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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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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9 04:53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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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왼쪽부터 최호권(왼쪽부터) 영등포구청장과 시각장애인 신원희씨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에서 벚꽃잎을 만지고 있다.ⓒ데일리안 허찬영 기자 "보이진 않지만 향긋한 꽃향기가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줘요."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일인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벚꽃길에서 만난 시각장애인 신원희(60대)씨가 한 말이다. 2년 전 시력을 잃었다는 김씨는 "(눈이 보일 때) 양재천으로 꽃구경은 많이 가봤어도 여의도에서 벚꽃놀이하는 건 처음"이라며 "벚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색인지 생생히 기억나지만 촉각과 후각만을 이용해 벚꽃을 만져 보니 색다른 느낌이 든다. 오랜만에 너무 신난다"고 말했다.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봄꽃구경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영등포구가 매년 봄 개최하는 '봄꽃 동행 무장애 관광투어'에서는 반드시 보는 것이 아니더라도 봄꽃을 느낄 수 있다. '봄꽃 동행 무장애 관광투어'는 서울시 유일 무장애 봄꽃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각이 아닌 청각, 촉각, 미각 등 다른 감각을 통해 봄꽃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 1일 1회 운영된다.이날 투어에 함께 나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과거 영등포구청 문화공보실장으로 있을 때 제1회 여의도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그 축제가 지금까지 이어져 무장애 투어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봄꽃을 같이 즐기면 좋겠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내년에는 시각장애인분들뿐만 아니라 지체장애인분들도 모실 수 있도록 투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투어에는 시각장애인 12명, 활동 보조인 12명, 현장 해설사 2명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먼저 거리공연 등 청각 체험이 진행됐다. 거리공연 현장까지 이동하면서 안미현 현장 해설사(63)는 "지금 걷는 길 양옆에 흰색 벚꽃이 만개했다. 구름처럼 멋지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벚꽃을 상상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이후 공연 현장에 다다르자 안전하게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17일 서울 ‘교향악축제’ 참가- 부산콘서트홀·유럽공연 예정“부산시립교향악단(이하 부산시향)의 화려한 연주로 듣는 순수한 말러,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부산시립교향악단 홍석원 예술감독이 포즈를 취한 모습. 홍 감독은 오는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부산시향과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준다. ⓒ황필주, 부산시립예술단 제공 부산시향 홍석원(43) 예술감독이 오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5 교향악축제(1~20일)’ 무대에 부산시향과 함께 선다. 홍 지휘자가 지난해 7월 부산시향 예술감독을 맡은 이후 부산과의 호흡을 전국구 무대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는 그가 부산시향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 이유다. 홍 감독이 교향악축제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곡은 말러의 ‘교향곡 제4번’. 말러가 자신의 가곡 ‘천상의 삶’을 마지막 악장에 삽입해 순수한 소프라노의 음성으로 천상의 삶을 표현하고자 한 교향곡으로, 화려한 연주보다 순수한 음악이 더 빛나는 곡이다. 전국 18개 교향악단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에서, 특히 올해 유난히 1980·90년대생 지휘자가 대거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으는 교향악축제에서 말러를 선택한 것이 조금은 의아하다.최근 부산문화회관에서 만난 홍 감독은 이에 대해 “부산시향과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부산시향은 ‘허세’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화려한 오케스트라입니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화려하고 뽐내는 연주가 잘 어울리고, 곡을 표현하는 데 탁월합니다. 지난해 부산시향에 왔을 때 말러의 곡이 잘 어울리겠다 싶어 시도했는데 역시나 결과가 좋았고, 그래서 ‘잘할 수 있는 음악을 해보자’며 이 곡을 선택했습니다. 교향악축제가 교향악단의 콩쿠르 같은 느낌이 있지만, 이제 5번째 서는 무대라 어느 정도 자신감도 있고요. 순수하게 부산시향의 음악을 관객에게 전해주자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홍 감독은 국내외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실력파 지휘자이다. 서울대 작곡과에서 지휘를 전공했고,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 최호권(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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