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1대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10:59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앵커] 21대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
[앵커] 21대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오늘 일제히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정치권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제로 한 영화 관람에 나선 것을 두고, 뒷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대선후보들 오늘 어떤 일정 소화하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습니다. 그제 서울, 어제 경기에 이어 사흘째 수도권을 누비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린 최대 승부처 표심을 공략합니다. 오늘도 윤석열 정권 실정과 비상계엄 심판론을 부각하면서 자신이 국가 혼란을 해결할 유능한 일꾼이란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흘째 수도권 유세를 이어가는 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마찬가집니다. 오전에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뒤 고양시를 시작으로 경기 북부지역을 순회합니다. 경기 북부는 어제 이재명 후보가 다녀간 지역이기도 한데,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젊은 층 표심 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어제까지 호남을 누볐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늘 과거 이재명 후보가 시장을 지냈던 경기도 성남을 찾아 수도권 유세전에 합류합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정치 입문 계기라고 설명했던 성남의료원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아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영화를 보러 갔다고요? [기자] 네, 지금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있는데, 영화 주제가 부정선거 의혹입니다. 역사강사였던 전한길 씨가 초청한 자리라는데, 내란 혐의 재판 출석 말고 윤 전 대통령이 공개 행보에 나선 건 파면 이후 처음입니다. 당장 정치권에선 대선을 앞에 두고, 자신이 비상계엄 선포 명분으로 내세웠던 부정선거 의혹 영화를 보는 게 적절하냐는 비판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그게 윤 전 대통령이 얘기한 백의종군이냐, 백의종군을 영화관 가서 하는 모양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이 이미 당을 떠난 자연인이라며 거리를 뒀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론 당이 반이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지난 20일 동반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은 21일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수뇌부의 잇따른 결단은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관련 수사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이 2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을 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건강 악화와 정치적 압박에 ‘백기’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지만, 그 이면에는 탄핵 소추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검찰 관계자는 “(이 지검장이) 탄핵 소추 이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이 심했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약 3개월간의 직무정지 기간과 ‘부실 수사’ 논란은 그의 24년 검사 생활의 명예에 큰 상처를 남겼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결정적으로 지난달 25일 서울고검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 결정은 이 지검장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신뢰를 크게 흔들었다. 이 지검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를 기소하는 것이 정무적으로 유리하다는 조언을 받았지만, 증거와 법리에 따라 판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는 이 지검장과 함께 도이치모터스 특별수사를 지휘했던 핵심 인물이다. 그 역시 탄핵 소추로 약 3개월간 직무가 정지됐었고, 복귀 이후에도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그는 전날 사의 표명 후 퇴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수사를 궤도에 올려놓고, 어느 정도 마무리 안착이 됐다고 생각해서 (사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무 복귀 후 약 2개월간 수사 마무리에 집중했으며, 일정 부분 역할을 완수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조 차장의 동반 사의는 이 지검장과 함께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동료 의식과 함께, 재수사 결정으로 인한 직업적 회의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앵커] 21대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