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들 로맨스의 부스터가 될 존재가

하지만 이들 로맨스의 부스터가 될 존재가 등장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함동호. 언제고 오이영을 좋아하는 남자가 나타날 거라고 생각했건만, 드디어! 과연 구도원의 고삐를 당길 수 있을까? 리뷰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7화를 정리해 본다.함동호는 마취과 레지던트 3년 차로, 마취과가 절대갑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리저리 치이는 고통 받는 존재로 등장한다. 오이영과는 대척점에 서 있다가, 오이영이 위기에 봉착하자 자기 일처럼 그녀를 돕고 위로하는 모습.시즌을 길게 놓고 본다면, 탁기온이 산부인과를 선택하고, 이들이 레지던트 선후배로 로맨스를 이어가도 꽤 괜찮은 그림이 되지 않을까 싶다. 탁기온의 실수 연발 흑역사를 곁에서 본 사수 표남경. 그리고 그녀가 7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이별 후 오열하는 모습을 보게 우연히 보게 된 탁기온. 꽤 괜찮은 서사가 나올 것 같은데?이 정도면 거의 패턴화된 공식인 것 같아. 초반에 전공의 1년 차들 이야기로 진행되다가 초중반부는 환자들의 이야기, 그러다 엔딩 무렵에는 구도원과 오이영의 심쿵 포인트로 마무리하는! 이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7회 7화 역시 충분히 재미있었다. 전공의 1년 차에게 가장 힘겨운 순간마다 오이영에게는 구도원이 있었어. 혼날 때 나타나주더니, 이제는 혼자 감당해야 하는 수술방에서 정의의 사도처럼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안 반할 수가 있나.함동호의 등장이 구도원에게 미치는 영향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함동호가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이 둘은 연애를 할 것이다. 다만, 그 트리거가 언제 발동되냐의 문제. 지난 회차에서 명은원의 빌런 짓으로 이들 사이가 급속도로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엄밀히 말하면 구도원의 철벽이 완전히 허물어졌지.슬기로울 전공의생활 8화 예고에서 함동호가 꽤나 적극적인 자세로 오이영에게 접근하면서, 구도원이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것 같네? 상당히 흥미진진하다. 구도 커플이 연인이 되는 시기는 아마도 극의 후반부일 것 같아. 천천히 나를 설레게 해주렴!이번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7회 7화에서의 구도원도 끝내줬다. 3일간 휴가를 내고 대만으로 떠나기로 한 그는 자느라 비행기를 놓쳤다고 한다. 그게 오이영에게는 천만다행이었던 것.비록 아직 어설프고 실수 연발하는 인턴이지만, 따뜻한 성정에 노력하는 자세에다가 산부인과에 대한 관심도 큰 탁기온. 의사로서 앞으로의 긴 여정을 고려해 볼 때, 탁기온과 표남경과의 경력 차이는 1-2년 남짓. 폐비닐 전용봉투 배부 포스터. 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30ℓ 이상 종량제봉투 10매를 구매하면 ‘폐비닐 분리배출 전용봉투’ 3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소공동, 회현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등 6개 동에서 해당 제도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중구 전 지역으로 본격 확대 시행한다. 폐비닐은 기름·물 등 액체가 묻었더라도 그대로 배출 가능하며, 과자 부스러기나 음식물은 털어낸 뒤 버리면 된다. 다만, 고추장·소스 등 고형물이 묻은 경우에는 물로 헹군 뒤 배출해야 한다. 전용봉투가 없을 경우에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별도 배출하면 된다. 전용봉투에 일반쓰레기나 음식물이 섞이면 수거를 거부하고,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라며 “폐비닐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군찬 기자