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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VS 바드 책 쓰기 프로젝트 (어비 김덕진 소장 이종범 대표 지식인미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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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na 작성일25-04-03 09:5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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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책쓰기프로젝트 #작가데뷔 #책쓰기 #프로젝트​​0.솔직히 처음엔 고민이 됐다. 사회 초년생에게 50만원 가량 되는 돈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고, 내가 이 돈을 들일 가치가 있을까? 싶었다.그런데 공모전은 당선이 되어야만 등단할 수 있고, 그 확률도 매우 불확실했다. 기획 출판을 위해 원고를 써서 제출하자니 장편의 책 한 권 분량을 쓸 시간도 기력도 자신도 없었다. 번번이 퇴짜맞을 때마다 깎여나갈 자신감은 덤이었다.​사실 나는, 그냥 내 필력을 점검하고 싶었다. 내가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을 만한 실력이 되는지, 그럴 가능성이 추호도 없는데 10년 안엔 꼭 작품활동을 하는 프로 작가가 되어 있어야지 같은 허망한 꿈을 꾸는 건 아닌지 불안했다. ​나름 2차 창작이지만 단편 소설을 책쓰기프로젝트 써서 인생 작품이라는 칭찬도 들었고, 그 판의 명장(ㅋㅋ)이라며 좋아해 주는 사람도 있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익명으로 작성한 글인데도 내 문체를 단번에 알아본 독자도 있었고 어느 판에 가더라도 문체가 좋다는 칭찬은 빠지지 않고 들었다. ​비문학 쪽으로는 이미 브런치 메인에도 몇번 올랐고 (사실 에디터들 글 안읽고 걍 제목만 보고 띄운다. 제목 낚시로 몇번 올라갔다. 먹을 거 얘기만 했다 하면 올려주더라... 미뢰의 노예들 같으니라고 ) 칼럼 공모전에서 전문가들을 제치고 (심지어 논술 선생도 제치고)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고작 원고 3편 올리고 책에 기고해달라는 말도 들었을 정도로 그 안에 담긴 내용과 전달력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고 자부할 만한 일이 꽤 있었다. 책쓰기프로젝트 ​문제는 소설이었다.에세이야 일기장이고, 비문학이야 대학 레포트 아닌가? 누구나 써봤고, 또 쓰기 쉬운 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물론 그조차도 잘 쓰긴 어렵다) 나는 문학에도 도전하고 싶었다. 그러니까, 장르 안 가리고 다 쓸 수 있는 만능 작가가 되고 싶었던 거다. 그렇게 올해는 꼭 소설을 출판하겠다고 다짐하며 이 프로젝트를 신청했다.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소설 다작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 시점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여자는 이틀만에 단편 소설 하나를 완성하는 글 기계가 됩니다) 돈을 좀 들이더라도 허들이 낮은 방향을 택했다. 공모전은 내게 너무나 도박이었으므로.​​결과적으로 나는 아 이거 하길 잘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1. 나는 여기에서 내 가능성을 보았다.내가 받은 책쓰기프로젝트 피드백들.거의 작가와 맞먹는 필력이라고 해주셨다.​사실 1~2차 원고까지만 해도 내가 무엇을 써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난 그냥 님 글 잘쓰시네요&quot라는 말이 필요했고(ㅋㅋㅋㅋㅋ) 대중이나 전문가가 봐도 글을 잘쓴다는 평과 함께 자신감을 가질 계기가 필요했다. 이게 목적이라면 난 완전히 달성에 성공했다. 앞으로 내가 글을 계속 써도 좋을지 시험하고자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나는 무려 작가님에게서당또님은 앞으로도 글을 계속 쓰셨으면 좋겠어요&quot라는 말을 들었다.대화체를 잘 쓰니 시나리오를 써도 좋겠다는 말과 함께. 