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6개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6개월 앞 31개 시·군 발생량 중 18.4% 해당 소각장 설치, 주민 반발에 부딪혀 대체 처리 수단 없어 의존도 높아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가 반 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도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민간 폐기물 처리 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은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서 생활 쓰레기를 매립하는 모습. /경인일보DB 내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대체 처리 수단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여전히 다수 물량을 민간 처리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민간에 소각을 맡긴 생활폐기물만 7만6천t에 달했으며, 재활용까지 포함한 민간 위탁 처리량은 40만t 가까이 집계됐다. 40만t은 도 전체에서 두 달가량 배출되는 쓰레기 양에 해당하는 규모로, 공공이 책임져야 할 폐기물 처리의 부담을 수익성과 시장 변수에 따라 좌우되는 민간에 넘긴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이 모두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가 반 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도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민간 폐기물 처리 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 크레인으로 생활 쓰레기 소각을 위해 준비 작업하는 모습. 2025.7.1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1일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광역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생활폐기물 처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31개 시·군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216만3천여t 중 18.4%에 해당하는 39만8천822t이 민간 위탁 소각(7만6천220t)과 민간 위탁 재활용(32만2천602t) 방식으로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직매립량도 여전히 21만1천657t에 달해 전체의 9.7%를 차지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민간 처리에 맡긴 지자체는 김포시로, 총 10만8천940t(소각 1만8천206t·재활용 9만734t)을 위탁 처리했다. 민간 위탁 소각량 기준으로 남양주시(1만2천81t), 평택시(1만678t), 포천시(9천379t)가 그 뒤를 이었다. 다만, 김포시 관계자는 “시가 직접 민간 소 4월 7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백악관에서 만나 이란·가자 상황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로 향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교환을 전제로 한 휴전에 합의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이 맺어지길 바란다. 다음주에 그렇게 된다면 좋겠다"며 "어서 인질들을 그 곳에서 꺼내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들은 앞서 워싱턴 주재 이스라엘 관료들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7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이란, 가자지구, 시리아 등 역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론 더머 이스라엘 총리 수석 보좌관이 네타냐후 총리에 앞서 이번주 미국을 찾았다.로이터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도 이날 내각 회의에서 다음주 미국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와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에서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고위 인사들도 대거 만난다.그는 "우리가 '일어서는 사자' 작전에서 거둔 위대한 승리에 뒤따르는 것들"이라며 "성공을 거두는 것만큼 성공을 활용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해 마무리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새로운 무역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이스라엘은 지난달 13일 이란을 상대로 일어서는 사자 작전을 개시해 군 수뇌부와 핵 과학자 다수를 제거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방공망 무력화를 틈타 이란 주요 핵시설 3곳을 공습으로 파괴했다.이란과 휴전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부딪히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로 옮겨갔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달 27일에도 다음주 안에 가자지구 휴전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인질 석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