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맛집] 88조개 - 조개전골과 백골뱅이

예전에 백골뱅이 캠핑 갔을때 진숙이언니가 해준 백골뱅이 오뎅꼬치를 먹고 백골뱅이 맛에 빠져서 종종 먹으러 다녔는데,이번에는 정서방이랑 집에서 먹어보려고 집으로 배송 받아봤다!싱싱한 백골뱅이에 물오뎅꼬치 밀키트랑 쪼인 시키기만 해도 완전 기똥찬 술안주가 된다고!신선함을 책임지는 아이스팩이 들어있고!생물을 책임지기 힘들다는 분들은 자숙백골뱅이도 판매하고 계시니 자숙을 이용하는것도 백골뱅이 추천한다.호호농수산은 도소매 전부 다 취급하는 곳이라 소매로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고,도매로 업체에도 다량 납품하고 있따고 한다!싱싱한 백골뱅이가 산소싱싱팩에 살아서 우리집까지 도착했다.싱싱해서 좋긴 하지만 맛있게 먹을거라 나 조금 미안하고 그렇네..백골뱅이가 봉지에 찰싹 달라붙어 것이 싱싱함의 상징이오.자 이번에도 오뎅꼬치랑 해서 먹어야지 룰루하고 냉동실을 백골뱅이 열었는데 어라...?냉동꼬치어묵 다 먹었네?급하게 진숙이언니한테 호출하니까 백골뱅이는 그냥 물에 삶아 먹어도 맛있어~그래서 그 말만 믿고 그냥 삶아 숙회로 먹기로 결정했다!우선 백골뱅이를 깨끗하게 씻는것부터 시작.해감이나 다른 특별한 세척법이 있지 않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헹궈주면 된다.꽤나 깨끗해서 백골뱅이들.생물 백골뱅이이라 껍질이 백골뱅이 깨지기 쉽다고 한다.백골뱅이밀키트랄것도 없고 집에서 쉽게 숙회로 해먹을 수 있는 백골뱅이그냥 백골뱅이 맛집이 우리집이 되는것이여맑은물에 담가서 같이 끓여주면 끝끓는물에 넣어야 하나 했더니 그냥 처음부터 같이 삶아버려도 된다고 아메 요리사가 알려줬으니 맞겠지 ㅋㅋㅋㅋㅋ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오면 좀 걷어주고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정도 더 백골뱅이 삶아주면 된다고 했는데 나는 7분 더 삶았다.이 부분에서는 약간 불신ㅋㅋㅋㅋㅋㅋㅋㅋ보글보글 맛있게 끓는 숙회를 꺼내서 한김 식혀서 담아주면 끝집에 굴러다니는 깻잎까지 올려서 한접시 가득 올려주니 꽤나 먹음직스러운 오늘의 안주 완성!다른 반찬도 필요없이 레몬탄산수를 따르고초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캬 이거 생물이라 그런지 백골뱅이 쫄깃하고 감칠맛이 남다르네 그려탄산수 캬아젓가락으로 돌돌 돌려서 내장부분까지 끝까지 나오게 만들어 초장 찍어서먹으면 끝장인 백골뱅이인데,나 왜케 못빼지?이 부분에서 아까 불신하고 7분 삶아서 이것들이 안 빠지는건가 싶은 생각의 시작그래도 백골뱅이밀키트 생물이라 살이 쫀득하고 쫄깃한것이씹는거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찰떡인 안주가 되어주였다.초장에 와사비 백골뱅이 살살 풀어서 먹으면 더 꿀맛.레몬즙 넣은 간장 소스랑도 잘 어울릴것 같은 야심한 밤 몸 움직거리기 귀찮아서 패스했다.캬 시원한 나의 오늘의 술레몬탄산소주요즘 이거에 완전 빠져 있어서 본의아니게 레몬즙을 엄청나게 먹고 있다ㅋㅋㅋㅋㅋ야들야들 하고 깨끗하게 손질된 백골뱅이 밀키트 속살 쏙쏙 빼먹는데 이거 왠지 백골뱅이 살도 안 찔 것 같은 느낌인데?오뎅꼬치 넣고 끓인 백골뱅이오뎅탕도 별미였는데그냥 숙회로 먹어도 못지 않게 맛있긴 했으나 소주 안주로는 백골뱅이오뎅탕이 조금 더 나을것 같다!​[호호농수산] 산지직송 홍게 대게 과메기 백고동 문어 전문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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