제도서전이 주최하고 6월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의 총 535개 출판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가했다. 수천 명의 출판인과 수만 명의 독자가 한꺼번에 몰려든 첫날부터 행사장은 발디딜 틈이 없었다. 역대 최다 인원이 관람한 2024년 행사 때는 입장하는 데만 한두시간이 소요되었고 5일 동안 최소 15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주최 쪽은 “지난해 행사 수준보다 몇배로 방문객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침착하게 줄을 선 독자들오전 개회식에는 전재수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2025년 주빈인 대만(타이완) 하오밍이 출판그룹 다콰이문화(大塊文化·로커스)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1956년생인 하오밍이 대표는 빨간 안경테에 전동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부산 사투리로 감격스럽게 말했다.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살다가 대만 출판인으로 방문했다.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음식과 오락, 대지와 여행, 역사 등을 포함한 ‘대만 감각’을 한국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는 유머러스하고도 열정적인 홍보맨을 자처해 첫날 도서전의 ‘핵인싸’로 떠올랐다. 올해 주빈인 대만(타이완) 하오밍이 출판그룹 다콰이문화(大塊文化·로커스) 대표.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우려와 달리 첫날부터 모여든 독자들은 질서있고 인내심 있게 줄을 서서 출판독서계의 가장 큰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번에 처음 참가사로 등장한 박정민 배우의 출판사 ‘무제’ 앞은 출판인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을 보고 책을 사려는 독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판사 쪽은 “독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잠시 시간을 두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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