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지난 2018년

/뉴스1지난 2018년 이후 2200만명대를 유지하던 국민연금 가입자가 6년 만에 2100만명대로 감소했다.4일 국민연금공단의 최신 국민연금 통계인 2024년 12월 기준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수는 2198만4003명이다. 전년 말(2238만4787명)과 비교하면 40만명 이상 줄었다.국민연금 가입자는 도입 첫해인 1988년 443만명으로 시작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1999년 1000만명, 2012년 2000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 2200만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유지됐으나, 지난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2100만명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가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던 사업장 가입자 수도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직장인인 사업장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1467만5745명으로, 전년 말(1481만2062명) 대비 13만6000명 이상 줄었다. 개인 가입자인 지역가입자도 작년 말 651만3108명으로, 전년 말(671만4114명)보다 20만명 이상 감소했다.연금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는 줄었지만,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737만2039명으로, 1년 전(682만2178명) 대비 55만명가량 늘었다./뉴스1지난 2018년 이후 2200만명대를 유지하던 국민연금 가입자가 6년 만에 2100만명대로 감소했다.4일 국민연금공단의 최신 국민연금 통계인 2024년 12월 기준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수는 2198만4003명이다. 전년 말(2238만4787명)과 비교하면 40만명 이상 줄었다.국민연금 가입자는 도입 첫해인 1988년 443만명으로 시작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1999년 1000만명, 2012년 2000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 2200만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유지됐으나, 지난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2100만명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가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던 사업장 가입자 수도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직장인인 사업장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1467만5745명으로, 전년 말(1481만2062명) 대비 13만6000명 이상 줄었다. 개인 가입자인 지역가입자도 작년 말 651만3108명으로, 전년 말(671만4114명)보다 20만명 이상 감소했다.연금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는 줄었지만,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737만2039명으로, 1년 전(682만2178명) 대비 55만명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