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입양 절차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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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11-07 20:46 조회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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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뇽하세요~
유기견보호소영이입니다하루 잘 마무리 하셨나용?저는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가서아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지금은 아산에 위치해 있지만, 곧 평택 팽성으로 이사를 할 예정이예요.시보호소와 다르게 안락사 없는 개인 사설 보호소라서 어떤 지원혜택 없이 오로지 봉사자들과 주변분들의 후원금과 후원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봉사에 참여는 하고 싶은데, 저는 뚜벅이라서 어떻게 가나 고민하던 찰나에제가 사는곳 인근을 지나가신다고 해서 감사하게도 카풀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문앞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 :)안녕 반가워 :)이 아이는 올리라는 아이인데, 생긴거와 다르게 굉장히 순한 아이였어요.새카맣고 커서 좀 무서웠거든요 ㅎㅎ 근데 짖지도 않고 정말 순하더라고요
유기견보호소^^청소 시작하려고 장화를 신어봅니닷 ㅋㅋ 작은 아이들은 이곳에 있었어요.아참, 이곳은 대부분 중대형견들이 있는곳이예요.소형견은 없습니닷저는 첫 참석이라 쉬운 설거지를 담당했습니닷 ㅋㅋ 아이들 밥그릇과 물그릇을 잘 닦아주었어요~설거지를 끝내고 아이들 물을 줄 순서예요 ㅎㅎ 큰 물통에 물을 받아서 미리 가져다 놓은 물그릇에 가득 물을 부어주면 되는데요,이게 무거워욬ㅋㅋㅋㅋㅋ 들고 물부어주러 도는데 이때 힘이 다빠진것 같아요제가 몸에 근력이 없어서 힘이 없어가지공 낑낑 거렸다요덩치값못하겤ㅋㅋㅋㅋ이 친구는 바비라는 아이인데요, 설거지 하는데 계속 눈이 가는 친구였어요.아이들하고 잘 뛰어 노는거 같지도 않고사람들한테 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쳐다보기만 하더라고요.눈물자국 때문에 더 슬퍼보이는 친구였는데,알고보니 사람을 너무나 무서워해서
유기견보호소산책도 전혀 못하는 친구라고 하더라고요.가까이 가면 저렇게 구석에 박혀서 벌벌 떨어요 ㅜ ㅜ 넘 안쓰럽죠 ㅜ ㅜ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ㅜ ㅜ 이 친구는 테오라는 친구인데, 형제가 같이 입소해 있는 친구였어요.얘가 형인지, 다른아이가 형인지는 모르겠는데, 메버른이라는 친구와 형제라고 하더라고요 이 형제들은 순한편이라 산책도 무리없이 잘 다녀왔어요 :)이 친구는 버디라는 친구였는데,입양이 되서 다음주에 독일로 떠날 예정이랍니다 :)순한친구였고, 먹을걸 주면 맛있게 잘먹는게 넘 귀여웠어요 ㅋㅋ올리~ 정말 순한 친구요!아주 잘생겼어요짖지도 않고, 털에도 윤기가 아주 좔좔흐르더라고요.학대 당하다가 구조당한 아이였어요 코끝도 촉촉하고 넘 잘생겼죠? ㅎㅎ복돌이는 털이 찐건지, 살이 찐건지
유기견보호소좀 통통해 보였떤 친구인데 ㅋㅋ사진에는 통통함이 잘 안보이네요 ㅋㅋㅋ산책가고 싶어서 왕왕 거리는 중이요 ㅋㅋ 같이 봉사활동 오신분께서 맛있는 고구마 맛탕을 해오셔서넘 맛있게 먹었어요~ 견사 청소가 얼추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아침을 안먹고 가서 느무나 배가고팠던 참에맛있는 김밥도 준비를 해주셔서 맛탕과 김밥으로 배를 채웠어요안하던 일을 하고 먹는거라 더더 완전 꿀맛이었지 뭐예요 헤헤버디야~ 심시매~? ㅋㅋ매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너무 예쁜 친구였는데넘 귀욤 ㅋㅋ 순딩순딩한 친구였어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넘 대단한 친구예요 ^^버디랑 윌리가 신나는 노는 모습이예요 ㅎㅎ 윌리 옷 벗기기에 사람이 둘이나 달라붙었..... ㅋㅋㅋ이 친구도
