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와 엑토르는 자신들이 과거에서 왔다는 걸

노라와 엑토르는 자신들이 과거에서 왔다는 걸 노라와 엑토르는 자신들이 과거에서 왔다는 걸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하고 학장 훌리아가 마련해 준 곳에서 지내게 되는데 고층 건물로 둘러싸인 도심을 보고 있으니 미래에 있는 게 꿈만 같다고 하면서도 포털이 닫히기 전에 여러 교수들의 도움을 받아 타임머신을 다시 켜서 돌아갈 방법을 찾기로 합니다.학장 훌리아는 학회에서의 모습에 고무되어 노라에게 차기 학과장이 될 거라며 이곳에 남아 연구를 해 달라고 부탁하는데요. 노라는 남성우월주의의 향수에 젖어 있는 엑토르와 헤어지기로 결심합니다.하지만 남성 우월주의 시대를 살다 갑자기 남녀가 평등한 세상을 만나자 노라는 변화된 세상을 보는 눈이 뜨이기 시작했고 이는 엑토르와 불화의 씨앗이 되고 마는 것 같네요.타키온이 생성되지 않는 이유를 찾던 노라는 온 세상이 전파로 가득 차 있어서 전파 방해 때문이라 안된다는 걸 알아냈고 늘 한발 늦었던 엑토르는 자신이 함께 연구하는 동료가 아니라 조교 같다며 불만을 토로합니다.조교 문제는 노라와 공동으로 타임머신을 개발 중이던 엑토르 에스키벨(베니 이바라) 박사가 막대한 연구 자금을 사용하고 있어 거절당하고 거의 막바지에 온 타임머신은 소련에서 구입한 변환기만 오면 모든 게 완성되는 듯 보였습니다.멕시코시티에서 첫 지하철 공사가 시작된 시점도 이때 즈음인 것 같은데 신문에 관련 뉴스가 보도된 게 보이네요.그리고 학장과 함께 알론드라(레나타 바카)가 왔는데 그녀는 떠나오기 전 임신했다고 자랑하던 여동생 레베카의 딸이 낳은 딸이라며 두 사람을 할머니, 할아버지로 부릅니다.1966년 대학교수였던 부부가 타임머신을 개발해 테스트로 15분 뒤의 미래로 가 보려 했지만 시간 계산이 잘못되어 59년이 지난 2025년에 도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남자 주인공은 기술의 발전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여자 주인공은 남성우월주의 시대여서 여자 혼자서는 파티도 갈 수 없을 정도로 억압된 시대가 천지개벽해 성 평등을 주장하는 시대가 됐다는 걸 제일 먼저 피부로 느끼고 만족해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불화기 시작되는 구성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적어도 생각할 거리는 던져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그런데 타임머신 기계가 켜지기는 하는데 타키온이 생성되지 않아 그 이유를 찾기 시작하고 야근도 불사하는 부부를 위해 손녀뻘 되는 알론드라가 미래를 살아보는 것도 공부라며 파티에 데려 가줍니다.하지만 포털도 열렸고 변환기도 장착했지만 타임머신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어찌어찌 물어 학교는 찾아가는데요.넷플릭스 멕시코 영화 <아워 타임스>는 타임머신이 등장하는 SF 장르 영화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남녀 가치관의 충돌과 보편적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레베카는 노라가 시간 여행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딸을 낳고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그리고 학회에서 엑토르는 발언권도 없으면서 참된 여성의 모습이라며 상냥하되 쉽게 굴지 말라, 품위를 지키되 교만하지 말라, 웃되 요란함이 없도록 하라, 보되 겸손하라, 은화하되 굽실대지 말라, 기뻐하되 경박하지 말라, 말은 하되 자제하라, 여자이되 인형은 되지 말라고 하는데 반응이 싸늘합니다.노라는 엑토르와 상의해 보고 알려주겠다 했지만 엑토르가 자신만 소외되는 것에 이전부터 불만이 많았던 터라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투덜대며 여기 사는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게 아닌 다른 것을 본다며 여기서 그들처럼 보는 것에 익숙해지면 우리가 살았던 곳으로 돌아가 살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며 은근히 반대하자 노라가 참석하기로 결정해버립니다.학장 훌리아는 놀랍도록 적응력이 빠른 노라에게 과거의 목소리가 아니리 마래의 목소리 같다며 여성의 날에 열리는 학회에서 강의를 부탁합니다.어쨌든 타임머신이 정상 작동하는 걸 확인한 두 사람은 뛸 듯이 기뻐합니다.엑토르는 연구비를 더 받아내야 할 것 같다며 학장인 카라스코 박사를 집으로 초대하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게 없다 보니 연구비 증액은 거절당하지만 대화 가정 중에 노라가 한 가지 중요한 힌트를 얻게 되면서 내일 결과를 보여주겠다 노라와 엑토르는 자신들이 과거에서 왔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