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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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1 06:36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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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전말을 파악할 수 있는 비화폰 사용관리 명단을 제출받았다. 다만 해당 명단에 김건희 여사가 포함돼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비화폰 사용관리명단을 제출받았지만 그 명단에서 김 여사를 특정해 확인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이어 확보한 비화폰 통화내역에 대해서도 "분석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까지 (김 여사와) 관련 내용이 확인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특수단에서 보안 등의 이유로 아직 실질적인 분석이 되지는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앞서 특수단은 경호처로부터 1차로 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1월 22일까지의 내역을 복구해 받은 데 이 지난해 3월 1일부터의 비화폰 내역을 추가로 복구해 확보했다.특수단은 복구된 비화폰 서버 기록과 기존에 확보했던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을 활용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국무위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한중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 그래픽=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통화에서 경제 뿐 아니라 안보 협력을 강조한 것은 한중관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상징적 표현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외교관계는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만큼 한중 간 전통적 군사협력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에는 나설 수 있다.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약 30분간 시 주석과 첫 통화를 가졌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국 정상과 통화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 이어 세 번째다.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하되 중국 등과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외교관계를 설정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해외 정상 간 통화 순서를 통해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전임 대통령 주요국과의 첫 통화·정상회담. / 그래픽=윤선정 디자인기자 이날 통화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한중 양국이 호혜·평등의 정신 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힌 것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한중 안보협력 의미' 관련 질의에 대해 "말씀 그대로이고 구체적인 것은 없다"고 했다.강준영 한국외대 중국학과 교수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한중 안보 협력 논의가 어떤 맥락에서 이뤄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군사협력 의미라기 보단 공급망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중 양국이 반도체 공급망 등에서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협력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시 주석은 이날 첫 통화부터 한중 양국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양자 협력과 다자간 조정을 긴밀히 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유지하며 글로벌 및 지역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성과 원활함을 보장해야 한다"며 "혼란이 얽힌 지역 및 국제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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