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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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4 22:49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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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장관이 14일 전북 군산시 에스지씨에너지를 방문하여 탄소 포집·활용 설비를 살펴보고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환경부 다음 정부는 임기 말인 2030년까지 국제 사회에 공언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해야 한다.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해야 하는데, 수출기업의 운명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유력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NDC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이 나온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재하는 2차 대선 후보 TV토론(사회 분야) 주제 중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방안'에서 구체적인 공약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과 토론 등을 통해 ▶2040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 폐쇄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햇빛·바람 연금 확대 ▶전기료 지역별 차등제 등을 제시했다. 지지율 상위 3위 이내 후보 중 가장 구체적이긴 공약이긴 하나, 2030년까지 구체적인 NDC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길수 고려대 공대 학장(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은 에너지고속도로는 제주와 전남 지역에 설치된 많은 양의 재생에너지를 쓰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지만, 송전망이 지나가는 지역의 주민 설득이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장 학장은 "아무리 빨라도 2031년은 돼야 서해안에 '고속도로' 한 축이 생기기 때문에 2030년 NDC 달성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전기료 지역별 차등제는 기업을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유치하는 유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설계만 잘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정부부처를 '기후환경부'로 개편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하지만 실제 공약 내용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유세하고 있다. /수원=김민국 기자 “이재명 후보가 중도에 가까운 합리적 선택지 같아 투표하려 합니다.” (성남 거주 30대 김모 씨)“이준석 후보를 밀어주려 합니다. 능력 면에서 만족할 만한 후보를 처음 본 것 같아요.” (수원 거주 20대 진모 씨)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와 성남시를 방문해 유세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지낸 곳이다. 성남시도 이 후보가 시장을 맡았던 진보 강세 지역이다.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낙선했지만 수원 4개 지역구(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득표율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19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수원 4개 구에서 후보 중 유일하게 40%대 득표율을 얻었다. 20%대였던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를 압도했다.성남시도 더불어민주당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이다. 성남은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자리에 오를 수 있던 정치적 원동력이 된 곳이기도 하다.20대 대선 때 분당구를 제외하고는 수정구, 중원구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절반을 넘기는 득표율로 윤석열 당시 후보를 압도했었다. 19대 대선 때 문재인 당시 후보도 성남 3개 지역구에서 모두 40%대 득표율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다만 수원시, 성남시 모두 보수 진영 후보도 대체로 40%대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도층의 비율이 높기에,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도 있다는 의미다.이날 수원 팔달구 수원역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대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으로 표심이 굳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수원역 인근에 거주하는 70대 박모 씨는 “가족들이 호남에 거주하고 있기도 하고, 민주당이 경기도를 살렸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민주당을 지지할 생각이다”라고 했다.자영업자 60대 염모 씨는 “이번에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할 생각이다”라며 “이준석 후보가 보수 표심을 분열시키고 있는 것 같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다는 수원 유권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 후보는 이날 수원역에 방문해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300명이 넘는 인파가 이 후보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날 모인 유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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