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되는 법] 등단, 투고 등 소설가 되는 방법 총정리 - 정지우 문화평론가

​올해 소설가되는법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어젯밤 기사를 보는데 너무 흥분되고 기뻐서 글을 쓰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첫 노벨문학상 수상이고 123년 노벨문학상 역사에서 아시아 여성이 받은 최초의 수상입니다! 그 영광의 자리를 대한민국 한강 작가님이 받았다니 정말 놀랍고 기쁩니다. ​한강 작가 @한겨레​물론 대한민국 최초는 2000년도에 고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기는 했지만 개인의 능력으로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노벨상에 대해서도 좀 알아봤는데요 재밌게 읽으실 수 있게 노벨상 기원과 재원 그리고 소설가되는법 세금등에 대해서 공유드려보겠습니다. 아울러 수상작에 대한 내용도 공유드려보겠습니다. 노벨상이란? 재원은 어디서? 세금?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로 유명한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알프레드 노벨​노벨은 다이너마이트가 군사적으로 사용되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빼앗아 가는것에 깊은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무기를 만들었으니 공포감 때문에 사람들이 싸우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전쟁에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것이죠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엄청난 부를 쌓았지만 상당히 괴로워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죽기 전인 1895년에 유언으로 본인 유산의 94% 기부하며 인류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상과 소설가되는법 함께 상금을 제공하라고 했습니다.노벨상 시상식 @동아사이언스상금과 재원은?노벨이 기부한 금액은 약 3,100만 크로나 입니다. 달러로는 440만달러고 한화로는 약 38억 정도 됩니다. 그렇게 커보이지 않으실 수 있는데 당시 대한제국의 1년 수입이 4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한 국가의 수입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은 재산이었으니 사실 상당히 큰 금액임을 알 수 있습니다. ​노벨상은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물리, 화학, 문학, 평화, 생리/의학, 경제학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수상자들에게 매년 1,000만 크로나 정도를 제공하는데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12 ~ 13억 정도가 소설가되는법 주어집니다. ​노벨상 별로 해당 상금을 지급하게 되면 매년 60억 정도의 금액이 필요한데요 최초 기부금 38억에서 이정도 상금을 주면 남는게 없지 않을까요? ​현재 노벨 재단은 약 7,100억 정도의 자산이 있습니다. 1900년도부터 운영한 이 자산은 약 50% 정도는 주식에 있고 채권, 펀드 등에 분산 투자되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 우리가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 잘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매년 수익을 낸 건 아니었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자산을 늘렸기에 매년 60억이나 되는 상금을 제공할 수 소설가되는법 있었을 겁니다. 노벨상 세금은?노벨상의 상금은 세금이 없습니다. 소득세법 18조에 보시면 기타소득 중 비과세 되는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노벨상이 적혀있습니다. ​사실, 이 항목이 적용되어 누군가 비과세를 받게되는 날이 올줄은 몰랐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작가님은 세금 없이 상금을 전액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돈보다도 노벨상을 받았다는 그 자체가 엄청난 것이겠지요) ​​소설가 한강, 수상작은 채식주의자?우선 아쉽게도 어떤 작품으로 수상하셨는지에 대해서 알 수는 없습니다. 노벨 재단은 문학상 선정 과정에 있어서 철저하게 비밀로 진행합니다. 외부의 영향이나 압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소설가되는법 수상자 정보 유출로 인한 투기를 방지하거나 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밀로 진행하게 됩니다. ​선정과 관련된 정보들은 50년간 비공개로 유지되는데 그 이후에도 정보를 공개할지 말지는 심사를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 즉, 정확하게 어떤 수상작품으로 수상하게 되었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다수 여론들은 멘부커 상을 수상한 채식주의자를 유력하게 보고 있기는 하나 역시 직접 적으로 공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른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소설가 한강소설가 한강은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문학과 사회에 소설가되는법 시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16년에는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멘부커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채식주의자는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작년에는 작별하지 않는다 라는 작품으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시기도 했습니다.#한겨레​올해 유력한 후보는 호주 작가 제럴드 머네인, 중국의 카프카로 불리는 찬쉐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한강 작가가 선정되었는데 노벨상을 주관하는 한림원은 아래와 같이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소설가되는법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현대 산문의 혁신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깜짝 수상을 한 것입니다. 이는 외신들도 놀랍고 예상을 뒤엎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들과 차를 마시면서 조용히 축하하고 싶다는 심정을 전한 작가님은 엄청난 수상에도 조용하게 기쁨을 만끽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본 서점의 한강 코너 @NHK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작가님의 활동이 더 기대되고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뵈면 좋겠네요 ​대한민국에서도 다른 분야의 수상자들이 많이 나와서 세계에 우리 이름을 알리게 되면 소설가되는법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