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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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3 15:53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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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배드 인플루언스: 키즈 인플루언서의 그림자'[미디어오늘 윤유경 기자] ▲넷플릭스 '배드 인플루언스: 키즈 인플루언서의 그림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홈페이지 갈무리. ※ 이 글에는 넷플릭스 '배드 인플루언스: 키즈 인플루언서의 그림자'의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갓난아기부터 10대 아동까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아동이 주인공인 콘텐츠가 넘쳐난다. '키즈 인플루언서'라는 명칭이 붙는 그들은 과연 영상의 진짜 주체일까? 화면 밖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지시하는 사람은 대부분 어른이고 대다수는 아이들의 부모다. 지난 9일 국내에서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배드 인플루언스: 키즈 인플루언서의 그림자'는 부모의 주도로 만들어진 아동 인플루언서 세계와 이 안에 숨겨진 학대와 착취를 고발한다.다큐멘터리는 2022년 미국에서 제기된 '아동 인플루언서 학대' 소송 사건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10대 초반의 딸 파이퍼 로켈을 유튜브 스타로 키운 엄마 티퍼니 스미스가 콘텐츠에 함께 출연한 11명의 아동 인플루언서 부모들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이다. 홀로 파이퍼를 키운 티퍼니는 리얼리티 쇼 출연으로 SNS에서 유명세를 탄 파이퍼와 LA(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면서 본격적인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한다. LA는 미국 내 아동 인플루언서 사업이 밀집돼있는 대표 지역이다. 티퍼니가 딸을 내세워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파이퍼는 10살이었다. 티퍼니는 파이퍼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자녀의 교육받을 권리를 차단시켰고, 자녀를 이용해 수익을 올릴 방법에만 골몰했다. ▲ 파이퍼 로켈(왼쪽)과 티퍼니 스미스.사진=넷플릭스 홈페이지 갈무리. 다큐멘터리의 1부 제목 '#맘매니저'처럼 티퍼니는 파이퍼의 매니저가 되어 딸의 인플루언서 활동, 아니 그의 삶 전체를 진두지휘한다. 파이퍼를 중심으로 한 키즈 인플루언서 그룹 '스쿼드(THE SQUAD)'도 만들었는데, 다큐멘터리는 스쿼드에 참여했던 아동들과 부모의 목소리를 통해 아동학대 정황을 고발한다. 스쿼드에 참여한 아이들은 하루에 적게는 10개, 많게는 15개의 영상을 찍었다. 오전 11시에 모여 새벽 2시까지 촬영을 했고, 2~3시간을 자고 오전 6시쯤 일어나 학교에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5.04.2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권신혁 기자 =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장관대행)이 "고(故)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해 MBC 내 여러 직종을 감독 중"이라며 "결과를 분석한 뒤 타 방송사까지 감독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김 차관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이날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차관에게 '김문수 전 장관이 대정부질문에서 방송사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기획감독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아무런 조치 없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지적했다.이에 김 차관은 "현재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해 저희가 지금 직장 내 괴롭힘과 MBC 내 PD 등 여러 직종에 대한 감독을 하고 있다"며 "타 방송사까지 어떻게 할 것인가는 (MBC에 대한) 결과를 분석한 다음에 다시 추후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프리랜서) 막내작가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나 MBC 관련해서 지금 조사하고 있는 부분 결과들을 보면서 어떻게 할지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사고와 관련해 고용부가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김 차관은 박해철 민주당 의원의 이 같은 지적에 "사고가 발생하면 유형과 성격에 따라 부처 간 역할을 분담하고 주무부서를 결정하는데, 저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또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서 7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관련해서 전체 30%에 해당하는 37개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준비 중"이라며 "터널이라는 게 일반적인 건설현장과는 달라서 저희 감독관들이 교육을 받고 전국에 있는 유사한 터널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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