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 현황이 표시돼 있다. /뉴스1 코스닥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으로 전환했다.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5포인트(0.64%) 오른 687.84를 기록 중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6.26포인트(0.29%) 내린 677.23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줄이다 상승으로 전환했다.수급별로 개인 투자자가 31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13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01억원 순매도 중이다.올해 들어 770선까지 오르기도 했던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예정하면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도 작용했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결과와 관계없이 리더십 공백이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정치 리스크 해소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코스피 역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이날 1% 넘게 하락 출발한 지수는 이 시각 현재 5.45포인트(0.22%) 내린 2481.25를 기록 중이다.간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보복 관세를 초래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하며 미국 뉴욕증시 전반에 ‘패닉 셀’ 양상이 나타난 것과 대조된다.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 현황이 표시돼 있다. /뉴스1 코스닥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으로 전환했다.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5포인트(0.64%) 오른 687.84를 기록 중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6.26포인트(0.29%) 내린 677.23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줄이다 상승으로 전환했다.수급별로 개인 투자자가 31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13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01억원 순매도 중이다.올해 들어 770선까지 오르기도 했던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예정하면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도 작용했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결과와 관계없이 리더십 공백이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정치 리스크 해소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코스피 역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이날 1% 넘게 하락 출발한 지수는 이 시각 현재 5.45포인트(0.22%) 내린 2481.25를 기록 중이다.간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보복 관세를 초래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하며 미국 뉴욕증시 전반에 ‘패닉 셀’ 양상이 나타난 것과 대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