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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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09:07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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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민주노동당 권영국·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 후보들이 23일 두 번째 TV토론에서 에너지·기후 정책을 두고 충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생에너지 중심',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원전 중심'의 정책을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각각 '환경주의가 아닌 과학적 기후정책'과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기후정책'을 내세웠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2차 TV토론에서 “전 세계의 전체적인 에너지의 흐름은 화석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 넘어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직전 정부가 재생에너지 산업을 탄압하는 바람에 매우 위축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남해안 중심으로 또는 소멸 위기를 겪는 농어촌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즉 태양광과 풍력 발전들을 대대적으로 해야 한다. 전남 일대에 재생에너지 송전망이 부족해서 추가 발전 허가가 나지 않는데, 신속히 송전망을 건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지역에 데이터센터 같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그런 기업들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산단 즉 RE100 산단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새로 살길이 생긴다”고 강조했다.김문수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한다면서도 탈원전 정책을 강행해 그 결과 원전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지고 원전 발전을 가스 발전으로 대체하면서 수십조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그런데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 확대만 주장하고 원전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안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에너지가 바로 원자력 발전이다. 원자력 발전 단가는 50원이나 60원 사이인데 반면에 재생에너지 발전 단가는 3300원에 이른다”면서 “AI 사용으로 전기가 많이 필요한데 값싸고 안정적이고 깨끗한 원자력 발전, 이를 많이 준비하는 일러스트=노인호 기자 nogari@ ▶경남 “민주당 상승세 체감” 예년 웃도는 지지 전망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경남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비상 계엄사태와 대통령 탄핵, 대선후보 선출 과정 잡음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 상승세를 체감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다. 다만 민주당 후보의 ‘사법 리스크’ 등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아 지지층 이동을 단언하기는 어려운 분위기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대선 경남에서 민주당이 예년 수준을 웃도는 지지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전국 평균 47.83% 지지율을 얻었지만 경남에서는 37.38% 득표에 그쳤다. 앞서 경남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36.73%, 노무현 전 대통령은 27.08%를 각각 얻었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는 경남에서 40%대 득표율을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인다.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국 48.56%를 득표했지만 경남에서는 58.24%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역대 대선에서 보수 강세를 보인 경남일지라도, 보수 진영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대선인 만큼 이들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김현지(35·양산) 씨는 “지난해 계엄을 겪으면서 대한민국에 사는 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엄을 합리화하는 정당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이승철(56·창원) 씨는 “이번 선거가 누구 때문에 만들어졌는지는 알 거다. 후보 선정 과정에서도 잡음이 끊임 없었다. 등을 돌려야 정신 차린다”고 했다. 김 모(50·김해) 씨는 “김문수 후보는 계엄을 옹호했던 사람 아니냐. 사과도 안 하고 윤석열 대통령 편에 섰다”고 했다.그러나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시민도 적지 않다. 자영업자 김영호(61)씨는 “범죄자가 나라를 이끄는 리더가 되어서는 안된다. 대장동 사건도 그렇고 형수한테 욕한 것까지 인성이 안 됐다”고 했다. 정 모 (45) 씨는 “이재명 후보는 자기가 하면 사랑이고 남이 하면 불륜인 사람 같다. 뻔뻔하다”고 했다.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도 잇따른다. 이정현(34)씨는 “젊고 똑똑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좀 지금 정치판이 좀 달라질까 해서 이준석을 지지한다”고 했다.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무당층의 움직임도 포착된다. 카페 자영업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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