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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야간 【 앵커멘트 】 전해드린 것처럼 민주당은 이번 주 국무총리 인준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른 부처의 장관 진용도 이제 대부분 갖춰졌는데요. 아직 장관 인선이 베일에 쌓인 곳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두 곳입니다. 누가 유력한지, 강영호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 【 기자 】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선을 단행하며 19개 부처 중 17개 장관직이 채워졌습니다. 법무부와 국방부, 통일부 등 7개 부처 장관을 현역 의원 중에 발탁한 가운데, 이제 남은 자리는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두 곳입니다. 여론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동산 정책을 지휘할 국토교통부의 경우 현역 의원 발탁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이상경 신임 1차관이 교수 출신인 만큼, 부처 장악부터 정책 추진력의 극대화를 위해 여당 출신 장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구체적인 하마평으로는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맹성규 의원을 비롯해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한 바 있는 손명수 의원, 4선 중진의 윤후덕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문체부 장관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직접 인선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등 예측이 쉽지 않은 자리입니다.▶ 인터뷰 :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어제)- "결과물을 꼭 만들어 내고 싶다는 의지와 한편으로 계획이 단단하신 편이기 때문에 그 모든 것들을 실현하는 어떤 임명에 있어서 조심하고, 또 고민이 깊어지시는…." 당초 인선이 유력했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문화예술인의 발탁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현역 의원 중에는 문체위 간사를 맡고 있는 임오경 의원을 비롯해, 친명 핵심이자 역시 문체위 소속인 김윤덕 의원의 발탁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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