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빛도서관 (영유아자료실) 처음 가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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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nita 작성일25-02-16 00:08 조회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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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자료실 근처에 도서관이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다..!바로 강화도 지혜의 숲"도서관이다.2022년 개관을 했고, 직접 자료실에 들어가본건 이번이 처음이다.가까우니 언젠간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다가읽고 싶은 책이 생겨 검색해봤더니 마침 있었고, 대출도 가능했다.게다가 유아자료실도 있다고 자료실 하니 꼭 둘러보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마음먹은 김에 움직여야할 것 같아서 아기와 함께 가보았다!경사길에서 도착즈음에 찍은 도서관 전경, 입구 팻말도서관까지는 경사가 좀 있는데, 아기띠를 하고 가려니 꽤나 힘들었다.도착즈음에 찍은 도서관 전경!지은 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다.입구에는 치매극복선도도서관 팻말과 생활SOC 팻말이 있다.도서관 자료실 내에서 여러가지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것 같았다.층별 안내도는 아래와 같다.2층에서 찍은 안내도라 2층에 강조표시가 되어있다.나는 3층 종합자료실에 가서 읽고 싶었던 책을 얼른 빌리고 2층으로 갔다.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정기간행물실만 보여 당황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정면으로 어린이자료실이 보인다.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어린이도서들과 공간이 마련되어 자료실 있다.그리고 이 책들을 지나 오른쪽 안쪽으로 쭉 가면 유아자료실이 나온다.유아자료실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 있고,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과 방석(?) 같은 게 있었다.책을 지나가면서 보니 우리 아기같이 어린 개월수의 아기는 이용하기 어렵고,유아들이 보기에 좋은 책들이 많았다.더 어린 아기들이 자료실 보는 책은 아무래도 많이들 모르기 때문에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아무튼,공간 이야기를 더해보자면, 유아들은 글자를 읽지 못해서 부모가 읽어줘야할텐데어린이자료실과 완전히 공간이 분리되는 게 아니라서자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좀 방해(?)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내가 갔을 때도 이미 초등학생들이 자료실 앉아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는데,아기가 소리라도 낼까봐 조마조마했을 정도니까.아예 공간이 분리될 수 있게 문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유아자료실 바로 앞에는 수유실과 어린이화장실이 있다.수유실 내부에는 세면대, 기저귀갈이대, 낮은 의자와 정수기가 있다.아쉬운 건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을 위해 커튼이라든지 자그마한 공간분리가 자료실 안되어 있다는 점,장애인화장실을 개조한 것 같은 기저귀갈이대, 세면대 구조(아기를 안고 엉덩이 씻기기 매우 어려운..ㅠ),이유식을 하는 아기들을 위한 전자레인지와 아기의자가 없는 것.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아휴게실만큼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생각을 해줬음 했는데수유부와 아기를 배려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자료실 건 너무 아쉽다.이렇게 어린이자료실 첫 방문을 마쳤다.뭔가 마지막에 아쉬움만 잔뜩 쓴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아쉬운 것은 둘째치고 일단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수유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너무너무 좋다.아기와 할 수 있는 생활공간들이 더더 많아지면 좋겠다.#강화도 #강화도도서관 #지혜의숲도서관 #선원면 자료실 #강화도서관 #강화도아기와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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