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일기] 영월 살롱드림 영업 종료 후_ 고향 방문_Firen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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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bel 작성일24-11-20 22:17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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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영월출장샵 06. 03 - 송산긴 시간 라이딩이 아닐때는 리어백 없이 이렇게 간단하게. 몸도 마음도 가벼움.핸드폰, 지갑, 헬멧, 장갑 끝!내려오자마자 시동걸고 예열하며 하나하나 준비하는 과정은 익숙하면서도 귀찮으면서도 즐거운 순간.다른 일정들도 있으므로 시간 관계 상 적정 거리의 고요한 곳으로.간만에 와본 송산마도.트래픽이 없어 종종 찾는 곳.이 날은 다른때와는 달리 좀 더 깊숙히 들어가봤던 기억.23. 06. 05 ~ 06 - 삼척 투어이 투어는 급이었다.우선 여친에게 허락을 맡고 그 날 오후 3시에 숙소를 예약하고 퇴근 직후 후딱 준비하여 바로 떠나기.스트레스가 좀 심했었던 때. 이렇게 훌쩍 떠날 계획을 잡는 순간부터 해소가 시작됨.퇴근시간이 겹쳤지만 나름 그간의 짬으로 트래픽이 덜한 곳으로 외곽으로 빠져나왔다.하지만 벌레는 피할 수 없지. 반갑다. 오랜만이다.다니면서 사진 찍는게 또 낙이므로 굳기 전에 물티슈로 퀵세차 진행해주었다.쏠로 박투어는 오랜만.도착지에서 간단히 먹을 것 사서 숙소에서 영월출장샵 모처럼 여유를 즐겨본다.그 다음날.잠도 푹 잘잤고 강원도의 상쾌한 공기와 함께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07:30, 아침 일찍 출발지가 강원도인건 진짜진짜 오랜만.평창쯤에서 묵었기 때문에 얼마안가 대관령을 지나게되고.그냥 넘어갈 수 없는 풍경이기에 잠시 멈춰서서 휴식.보다시피 하늘이 개사기였다.날씨운이 진짜 좀 잘 따르는편.즉흥적으로 강릉에 사는 친구를 만나 수다 삼매경.아직도 9시밖에 되지 않았고 아침이었지만 여름이 다가오던 때라 그런지 따뜻한듯 뜨거운 햇살을 벗삼아 아아를!막국수까지 시원하게 먹고 7번국도 따라 아래로 아래로.마음은 더 내려가고 싶었지만 내일 출근도 해야하고 복귀를 생각하여 삼척정도까지만.멋진 풍경 벗삼아 한동안 휴식.비슷한듯 다른 각도들로 이 날의 감흥을 기억해둔다.진짜 시원하고 풍경이 아름다워서 한 40분 쉬었던 것 같다.수도권 막히는 시간 전에 들어가고자 후딱후딱 복귀를 마음먹고 이동.삼척에서 태백쪽으로 들어섰는데 두 칸 남았던 기름칸이 얼마못가 0으로 가게되고진짜 하필 주변에 주유소가 없던 산골짜기라 조마조마한 기분으로 최대한 연비주행하며 고갯길들을 영월출장샵 통과...지도로 확인한 주유소가 또 문을 닫았던게 진짜 심각했었고... 진짜 어째야하나 엄청 후달렸던 기억.태백까지 가까스로와서 주유...삼척 - 태백 - 영월 - 제천 - 충주 - 안성 방향으로 빠르게 빠르게 복귀!