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 [포은흥해도서관] 어린이자료실 규모가 큰 신설도서관, 음악특성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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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rdianand 작성일25-02-06 15:15 조회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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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료실 8월초 친정살이 기록.으아.. 포스팅이 거의 두달반이나 밀렸다 ㅠㅠ 틈틈이 부지런히 기록해보자 !친정살이 하는 동안 두번 다녀온 장산도서관.일주일에 한번 이상 꼭 가까운 도서관에 간다.특히 여름에는 좀 더 자주갔다. 책도 읽힐 수 있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줘서 시원하고, 아이가 자료실 부산하게 돌아다니지 않고 앉아서 책읽으니 몸도 편하고 여러모로 여름 육아장소로 딱이다. 경산 엄마집이 진짜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워서 아침 먹이고 바로 도서관행. 대구의 더위는 정말 서울이랑 급이 다르다 ㅋㅋㅋ 찐 서울 남자인 남편 인정 괜히 대프리카가 자료실 아님.여느 도서관처럼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다.아침에 와도 항상 만차였고, 골목을 빙빙 두르다 한두자리 겨우 비면 주차 가능하다. 가까우면 도보로 오는 것이 좋을듯.입구에 들어가자마자 1층 왼편에 어린이자료실이 있다.보통 어린이실은 다른층에 있는데, 여기는 들어서자마자 있어서 아기 데리고 오기 딱 자료실 좋았다. 들어가서 오른편에 신발 벗고 편하게 앉아서 책보는 공간이 있다.완전히 독립된 방은 아니라 책을 소리내서 읽어주어야 할 경우 소곤소곤 해야한다. 안쪽 자리가 아직 나지 않아서 입구쪽 쿠션에서 책을 읽었다.두돌 조금 지났을 즈음 한참 잘 읽던 꿈꾸는 자료실 솜사탕이랑 노래하는 솜사탕. 드디어 자리가 나서 유아책이 많이 있는 안쪽 테이블 자리로 왔다. 귤귤이랑 다니는 동네도서관보다 전집 종류가 더 많았다.특히 추피 !!! 우리동네엔 추피가 없는데 여기엔 있었고, 노래하는 솜사탕도 귤귤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동화책이 더 있었다. 아.. 자료실 이 시리즈 이름이 뭐더라.응가놀이, 까꿍놀이, 이닦기 놀이 등 어린 아가들이 읽기 좋은 생활동화 보드북. 배변훈련할 때 응가놀이 책 빌려다가 매일매일 읽어줬었는데 참 잘 보던 책이었다. 꿈꾸는 솜사탕 중 최애였던 책, ‘새콤달콤 냠냠냠’.과일과 관련된 의성어 의태어를 읽어주면 자료실 따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지금은 말이 너무 많아서..ㅋㅋㅋ 이즈음에 정말 귀여웠다 !!! 돌 지나고 아장아장 걸을때 정말 귀여웠는데 하.. 말하는 아기의 귀여움은 어마어마하다. 자동차책, 숫자책, 과일책 좋아하는 귤귤.숫자는 좀 어설프긴하지만 20까지 말할 수 있다. 이건 다른날 가서 자료실 읽은 책.한시간 정도 10권 내외의 책을 읽어주면 다른 책들 책장에서 책기둥 구경하다가 집에 가자고 한다 ㅋㅋ다녀와서 점심밥 먹이고 낮잠재우면 오전 육아 끝- 다른 동네 도서관 다니는거 은근 재밌다.다음에 외국 나가면 다른나라 도서관도 한번 구경다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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