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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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6 15:26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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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국민연금 개혁을 둘러싼 대선 후보들의 해법도 뚜렷하게 갈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각지대 해소에 방점을 찍은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청년세대의 불신 해소와 재정 안정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에 방점 찍은 李…"'저소득' 기준 구체화해야"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주요 대선 후보들은 국민연금 개혁 방향 등이 담긴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및 연금개혁 지속 추진"을 제시했다. 법적 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제도 밖에 머무는 이들을 연금 체계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실제로 국민연금 사각지대는 적지 않다. 지난해 6월 기준, 18~59세 국민연금 가입 대상자 3010만 명 중 약 1034만 명(34.4%)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 중 674만 명은 아예 가입하지 않았고, 실직이나 사업 중단으로 납부 예외자가 된 이들이 287만 명, 장기 체납자는 73만 명에 달한다.특히 소득이 불안정한 비정규직,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과 실직 또는 경력단절 상태의 청년·여성이 주된 사각지대 계층으로 꼽힌다. 제도가 사회안전망으로 제 기능을 하려면 이들의 포섭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청년유니온 김지현 사무처장은 지난 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 간담회에서 "저소득층, 경력단절자, 프리랜서, 여성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연금의 실질적 보장을 위해 가입 기간 확대 등 연금크레딧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 국토종주편'에 나선 6일 충북 보은군 화훼농원 '숲결'에서 열린 충북 청년 농업인 간담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사각지대 해소 방안 중 하나로 군 복무 크레딧 확대를 제시했다. 최근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군 복무 인정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늘었으며, 향후 전 복무 기간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이 후보는 당대표 시절 연금개혁 과정에서 이를 관철하지 못한 데 대해 "청년들에게 미안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동아대 사회복지학과 남찬섭 교수는 "개정17년 만에 태어난 호주 대표종 '에뮤' 토종 동물 여우./서울시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대공원이 16일 올해 상반기 여우 5마리, 저어새 1마리, 낭비둘기 5마리 등 총 3종 11마리의 추가 번식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2023년부터 종보전센터를 새롭게 운영하며 멸종위기 토종동물의 번식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5종 23수의 번식에 성공했다. 서울대공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과 공동 연구협약을 맺고 산양과 여우를 도입해 번식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산양 3마리, 여우 5마리의 번식에 성공했고, 올해에도 여우 5마리가 추가로 태어났다. 번식에 성공한 개체들은 국립공원연구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야생 방사도 추진될 수 있다.이번에 번식된 낭비둘기 5마리는 지난해 11마리 번식에 이어 올해 상반기 추가로 증식된 개체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낭비둘기 30마리의 야생 방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개체 수를 늘려가고 있다. 방사 개체수가 많을수록 생존율이 높아지는 만큼, 사육 밀도를 고려해 건강한 번식과 사육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약 200마리만 남아 있는 낭비둘기 보전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쿠바 홍학' 2마리가 부화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이 관람객에게 공개되고 있다. 서울대공원에서 홍학이 번식에 성공한 것은 2019년이 처음이며, 이후 2020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로, 지속적인 번식 관리가 성과를 보고 있다.쿠바 홍학은 부모가 함께 알을 품으며, 포란(抱卵) 기간은 약 한 달 정도에 이른다. 부화 후 새끼 홍학의 깃털 색은 회백색으로 태어나며, 부모와 같은 선명한 붉은 빛의 깃털을 갖기까지는 약 2∼3년이 걸린다. 에뮤와 아기 에뮤./서울시 또한 호주 대표 종 '에뮤' 2마리도 17년 만에 태어났다. 동물원 내 '호주관'에는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 총 4마리의 에뮤가 살고 있다. 암컷 3마리는 2024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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