기름은 귀찮아도 보일때 미리미리 넣자!23. 06. 07 - 세차어제 낮시간에 복귀하였지만 슬슬 벌레들이 활동을 많이 하기 시작해서 바이크 구석구석에 낀 벌레들을 고압으로 좀 쏴주고자바이크 탈 의지는 0이었지만 귀찮음을 이기고 집 근처에서 세차를.역시 물티슈 세차와는 차원이 다른 고압수 세차!막상 말끔한 모습보니 그냥 들어가기 아까워 선선한 공기와 함께 잠시 동네 호숫가 라이딩.기분좋게 무복.23. 06. 09 - 의왕저 멀리 관악산 풍경 벗삼아.23. 06. 10 - 시화나래꿀날씨가 지속되지 않을 것을 알기에...시간 잠깐이라도 나면 탑승!자주 가는 곳이지만 지내다보면 또 종종 생각남.야간샷 찍는 맛이 또 있지.동네 와서도 깔끔한 배경에서 몇 컷.세차해두니 더더욱 사진 찍을맛 영월출장샵 나던.23. 06. 11 - 남산이 날은 동네는 노면 깨끗이 말라있었으나 우면산터널 딱 지나니 맑았지만 물바다여서 물보라 많이 맞았던 날.집에서 이른 아침 내린 커피와 함께 남산 정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잠시 일보고 저녁시간 즈음 하늘이 멋져서 또다시 탑승!15분 남짓거리의 이곳 역시 자주 찾는 곳.장거리 한 번 찐하게 타고오면 이렇게 가까운 곳만 가볍게 다녀도 진짜 행복하다.장거리 갔을 때의 복귀에 대한 마음부담 0.세로샷도 하나.노을보러 스윽 바다로.23. 06. 12 - 펑크 수리, 개업식신차 출고한지 얼마 안되어 피스 밟고 지렁이로 때웠었는데 또 피스 박힘...늘 타이어를 확인하는 습관 덕에 많이 빠지기 전에 발견하여 단골샵으로 가서 조치 완.같은날, 친한형 개업식 들렀다가 늦게 복귀.밤 가로등 조명 아래 평소랑 오묘하게 다른 색상을 보여주길래 몇 컷 남겼다.23. 06. 16 - 호수짧게 라이딩. 집근처 호수.주말이면 엄청난 차들과 인파에 영월출장샵 절대 안오는 곳이지만 평일은 진짜 너무 고요하고 좋음.자주와도 그날그날 호수와 하늘 컨디션이 다르기에 익숙하면서도 늘 새로운.가장 맘에 들었던 샷.밤엔 원래 탈 생각이 없던 날인데 급으로 인근에 가끔씩 함께 라이딩하는 멤버들과 대부도에서 조우하기로.바이크는 거들뿐. 이런저런 얘기로 수다 삼매경.23. 06. 17 - 충청권약 2-3년만에 마주한 앞자리 6.식단 + 부상당했던 다리의 회복과 운동 + 바이크 재구입으로 인한 활동량 급격히 증가가 어우러진 결과물로 판단됨.몸이 가벼워지니 활동성이 더 늘어남...우연히 발견한 장소. 쉬기 딱 좋았다. 나중에 또 가야지.그늘은 완전 선선, 양지는 개뜨겁...CB650R 얼짱각도로 멋진 풍경과 함께.인근 고갯길 즐기기.23. 06. 18 - 당진다른 CB650R 타는 분과 우연히 만나게 되었던 날.얘기도 즐거웠고 멋진 사진도 건졌다!너무너무 감사합니다.보통은 귀찮으니 자켓입은채로 집에 올라가는데 이 날은 너무 더웠던 날이라 지하 들어가자마자 바로 탈의 ㅜ볼일보고 쉬다가 밤늦게 동네 친한 영월출장샵 형과 세차도구 빌려 빡시게 세차를.날씨가 너무 더워졌기에 이젠 잠시 좀 쉬어가야할 때라고 판단하여 빡시게 세차 후 좀 봉인할 예정으로...23. 06. 20 - 신차 초회 점검하지만 그 다짐은 이틀만에 깨졌다. 오래전에 예약해둔 초회 점검이 있었기 때문.반차를 내고 무료 오일 교체와 점검을 받아본다. 다행인건 좀 흐린 날이라 막 죽도록 덥지는 않았다.