내가 소설을 고를 때 택하는 기준이 대화체가 자연스럽고 현실적인가 아닌가인데, (너무 문학적이고 비일상적인 말투로 대화문이 써진 책은 읽지 않는다. 작위적이라 집중이 안됨...) 그만큼 나또한 대사 작업에 무지하게 신경쓴다. 책쓰기프로젝트 그걸 의도해서 신경쓴다기보다 그냥 머릿속에서 인물들을 던져놓고 영상을 재생한다. 그럼 인물들이 알아서 떠들어주는데, 걔들이 치는 대사를 받아적는다. 생생한 대화문 작성의 비결 막이럼걔들 대사 치는거 듣고 있으면 너무 웃겨서 걍 소설이 아니라 대본을 쓰게될 정도로 대화 작업을 좋아한다ㅋㅋㅋ아무튼 이런 부분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그렇게 벅찰 수가 없다. 피드백 녹음해두고 돌려듣는다. 글을 계속 쓰셨으면 좋겠어요, 계속 쓰셨으면... 계속...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 참가자가 심사위원 가수로부터 심사평으로 노래를 계속 해주세요&quot라고 말하는 걸 듣는 것과 다름 없었다. 기쁘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게임 시나리오 준비중이었던 나에게 시나리오 작가를 생업으로 해보라니. 심지어 마지막으로 제출한 글은 넷플릭스나 영화화, 게임화도 하면 책쓰기프로젝트 좋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덕분에 올해는 뭐든 공격적으로 써보자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나, #작가 선언​​​2. 나의 한계를 알게 되었다. ​잘 쓴다는 인정이 고파서 시작한 프로젝트였고, 그동안 오리지널 창작보다 2차 창작 장르문학 위주로 글을 썼기 때문에 출판용 순문학은 무슨 글을 써야할지 감이 안잡혔다. 도파민 중독인 나는 재미없는 글은 쓰고 싶지도 않았고, 쓰면서 조금이라도 루즈해지면 당장 때려치우고 새 글을 기획하는 사람이었다. 나조차 쓰면서도 재미 없는데 누가 읽어 주겠냐고. 차분한 흐름의 소설은 적성에 맞지 않았다. 뼛속부터 도시문명인으로 태어난 도파민 중독 환자가 할 수 있는건 하이퍼리얼리즘에 4차원 어반 판타지를 버무린 소설이거나 기승전침대로 이어지는 섹텐지리는 뽕빨물 뿐이었다. 주력장르가 에로코미디인 여자 이래도 책쓰기프로젝트 괜찮은가​처음엔 현대의 기계론적 문명을 비판하고자 큰 스케일의 글을 기획했었는데, 단편 안에 담기엔 볼륨이 너무 컸고 그런건 베르나르 베르베르한테나 양보해야 할 것 같았다. 내 옷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잘 하는 걸 하자고 다짐하며 소설을 갈아 엎었다. 무슨 내용인지는 출간되면 읽어주세용 아무튼 웃긴 소설이든 야한 소설이든 심각한 소설이든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나만의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의식의 흐름 기법이었다. 간단하게 컨셉이나 설정, 소재 정도만 잡아두고 글을 시작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언제나 글을 의식의 흐름에 맡겼다. 그러다보니 늘 전개에서 글이 막혔다. 심지어 처음 글은 기획도 제대로 다지지 않고 얼레벌레 기한 맞추느라 설정이나 다루고자 하는 메세지도 엉망이었다. 사실 처음엔 작가님께서 책쓰기프로젝트 늘 칭찬일색이라 원래 이렇게 후하신 분인가 했는데, 정말 족집게처럼 설계가 빈약한 부분, 횡설수설하는 부분을 다 집어내시기에 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계시는구나 하고 믿음이 생겼다. 어떻게 알았는지 쓰면서 막혔던 부분은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하셨고 쓰면서 술술 썼던 부분은 가독성이 좋다고 말씀하셔서 놀랐다. 떡밥이나 복선 회수같은 부분도 작정하고 설계하기보다 그냥 앞에서 멋대로 뿌려놓고 뒤에서 어ㅋㅋ 이거 써먹어야겠다ㅋㅋ 하고 회수하는 타입인데 그런 방식으로는 1차창작에선 한계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천재의 방식이라면 천재의 방식이고 무모하다면 무모한 나의 글쓰기ㅋㅋㅋ 나조차도 내 글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 앞으로는 시놉시스와 글 설계를 명확하게 하는 연습이 필요할듯!​아무튼 정말... 많은 도움과 용기를 얻었다.미래의 소설가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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