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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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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07 16:38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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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개월여만에 1390원대로 안착 마감했다. 달러가 강세 분위기로 전환되고 저가매수 물량이 크게 유입되면서 환율은 20원 이상 반등했다.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05.3원)보다 7.05원 내린 1398.2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월 29일(1394.55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6원 내린 1379.7원에 개장했다. 이는 장중 저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6일(1374.0원)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개장 이후 환율은 곧장 1380원대로 반등했다. 이후에도 환율은 꾸준히 하락 폭을 축소해나갔다. 오후 2시 8분께는 1402.5원을 터치, 보합 수준까지 오르며 하락분을 거의 다 반납했다. 마감 때까지 1400원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소폭 하회해 마감했다. 장중 고가와 저가 차이가 22.8원이나 벌어졌다. 미국과 대만 협상에서 대만 통화가치 절상압력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연휴기간 달러·대만달러는 28.7달러선까지 내려가며, 대만달러 가치가 10% 이상 폭등했다. 원화도 대만달러 가치 상승을 추종하며 급락 출발했으나, 이날 장중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30.2달러로 반등했다. 대만 중앙은행은 “미국이 대만달러의 강세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가짜뉴스를 퍼뜨리지 말라”고 국민에게 촉구했다.또한 개장 이후 달러화가 반등하고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상승 되돌림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23분 기준 99.40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아시아 통화도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2위안대로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서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4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200억원대를 사들였다.이날 정규장에서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 강애란의 '지성의 탑'. 유아트랩서울 제공 책이 어두운 전시장을 밝혔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장착한 반짝이는 책 '라이팅 북(Lighting book)'이다. 라이팅 북은 보고 읽는 책이 아니다. 빛을 내며 책의 본질을 묻는다. 40년간 책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해온 강애란(65) 이화여대 서양화과 교수의 개인전 '사유하는 책, 빛의 서재'가 서울 종로구 수림큐브에서 31일까지 열린다. 1986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작품을 망라했다. 책은 강 작가에게 단순한 지식 저장고가 아닌 빛과 소리를 발신하는 예술 매체다. 그는 "책은 제게 사유의 도구이자 감정의 저장소였으며, 동시에 감각을 일깨우는 예술 장치였다"며 "그간 작품 활동은 책에 축적된 기억과 시작, 여성적 감수성을 시각화하는 탐구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강애란의 '쿨 마인드 시리즈'. 유아트랩서울 제공 40년간 작가가 천착한 책의 세계는 4개 층에 펼쳐졌다. 1980~1990년대에 제작한 '보따리' 연작과 석판화 등 초기 작품을 전시한 지하 1층부터 작품 시기별로 이어진다. 1층은 작가의 대표작인 '라이팅 북' 시리즈와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업으로 채웠다. 2층은 미디어 캔버스 페인팅, 하이퍼 북 등 책과 기술을 접목한 실험의 장이다. 3층 정면의 벽에는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1920년대 여성 계몽 잡지 '신여자' 창간인 김일엽, 한국 현대무용의 개척자 최승희,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 등 20세기 여성 선구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라이팅 북'이 설치됐다. 주체적인 여성들의 존재와 목소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강애란의 '하이퍼 북'. 유아트랩서울 제공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3m 높이의 책장 '지성의 탑'이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화집, 구사마 야요이의 작품집,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철학서 등 빛을 뿜어내는 책 오브제 수십 권이 진열돼 있다. 빛으로 만든 공간을 거닐며 보는 책은 더 이상 우리가 알던 책이 아니다. 전시 관계자는 "책 제목을 투명한 레진 재질의 책 형태에 새기고 내부에 조명을 삽입하여, 지식과 감정의 기억을 시각화했다"며 "책 탑은 지식의 축적과 확산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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