유기견보호소좀 무섭게 생겼었는데, 정말 순하다고 하더라고요.좀 에너지가 넘치는 타입이라 저는 그래도 좀 무서웟어욬ㅋㅋㅋ견사 청소가 끝나면 아이들 산책을 해줘야하기 때문에목줄과 리드줄이 아주 많쥬~? 산책 중에 찍었는데, 세상에... 저수지가 너무 멋있는거예요.봉사활동 하러 갔다가 제가 더 힐링 되는 시간요!!! 사진은 잘 안보이지만, 반대쪽에 단풍이 알록달록 물든 모습이 쫙~ 펼쳐져 있었는데, 진짜 장관이었어요!산책로가 넘 좋아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죠? ^^저는 버디, 예쁜동생은 윌리를 맡아서 첫번째 산책을 나가봤어요 ㅎㅎ다행히 버디가 순해서 말을 잘 듣더라고요.얘가 정말 말을 알아 듣는게, 뛸까? 이러면 갑자기 뛰어요 @.@ 깜짝놀랬어욬ㅋㅋㅋ날아다니는 오리를 쳐다보는 중입니당 ㅋㅋ 버디야~
유기견보호소독일 가서 더 좋은 환경에서 사랑 많이 받고 건강하게 잘 지내야 해~ ^^버디랑 사진좀 찍히고 싶었는데, 윌리 얼굴.....천천히 잘 걸걷는 버디가 신기했어요~ 오도방정도 안떨고 순둥순둥 ㅎㅎ ㅋㅋㅋㅋㅋ 윌리가 이렇게 사람처럼 쳐다보고 있었네요 ㅋㅋㅋ한적하고 날씨 좋고 산책하기 넘 좋은 날씨였어요 :)제가 맘이 많이 편했나봐요.세상 즐거워 보이네욬ㅋㅋㅋㅋㅋ예쁜 동생은 산책을 하는건지 끌려가는건짘ㅋㅋㅋㅋ갑자기 달리더니 모자까지 벗어버리고 끌려갑니닼ㅋㅋㅋㅋㅋ아~~ 저 모습이 또 떠올라서 넘 웃겨욬ㅋㅋㅋ깨끗이 세탁 후 말리는 이불들~ 산책 다녀오니 이불을 다 널어 놓으셨더라고요 ^^이 친구들이 형제예요~왼쪽이 테오, 오른쪽이 메버린 산책은 메버린이 더 말을 잘듣는것 같았어욬ㅋㅋ얘네는 형제이기도 하고, 순해서
유기견보호소둘이 같이 데리고 산책했어요 ^^신나게 산책 후 돌아와서 물마시는 모습이예요~목이 많이 말랐나봐요 :)여기는 소형견 아이들이 있는 다른곳으로 이동했는데요,밴드장님이 계신곳이었어요~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다 입양해서 키워주시고 계셨어요 @.@얘는 눈을 다쳤나보더라고요 ㅜ ㅜ 불쌍해라.. 개님들에게 정말 진심인 예쁜동생 :)정말 강아지들을 좋아하더라고요~봉사를 다녀와 보니 정말 운영진 분들이 대단하시다고 느끼게 되었어요.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제가 다녀온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너무 사납거나 쎈 아이들이 아니고다 지도를 해주시기 때문에 위험한 일이 일어날 일은 거의 없었어요.여기는 학대 받다 구조된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다들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더라고요.그 중에 바비가 제일 맘이 아팠어요 ㅜ ㅜ 전혀
유기견보호소어울리지 못하고 벌벌 떨어서 ㅜ ㅜ 팽성으로 이사를 오면 좀 더 집에서 가까워 지니까 종종 들려보려고 해요~주말에는 꽤 많은 봉사자 분들이 찾아주신다고 하더라고요세상엔 정말 좋은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오늘 다녀오니 뭔가 오히려 제가 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던것도 같고 그러네요 ㅎㅎ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보호소에 더 많은 봉사자 분들이 필요한 상태라고 하니혹시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 중에 봉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꼭 함께 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은 곳에 입양을 가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기를 바래요~! #유기견보호소 #유기견보호소봉사활동 #봉사활동 #평택유기견보호소 #천안유기견보호소 #아산유기견보호소 #유기견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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