이력 기록.23. 06. 25 ~ 07. 01 - 출장회사 업무로 독일에 잠시 다녀왔다.미세먼지 없이 맑은 공기와 운이 따라준 좋은 날씨.도착한 일요일 저녁과 월요일 일과 후엔 자전거를 타고 좀 돌아다닐 수 있었다.해가 길었기에 오후 9시반은 되어야 노을이 지기 시작하여 활동하기 좋았음.일행분들 대다수는 피곤하시다고 그냥 쉬시는 분들이 많아 잠시 혼자만의 시간.독일 바이크용품샷에서 만난 두 브로의 레블1100.국내에 아직 많이 없는 모델.바이크용품샷 인근에 혼다 매장이 있어 구경.내 CB와 아예 다 똑같은 모델이 영월출장샵 전시되어있어 반가웠다.색깔까지 똑같 ㅋㅋ 그리고 예전에 1년여간 아주 즐겁게 잘탄 CB1000R의 블랙 에디션도 함께 있었다.이건 우리나라에 없는 데칼의 CBR1000RR-R SP.일명 트리플알. 멋지게 전시되어 있었다.아프리카트윈.깜장 트리플알과 미니바이크.크..포스 죽인다.몽키와 트리플알 30주년 기념 모델.CB1000R인데 국내엔 없는 색상.내 CB650R과 동일한 색상이라 신선했다.예전에 신차로 뽑아서 탔었던 슈퍼커브 C125의 최신년식 색상.고급진 무광블랙이 다시금 구입욕구를 자극한다...진짜 최고의 실용 바이크...과천혼다에 똑같은놈으로 재고가 있던데...한국에 재고가 없는 CB650R용 퀵쉬프트가 갑자기 생각나 문의해보니재고는 있었지만 가격이 한국보다 약 17만원정도 비싸서 사갈 가치가 없었기에 그냥 발길을 돌렸다.캐리어는 여유가 있었는데 아쉽.퀵쉬프트 없이도 그냥저냥 타고다닐만 하기에 자주 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당분간은 타기로.때마침 정비온 색상과 연식이 같은 CB650R을 보고있자니 한국에 있는 내 650R이 그리웠다.자전거 타고 도착한 또다른 바이크용품샷.바이크타기 딱 좋은 날씨인데 난 저 좌측에 있는 바구니달린 자전거를 ㅜ한국에서도 구입 고민하던 모델이고 영월출장샵 가격 메리트가 있었지만 사이즈가 없어 발길을 돌렸다.라지부터 있던데 S나 M쓰는 입장에선...ㅜ저녁시간엔 마침 여행온 친구를 만나 멋진 사진들도 건질 수 있었다.물론 일도 열심히하고 복귀하였다.23. 07. 02 - 카라출장 복귀 후 그 다음날, 엄청 더웠음에도 독일에서 그리웠던 650R을 타주기 위해 나옴.유쾌한 날씨는 아니었기에 볼일만 딱 치루고 바로 집으로 복귀.23. 07. 08 - 근교딴 생각할 겨를이 없던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흐렸지만 예전보다 더워진 날씨이게 오히려 흐린 날씨를 반가워하며주말 이른 아침시간 선선한 공기 맞으며 근교로 라이딩.기분좋게 하루를 시작.23. 07. 12 - 동네곧 다가올 장마 소식에 한동안은 진짜 탈 일 없겠구나 하며 퇴근하고 바로 라이딩.사진 감사!잠시 가동시켜주는게 목적이었기에 멀리 안나감.조용한 곳 가서 생각정리도 좀 하고 사진도 찍고 어두워지기 전까지 잘 쉬다온.일기예보대로 앞으로 쭉 비소식이지만진작에 짬내어 미리 많이 타놔서 사진 정리하면서도 미련은 영월출장샵 좀 적은듯.얼른 선선한 날 돌아왔으면.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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